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과탐색
무슨 학과를 가야 할지 모르겠는 사람이 읽어야 하는 글
안녕하세요! 저는 리로서포터즈 2기 멘토 슈잉이라고 합니다 ^_^대입을 앞두고, 어느 학과를 가야할지 고민하고 계신 멘티님들이 많을 것 같아 글 올립니다. 전공을 어떻게 정해야하는가? - 전공선택의 기준 내가 선택한 학과에 진학하는 방법학과 선택, 그냥 성적 맞춰서 해도 될까? 이렇게 세 파트로 나누어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1. 전공을 어떻게 정해야하는가? - 전공선택의 기준 어느 학과에 진학할지 정하기 전, 사회인이 되었을 때 어떤 일을 하며 먹고 살고 싶은지에 대해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어떤 일’이라는 건 특정 직업이 될 수도 있고, 직종이 될 수도 있으며, 서술하는 말이 될 수도 있습니다. 서술하는 말의 예를 들어보면, ‘어려운 사람을 직접적으로 도울 수 있는 일’,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다루는 일’, ‘혼자 일하는 직업 혹은 새로운 사람을 많이 만나는 일’, ‘해외에 자주 나갈 수 있는 일’처럼 말이죠. 본인이 어떤 일과 행동을 수행할 때 기쁨을 느낄 수 있는지 자주, 깊이 고민해 보아야 합니다. 이게 어느 정도 정해지면, 그 일을 하기 위해서는 어떤 공부를 해야하는지 알아야 합니다. ‘물리’, ‘시스템 공학’, ‘철학’, ‘영문학’, ‘통계학’ 등 특정 과목이나 학문을 정할 수 있다면 바로 이 학과를 목표로 하면 됩니다. 그러나, 잘 모르겠다면, 자신이 어느 분야에서 머리를 잘 쓰는지, 어떤 종류의 공부를 할 때 흥미를 느끼는지(공부로 흥미를 못 느낀다면, 어떤 과목을 할 때 그나마 기분이 괜찮은지라도^^!!!)고민해보시면 됩니다. 2. 내가 선택한 학과에 진학하는 방법이제 무슨 일을 하며 살고 싶은지 정했고, 무슨 학과에 가고 싶은지에 대해서도 고민을 마쳤다면, 그에 맞는 고등학교 선택과목을 정하고 생기부 활동을 만들어야할 것입니다. 저의 경우로 예를 들어 설명하겠습니다. 저는 중학교 때 외교 공무원이나 외사경찰이 되고 싶다는 생각에 외고에 진학했습니다. 그래서 고등학교 내내 정치외교 동아리 부원으로 활동하며, 동아리에서의 활동을 통해 국제 사회문제에 관심이 많다는 점을 어필했습니다. 또한, 학교에 언어과목이 많다는 점을 활용해 외국어에 대한 관심도 드러낼 수 있었습니다. 고등학교에서 스페인어를 전공하면서, 언어를 꾸준히 공부하며 실력을 향상시키고 한국사회와 스페인어 문화권 국가들을 연계하여 탐구하기도 하고 그 외에도 세계 각지에 관심을 가졌던 것 같습니다. 저와 관심분야가 비슷한데 인문계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멘티님들도 계실거라 생각합니다. 동아리가 활성화되어 있는 학교가 아니어도 크게 걱정하실 것 없습니다. 학교에서 안내되는 프로그램을 꼼꼼히 확인하고 본인의 길에 도움이 되는 활동이면 적극적으로 참여하시면 됩니다! 직접 동아리를 개설하여도 되고, 수행평가에서 관심 분야에 대해 보고서를 작성하거나 발표를 하는 등 방법은 정말 많으니까요! 혹시 주제선정이 어려우신 멘티님들은 제 포트폴리오를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그 외에도 질문이 있으시면 언제든 리로톡 주셔도 괜찮습니다! 3. 학과 선택, 그냥 성적 맞춰서 해도 될까?물론 전공 적합성을 맞추는 것이 베스트지만, 본인이 생각지 않았던 과더라도 낙심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당연히 과연 그 전공을 공부할 수 있을지에 대한 선호가 아닌 ‘가능함’에 대한 고민은 충분히 필요하겠지만요. 전공 고민을 마치고 대비했다고 하더라도, 막상 원서를 쓸 때가 오면 1,2학년때 계획했던 학과에 원서를 내지 않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제가 재학한 고등학교에서도 3학년 때 어문 계열로 방향을 트는 친구들이 종종 있었습니다. 저 역시 사회계열에 관심이 있었지만 어문계열의 학과도 섞어서 원서를 냈고, 결과적으로 성균관대학교 인문과학계열에 진학하기로 결심하였습니다. 현재 전공진입을 마쳐 프랑스어문학과에 재학중입니다. 솔직히 프랑스어문학과는 고등학교 시절에 저로써 생각지 못한 학과였습니다. 계획한대로, 예상했던 대로 흘러가진 않았지만 저는 적응해서 잘 다니고 있습니다. 프랑스어는 처음이지만 저는 언어를 공부하는 건 익숙합니다. 또한 외국어, 외국문화이기에 제가 오랫동안 관심을 가져온 국제 관계와도 충분히 연관짓는 것이 가능합니다. 본인의 진짜 관심분야는 동아리, 공모전, 복수전공을 통해 원전공과의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습니다. 대학교에서의 활동과 선택은 고등학교보다 훨씬 다양하고 자유롭고 폭이 넓으니까요! 저희학교는 전과가 불가능하지만, 대학 진학 후 도저히 전공이 안맞으면 전과를 하는 방법도 있구요, 때로는 본인이 가장 하고 싶은 일이 생각지도 못했던 전공과 연결되기도 합니다. 그러니 처음에 가고자 했던 과에 진학하지 못하더라도 원래 꿈을 포기할 필요도 없고, 너무 낙심할 필요도 없으니 지금 당장 너무 골치 아파할 필요는 없다는 말을 하고 싶었습니다. 이렇게 학과 고민에 대한 글을 세 부분으로 나누어 써보았는데요, 궁금한 점이 더 있으시다면 언제든 1:1톡 주세요! 리로스쿨 멘티님 모두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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