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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매거진 소개

의치한약수 계열 최저 학력기준과 충족률은 얼마나 될까?

2026.05.14 34

경기 하남고등학교 서덕원 선생님

 

 

 지금까지 의약학 계열의 인원 변화와 지원 경쟁율에 대해 알아보았다. 다음은 의약학 계열의 수능 최저 학력기준과 최저 충족률 중심으로 알아보고자 한다. 먼저 의약학 계열의 경우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어떻게 될까? 먼저 의예과 중심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표 1> 의예과 논술 반영방법, 수능최저학력기준, 논술유형

* 경희대 : 과학논술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중 1과목 선택)

** 경북대 : 의학논술 (통합과학, 생명과학I, 생명과학 II 등 포함), 치의예과/수의예과 동일

 

 <표 1>을 보면 수능 최저 학력기준에 가장 큰 변화를 준 대학은 성균관대로 전년도 3합 4(1)에 4합 5(2)로 최저 기준을 강화하였다. 논술 반영의 경우 논술 영향력이 매우 큼을 알 수 있다. 미적분/기하, 혹은 과탐 선택의 비율이 줄고 대부분 사회 혹은 과학탐구를 반영하고 있기 때문에 선택과목의 경우 수능 최저를 충족하는 데 있어 굉장히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고 볼 수 있다. 대체로 수리 논술의 형태로, 1문항 안에 과정 중심의 문항들로 출제하는 경향성이 크다고 볼 수 있다. 시간은 90분에서 120분 정도로 보면 된다. 다만 과학논술 및 의학논술을 시행하는 대학인 경희대, 아주대, 경북대의 경우 수리 논술보다는 과학논술에서 합불 유무가 결정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이 대학들에 지원하는 학생의 경우 명확한 방향성을 가지고 논술 전형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치의예과의 경우 전년도와 큰 변동 사항이 없으므로 아래 자료를 통해 전형 방식과 수능 최저 학력기준, 논술 유형 정도를 파악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

 

<표 2> 치의예과 논술 반영방법, 수능최저학력기준, 논술유형

 

 한의예과의 경우 가천대가 논술 전형을 신설한 것이 눈에 띈다. <표 3>을 보면,

 

<표 3> 한의예과 논술 반영방법, 수능최저학력기준, 논술유형

 

 가천대는 논술 100으로 반영을 하며, 수능 최저가 2개 2등급으로 미적분과 기하 선택, 그리고 과학 탐구 과목을 선택, 응시해야 최저 충족을 할 수가 있다. 가천대 논술의 출제 범위는 수학 Ⅰ, 수학 Ⅱ, 미적분으로, 평가 기준은 첫째, 문제 해결에 필요한 개념과 원리에 대한 정확한 서술, 둘째, 정확한 용어, 기호를 사용한 표현 셋째, 수학적 사고력을 고려하여 평가한다. 총 8문항이 출제되는데 문항별로 배점이 상이하므로, 학생들의 경우 최대한 본인이 쓸 수 있는 답안을 작성하는 것이 좋다. 경희대와 부산대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이 3합 4이나, 부산대는 탐구를 포함할 경우 과탐이어야 한다는 것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다음은 수의예과이다. <표 4>를 보면, 전년도와 크게 변화된 부분은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표 4> 수의예과 논술 반영방법, 수능최저학력기준, 논술유형

 

 건국대 논술의 경우 1. 고교 교육과정에서 습득한 수리, 자연계 관련 지문을 근거로 출제하며, 2. 사고의 추론의 최종적 결과 뿐만 아니라 추론 과정까지 평가할 수 있도록 3. 다양한 내용의 지문을 바탕으로 통합적 이해력, 논증력, 표현력, 추론 능력 등을 평가하고 있으므로, 이러한 관점에서 사고 추론 과정에 대한 답안작성과 표현력이 중요하다 할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약학과이다.

 

<표 5> 약학과 논술 반영방법, 수능최저학력기준, 논술유형

 

 약학과의 경우 논술 전형을 신설한 전형을 주목해야 한다. 가천대, 삼육대, 부산대 등 3개 대학이 논술로 약학과 학생을 선발하게 된다. 가천대와 삼육대의 공통점은 약술형 논술대학이라는 점이다. 동일하게 수학 영역 중 미적분/기하 선택 중 한 개 영역을 그리고 과탐 탐구를 응시해야 하기 때문이다. 시간도 80분으로 시간 압박에 대한 영향이 큰 시험이라고 보면 된다. 삼육대의 경우 아직까지 선발 방안에 대한 부분이 확정되지 않았다. 부산대는 지역인재로만 학생을 선발하다가 이번 연도부터 일반학생을 선발하게 된다. 대체로 문항이 3~4문항으로 각 문제마다 소문항이 2~4개 정도 포함되어 있다고 보면 된다. 또한, 주목할 대학은 연세대이다. 올해부터 연세대의 경우 통합과학 영역에서도 논술문제를 출제하게 된다. 수학보다는 통합과학 부문에서 더 커질 수밖에 없음을 사전에 인지하고 대비를 해야 한다.

 

 정리해보자면 의약학 계열의 경우 대부분 최저 학력기준은 전년도와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과탐을 필수로 보는 대학은 가톨릭대, 인하대 의예과로 보면 된다. 수(미/기)+ 과탐을 보는 대학은 가천대, 고려대(세종), 삼육대 정도로 보면 될 것이다. 덕성여대 약학과의 경우 과탐 필수에서 선택으로 완화되었기에 최저 충족률은 더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그렇다면 대학별 최저 충족률은 얼마나 되었을까? 아직까지 전년도 입학 결과가 나오지 않아 정리된 부분들 중심으로 설명해보고자 한다.

 

 먼저 성균관대는 전년도 수리형으로 3교시에 자유전공, 경영, 글로벌경영, 약학 의예과 동시에 논술 시험을 치웠다. 의학계열 문항만을 따로 출제하지 않는 대학으로 의예과 최저 충족률의 경우 지원자 기준 40.8%, 응시자 기준 32.1%, 약학과의 경우 지원자 지군 48.1%, 응시자 기준 35.1%였다고 밝혔다. 올해 최저 기준이 강화되기 때문에 성균관대 최저 충족률은 더 낮아지지 않을까 생각된다.

 

 

아주대의 경우, 의학논술은

• 경쟁률 180:1 기준 수능 최저 충족률 약 50%, 결시율 약 65% → 실질경쟁률 30:1 수준

• 기존 약 400:1, 2025 의대 증원 이후 경쟁률 하락(25' 124:1 / 26' 183:1)

• 수리논술+과학논술(생명), 대개 수학보다 과학 문항에서 점수 차이 발생

• 합격자 논술 점수 평균 60점대 초반, 교과 영향력 낮은 편. 합격자 등급은 1~3등급 대 다양함.

• 모집 인원 10명, 충원 합격 2~3명

 

약학논술은

• 2025학년도 신설, 경쟁률 높음(25' 883:1 / 26' 708:1)

• 경쟁률 700:1 기준 수능 최저 충족률 약 60%, 결시율 약 65% → 실질 경쟁률 150:1 수준

• 수리 논술만 시행. 합격자 논술 점수 평균 90점대 후반.

• 25', 26' 모집 인원 5명, 충원 합격 0명

• 교과 영향력 낮은 편. 합격자 25' 2등급 대 위주, 26' 3등급 대 위주

* 전통적으로 교과 점수의 영향력 낮게 전형 설계. 28' 변경 시에도 교과 영향력은 낮게 가져갈 예정이라고 한다.

 

 가천대의 경우, 의예과 최저 충족률은 13.7%로 상당히 낮은 편에 속한다고 볼 수 있다. 올해 신설된 한의예과 약학과의 경우 수능 최저 충족률을 미리 예측해, 볼 수 있는데, 그렇다면 수능 최저 충족여부에 따라 합격에 결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볼 수 있다.

 

 고려대(세종)의 경우, 약학과의 경우 최저 충족률은 약 30% 정도라고 한다. 모집 입원에 비해 지원 인원이 많은 편이지만, 최저 충족자가 적어 허수가 많다고 입학처 측은 말하고 있다.

 

 중앙대학교 약학부의 경우, 최초경쟁률은 133.8대 1이었지만 실질 경쟁률은 21.4대 1이었다. 최저 충족률은 53.9%였다. 반면, 의학부의 경우 최초 경쟁률은 127.5대 1이었지만. 실질 경쟁률은 29.3대 1이었다. 최저 충족률은 54.6%로 상당히 높은 편으로 볼 수 있다. 하지만, 중앙대의 경우 의약학부의 경우 지원인원이 전년 대비 24.3%가 감소했다. 그럼에도 수능 최저 충족률의 경우 전년도보다 전년 대비 9.2% 상승, 더불어 실질 경쟁률도 1.3대 1이 더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결과는 전년도 전반적인 안정 지원 추세에 기인했다고 볼 수 있는데, 이를 뒷받침해주는 것이 전년도 대비 충원율이 11.4%에서 19.0%로 증가한 부분에서도 알 수 있었다.

 

 다음 호에는 각 대학별 논술 시험의 특징과 대비 방안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참고자료

2026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 주요사항

2027학년도 대입정보 119 참고

2027학년도 각 대학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 주요사항 참고

각 대학별 입학처 안내 참고

 

#논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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