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
중간고사를 망했으니 수시를 버릴래요? - 멘탈 관리하기
저는 연세대학교 IT융합공학과에 활동우수형(학생부종합전형)으로 합격한 플로버입니다!일반고등학교에서 내신 2.3으로 어떻게 연세대학교 수시 전형 최초합이 가능했는지, 스토리노트를 통해 확인해보세요:)< 중간고사를 망했으니 수시를 버릴래요? - 멘탈 관리하기 > 지난 스토리노트에서는 3월 첫 모의고사가 끝난 후에 많이 하는 고민과,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번 스토리노트에서는 1학기 중간고사 성적을 받고, 학생들이 정시를 다짐하고, 내신을 회피하는 이야기를 해보려합니다. 저 또한 1학년 1학기 중간고사를 보고 큰 충격을 받았었는데요, 저의 경험이 여러분에게도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1. 첫 실패의 경험 중학교 때, 노력하는 만큼 성적이 잘 나왔던, 아니 어쩌면 노력하는 것에 비해 더 높은 성적을 받고 우쭐해져있었던 저는, 동네에서 경쟁이 심하기로 유명한 여고에 진학해서 처음 치룬 중간고사에서 좌절을 경험했습니다. 저는 아직도 처음 성적표가 나온 날, 통합과학 등수를 기억합니다. 과학 이해 자체에 어려움이 없었고 어느정도 암기도 했기에 크게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으나, 저에게 돌아온 등수는 9n등, 4등급의 초입이었습니다. 1학년 첫 학기부터 좌절을 맛보고 모의고사 성적과 비교하면서 수시와는 거리가 먼 사람인가 의심하며 큰 스트레스를 받아왔습니다. 통합과학 외에도 통합사회, 한문과 같은 과목에서 저조한 등급을 받게 되면서 어차피 수능 때는 사회, 한문 과목을 응시하지 않는데 꼭 공부를 해야하는지 고민하기도 했습니다. 그렇지만 수능 하루에 모든 것을 배팅하는 것에 대한 부담으로 내신 공부를 놓치는 않았습니다. 통합과학은 중간고사 때 틀린 것을 기반으로 교과서를 완전히 외우기 시작했고, 시중의 출판사별 문제집을 모두 풀었습니다. 그 결과 1학기 기말고사, 2학기 중간고사, 2학기 기말고사에서 모두 100점을 받아 최종적으로 1학기 3등급, 2학기 1등급을 받게 되었고, 2학기는 원점수 100점이라는 결과로 결국 중간고사를 극복해내는 모습을 보일 수 있었습니다. 물론, 처음부터 완벽할 수 있다면 분명 확실한 강점이 됩니다. 하지만 같은 평균 3등급이라고 했을 때, 시작은 4등급이었지만 1등급으로 마무리해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과, 1등급으로 시작했다가 4등급으로 마감하는 경우는 너무나 다르게 평가되는 것이 현재의 종합 전형입니다. 대학에서는 언제나 '발전가능성'이 있는 학생을 좋아합니다. 이 학생이 선행을 통해 점수를 잘 받은건지, 그때그때 바로 이해해서 잘 받은건지 모르는 상황에서, 학생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과 점점 저조해지는 모습을 보이는 것은 당연히 채점 과정에서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대학에 와서도 꾸준히 성장해 졸업 후 학교를 빛내줄 인재를 찾고 있는 대학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입니다. 저의 첫 중간고사를 되돌아보면, 오히려 그때 요행으로 시험을 잘 본 결과가 나오지 않아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지 않았다면 자만하여 느슨해지다가 후에 큰 위기를 맞이했을 것입니다. 2. 시험을 보고 멘탈이 흔들린 학생들에게 여러분, 만약 여러분이 생각한 것 만큼 성적이 안나왔다면, 흔히들 '성장곡선'이라고 표현하는 성적을 만들기 위해 거대한 서사의 시작을 만든 것이라고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성적은 앞으로 오를 일만 남았습니다! 만약 생각한 것 만큼, 혹은 그 이상으로 잘 보았다면 이제 고공비행하는 성적으로 대학 합격까지 빠르게 달려가는 한 걸음을 크게 내딛은 것이라고 생각하며 더더욱 빠르게 달리기 위해 노력하시기 바랍니다. 요즘, 아이돌 장원영의 사고 방식이 꽤나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합니다. 내 앞에서 빵이 다 팔려서 한참 기다려야한다는 것에 우울한 것이 아닌, 갓 나온 빵을 받을 수 있으니 럭키하다고 표현하는 사고였는데요, 사실 과거에서부터 긍정적인 사고방식의 중요성은 많이들 들어보셨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물이 반밖에 안 남았잖아??!? 가 아닌, 물이 반이나 남았네~ 라고 말할 수 있는 능력은 너무나 중요합니다. 많은 한국의 학생들이 고등학교 시절을 겪으면서 스스로를 깎아내리고 주눅 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앞으로 찾아올 수많은 흔들림에도 굳건히 버티기 위해서는 고작 한 학기의 중간고사와 같은 사소한 일로 무너지지 않고 하나하나 쌓아 멋진 결과를 얻기 바랍니다. 모든 주인공은 고난과 역경을 통해 성장합니다. 고등학생에게 시험 성적이란 너무나 큰 영향을 주는 고난이지만, 여러분이 주인공으로 빛나기 위한 성장 서사라고 생각하고 항상 긍정적으로, 즐길 수 있는 여러분이 되기를 바랍니다:) ***추가로 궁금한 것이 있다면 1:1 질문이나 댓글 남겨주세요! 다음 스토리노트도 여러분의 입시를 위한 여러 꿀팁을 가져올테니 기대해주세요:):) 수험생 여러분 모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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