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로스쿨

저는 환경 쪽으로 진로를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수학, 과학탐구 분야가 중요했습니다. 하지만 화법과 작문은 저의 진로와 크게 연관이 없다고 생각했기에 '어떻게 하면 이 과목에서 내 세특이 더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을까?'라고 생각했습니다.
이공계를 희망하는 수험생은 아무래도 국어, 영어 과목에서 자신의 진로와 어떻게 연관 지을지 많이 고민하는데요, 진로와 관련 없는 활동으로 세특을 채우기 보다는 어떻게든 진로와 연관 지어서 활동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저는 영어 수업에서 배운 모의고사 지문 중 환경 관련 지문을 하나 선정하여 지문의 주제를 심화시켜서 보고서를 작성하거나, 발표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또, 국어 수업에서는 환경 관련 용어 50개를 정리해서 선생님께 제출하며 저의 관심 분야를 소개했습니다. 이와 같이 꼭 깊은 주제가 아니더라도 자신의 관심 진로와 엮어서 활동한다면 세특을 풍부하게 작성할 수 있기 때문에 수험생분들께서는 큰 부담을 가지지 말고 활동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심화적인 활동을 하는 것이 가장 좋긴 하지만 모든 활동을 심화해 연결하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이기 때문에 안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소개할 포트폴리오는 화법과 작문 시간에 발표하고 제출했던 보고서인데요, 저의 관심 진로에 대한 소개와 당시 코로나19로 인한 PCR기법을 소개했습니다. 이는 저의 관심 진로와 사회적 이슈를 연관 지은 것이기 때문에 일석이조입니다. 보고서 또한 작문에 속하기 때문에 교과 활동과 연결이 됩니다. 저는 제 진로를 미생물 연구원으로 소개했었는데요, 이는 제가 희망하는 대학교의 교과목 수업에 미생물학이 있고 미생물 관련 전공을 배우기에 제가 이쪽 분야에 관심이 있다는 것을 어필하기 위해 미생물 연구원으로 선정했습니다. 저는 여기서 더욱 제 세특을 좋게 만들기 위해 실제 미생물을 연구하는 분과 면담을 진행하여 심화해 탐구활동을 진행했습니다.
나의 관심 진로와 사회적 이슈를 연결 지어 활동하는 것이 좋은 세특을 만드는 방법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