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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매거진 소개

논술로 의치한약수 계열 진학이 가능할까?

2026.05.13 69

경기 하남고등학교 서덕원 선생님

 

 

 지난 호에는 ‘2027학년도 논술전형에서 예체능 계열도 논술로 지원 가능할까?’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해 보았다. 이번 호는 의치한약수 계열로 논술을 시행하는 대학 중심으로 그 변화를 살펴보고자 한다. 올해는 전년도와 다르게 지역의사제로 학생을 선발하는 첫 시즌이다. 전반적으로 의약학 계열의 경우 정시 전형보다는 수시 전형에서 더욱 많은 인원을 선발하고 있다는 것도 주목해야 한다. 그렇다면 논술 전형 대비는 어떻게 대비하는 것이 좋을까?

 

 먼저 의약학 계열 논술 전형 중심의 인원 변화를 보고자 한다. (<표 1> 참고)

 

<표 1> 2025 vs 2026 vs 2027 논술전형 의약학 계열 선발 인원 변화

 

 의예과를 보도록 하자. 의예과의 경우 연세대(미래, 10명)와 단국대(천안, 4명)이 올해는 논술전형을 폐지하였다. (총 14명) 하지만, 부산대 의예과의 경우 지역인재 선발과 동시에 일반전형으로도 학생을 선발하기 시작했다. 전년도 부산대는 15명을 지역인재 논술전형으로 선발했지만, 올해는 일반전형 11명, 지역인재 전형 11명으로 그 인원을 확장하여 선발하고 있음에 주의해야 한다, 즉 다시 말해 부산대 일반전형의 경우 논술전형으로 의예과를 지원하는 학생들에게는 기회가 아닐까 생각한다. 의예과의 경우 경북대(7명), 경희대 (4명), 부산대(11명), 아주대(10명), 인하대(4명)의 인원 증가를 보여주고 있다. 다만, 중앙대의 경우 논술을 일반논술과 창의형 인재 논술을 신설 각각 14명, 4명을 선발하고 있지만, 전년도 18명과 같은 인원을 보여주고 있다. 지역인재 선발을 하는 부산대의 경우 전년도 15명에서 11명으로 인원이 감소했으나, 일반논술로 학생을 선발하고 있어서 논술 전체 인원으로 보면 7명이 증가했음을 알 수 있다.

 

 다음으로 치의예과의 변화다. 치의예과의 경우 전년도와 다르게 가장 많은 변화를 보여주고 있다. 먼저 연세대(서울, 10명), 단국대(천안, 7명)가 올해는 선발하지 않게 되면서, 경북대(3명) 경희대(13명)만 선발하게 되었다. (경희대 2명 증가) 전년도보다 15명이 감소하면서 논술전형으로 치의예과를 논술전형으로 합격하는 길은 생각보다 많은 어려움이 예상된다.

 

 한의예과의 경우 가천대가 7명 신설, 논술전형을 실시한다. 부산대의 경우 지역인재로만 학생을 전년도와 변화 없이 선발하게 된다. 경희대는 인문 5명, 자연 15명을 선발, 전년도보다 선발 인원을 1명 줄였다. 한의예과의 경우 가천대가 논술전형을 신설하게 되면서 전년도 보다 논술전형으로 많은 학생을 선발하게 된다.

 

 수의예과의 경우 건국대, 경북대만 논술전형을 실시해오고 있는데, 경북대 선발 인원이 전년도 6명에서 3명으로 줄어, 논술전형으로 수의예과에 입학하는 길 역시 많이 어려워진 상황으로 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약학과의 경우 가장 많은 변화가 감지된다. 가천대(6명), 삼육대(5명), 부산대(6명)가 신설한 반면, 경북대(3명)가 논술전형을 폐지했다. 삼육대(5명), 가천대(6명)이 전형을 신설했고, 부산대의 경우 일반논술로 6명을 신설하여 학생을 선발한다. 경북대는 약학과 논술을 폐지했다. 중앙대의 경우 약학과에서도 최저가 있는 일반 논술과 없는 논술(창의형 인재 전형)로 학생을 선발한다. 전반적으로 약학 계열을 희망하는 수요를 논술전형으로 선발하는 인원이 증가추세에 있음을 볼 수 있다.

 

 그렇다면 의약학 계열 논술 경쟁률은 어떠했을까? 먼저 의예과 경쟁률 변화다. <표 2>를 통해 볼 수 있다.

 

<표 2> 2026 vs 2025 vs 2024 비교 의예과 논술 경쟁률 변화

 

 전반적으로 의예과 논술 경쟁률은 점차 하락하는 경향성을 보인다. 2024년 116명 모집, 지원자는 30,020명으로 경쟁률은 257.79대 1이었다. 하지만, 2026학년도는 127명 모집 지원자는 22,336명으로 경쟁률은 175.87대 1을 보였다. 무엇보다 지원자가 전년도 전년도 황금 돼지띠해임에도 불구하고, 7,700명 불구하고 7,700명 정도가 줄어들었다는 것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의예과보다는 약학 혹은 반도체 관련 학과로의 학생들의 분산 효과가 있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2024년도 600대 1의 경쟁률은 넘긴 학교가 2곳 이상이었지만, 2025년과 2026년도에는 그런 경쟁률은 보인 곳은 없었다. 2025년도는 의예과 인원의 증가로 인해 지원 인원은 비슷했지만, 전반적으로 낮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2026년도는 신설되었던 가천대의 경쟁률이 무서웠다. 경쟁률이 577대 1을 넘겼고 이는 전년도 의예과 경쟁률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여주었다.

 

 다음으로 치의예과 논술 경쟁률은 보고자 한다. <표 3>을 참고해보면,

 

<표 3> 2026 vs 2025 vs 2024 비교 치의예과 논술 경쟁률 변화

 

 치의예과 논술 인원은 큰 차이를 보이지 않고 있음이 보여진다. 2024년도 3,522명, 2025년 3,081명, 2026년 3,240명 등 모집인원의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지원자는 비슷한 패턴을 보여주고 있다. 다만, 올해 연세대와 단국대에서 치의예과 논술전형을 선발하지 않으므로 경북대와 경희대 논술 지원 인원이 얼마나 증가할지에 대한 고민이 생긴다.

 

 <표 4>는 한의예과 논술 경쟁률 변화이다.

 

<표 4> 2026 vs 2025 vs 2024 비교 한의예과 논술 경쟁률 변화

 

 <표 4>를 보면, 경희대(인문)의 경우 지속적으로 경쟁률이 상승하고 있다는 것을 볼 수 있다. 반면에 자연 계열의 경우에는 지원 인원이 지속해서 감소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수의예과의 경우도 지원 인원이 지속해서 줄어들고 있다.

 

<표 5> 2026 vs 2025 vs 2024 비교 수의예과 논술 경쟁률 변화

 

 <표 5>에서 보듯 지원 인원이 점차 줄어들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높은 수능 최저와도 연관성이 있어 보입니다. 다만 약학과 논술의 경우 2025학년도와 2026학년도 전체적인 경쟁률에서 최고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표 6> 2026 vs 2025 vs 2024 비교 약학과 논술 경쟁률 변화

 

 아주대학교의 경우 2025학년도 5명 모집에 4,413명이 지원, 882.6대 1이라는 최고의 경쟁률은 보여준 바 있다. 2026학년도 역시 3,541명이 지원, 708.2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보여주었다. 상대적으로 의학 계열 중 약학과 지원 학생들 수요가 많았고, 이는 결국 경쟁률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보여준다고 볼 수 있다. 앞서서도 말했던 것처럼, 올해는 논술 신설 전형 3개 대학이 있어서 이 높은 경쟁률은 상대적으로 분산될 가능성이 크다.

 

 

 지금까지 의약학 계열의 인원 변화와 지원 경잴율에 대해 알아보았다. 다음은 의약학 계열의 수능 최저 학력기준과 최저 충족률 중심으로 알아보고자 한다.

 

 

 

참고자료

2026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 주요사항

2027학년도 대입정보 119 참고

2027학년도 각 대학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 주요사항 참고

각 대학별 입학처 안내 참고

 

#논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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