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부
생기부는 양보다 질! - #2. 리더십편
안녕하세요. 건국대학교 첨단바이오공학부 25학번 멘토 건대첨바공25입니다! 저번 스토리노트에 이어 학생부 종합 전형을 위한 생기부 노하우를 다시 알려주고 싶어 돌아왔습니다! 오늘은 두 번째 스토리 노트로 리더십편을 준비해 보았습니다. 이번 리더십편은 봉사편과 달리 어떠한 한 항목에 기재되는 것이 아닌 다양한 항목에 기재되는 활동들에 대해 서술할 예정입니다. 여러분의 리더십을 제대로 어필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몇 번 리더 활동을 했다고 끝이 아니라는 사실을 명심하며 오늘의 스토리 노트도 꼼꼼히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오늘도 역시 제가 가지고 있던 의문들과 실제 후배들에게 가장 많이 들었던 질문들을 바탕으로 스토리노트를 구성해 보았습니다! Q1. 제가 1학년 때 부반장을 한 번 했었는데, 리더십 점수 충분할까요? A1. 학생부 종합 전형에 대해 조금이라도 아는 학생들은 이 질문이 터무니 없는 질문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다만, 실제로 제가 가장 많이 들었던 질문 부류 중 하나입니다. ‘선배, 저 n학년 때 (부)반장 했었는데 더 리더 활동을 해야할까요?’라는 질문은 후배 뿐만 아니라 친구들도 많이 물어봤던 질문 중 하나입니다. 우선 답부터 말씀드리자면 아니요입니다. 여러분 한 번 생각해 보실까요? 전국에 고등학교가 몇 개나 있을까요? 그 많은 학교의 한 학년에는 몇 개의 반이 있을까요? 제가 다닌 고등학교(경기도 비평준화 일반고)만 하더라도 12개의 반이 있었습니다. 총 한 학기에 24명의 임원이 선출되었고, 1년에는 중복 포함 48명의 학생, 5개의 학기 동안에는 중복 포함 120명의 학생이 임원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학에서 단순히 학급 임원을 한 번 했다는 이유로 이 학생이 리더십이 좋은 학생인지 판단할 수 없고, 그렇기에 이러한 기준으로 판단하지 않습니다. Q2. 그럼 학급 임원은 몇 번 이상 하면 리더십을 인정받을 수 있나요? A2. 여러분이 생각하실 땐 몇 번 이상하면 대학에서 리더십을 인정해 줄 것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저는 답이 없다라고 생각합니다. 대학에서는 여러분이 학급임원 혹은 학생회, 학생회임원을 몇 번 했는지 카운팅하여 점수를 주는 정량 평가를 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분이 리더가 되어 어떤 활동을 시행했고, 그 활동이 어떤 효과나 변화를 일으켰으며 이를 통해 이 학생의 리더십을 엿볼 수 있는지를 보고 평가하는 정성 평가로 진행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무작정 많이 임원을 한다고 좋은 것이 아니라 여러분이 학급임원 혹은 학생회, 학생회임원 등의 리더직에 당선되고, 당선 된 후 어떻게 활동하였는지가 창체 혹은 행특에 자세히 기재되어 있는 것이 중요합니다. 1번에서 학급 임원을 한 번 했다고 리더십을 충분한지 평가하지 않는다고 하였지만, 만일 여러분이 1번만 했어도 생기부에 그 1번의 기간동안 리더십을 발휘한 활동들이 상세히 기재되어 있다면 리더십 항목에서 고득점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Q3. 항상 제가 속한 반에는 학급 임원을 하려는 친구가 많아 한 번도 학급 임원을 하지 못했어요.. 불이익이 클까요? A3. 1번과 2번 답에서 오해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한 질문입니다. 리더십을 보여줄 수 있는 활동이 단지 학급임원, 학생회, 학생회임원만이 아닙니다. 만일 여러분이 기회가 되지 않아 이러한 리더를 하지 못했더라도 다른 기회를 잡아 여러분의 리더십을 보여주면 됩니다. 가장 대표적인 활동은 동아리 임원이 있습니다. 동아리 기장, 부기장 등의 임원이 되어 동아리를 조직하거나 운영하는 것을 통해 여러분의 리더십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교과 부장, 리더십 관련 봉사활동, 팀플 조장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단순히 참여하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교과 부장으로써 어떻게 학우들에게 도움을 주었는지, 봉사활동에서 무엇을 배웠는지, 팀플을 어떤식으로 이끌어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었는지가 자세히 생기부에 기재된다면 이 부분에서도 리더십 점수를 얻을 수 있습니다. 즉,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떠한 활동이든 여러분이 어떻게 수행했는지가 자세히 기재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Q4. 선배는 리더십 역량을 보여주기 위해 어떤 활동들을 하셨나요? A4. 저는 중학생 때부터 리더 활동에 관심이 많았기에 다른 학생들보다 유독 다양한 리더 활동에 참여하였습니다. 활동들을 먼저 나열해보자면 1학년 2학기 학급회장, 2학년 2학기 학급회장, 3학년 창체동아리 기장, 3년 연속 교육과정리더 봉사활동 참여, 3년 내내 다양한 교과부장(10과목 이상), 대부분의 팀플 활동 조장 및 발표 담당을 맡았었습니다. 저는 1학년, 2학년, 3학년에 각각 학교에서 규정하는 큰 임원직을 맡으며 어쩌다 한 번 리더활동을 한 것이 아닌 학우들에게 인정받고 있는 리더임을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학급회장과 동아리 기장 당시 제가 학우들을 이끌었던 방식들과 학우들의 반응들을 행특과 동아리 창체란에 자세히 서술해 주셨기에 저의 리더십을 자세히 서술할 수 있었습니다. 여기서 멈추는 것이 아닌 3년 내내 교육과정리더 봉사에 참여하여 교육과정에 대해 강의를 듣고, 반 학우들이 선택과목을 진로에 맡게 잘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봉사를 수행하여 단순히 감투만 쓰는 학생이 아닌 실질적으로 학생들을 도와주는 학생임을 어필했습니다. 또한 이러한 내용에 신뢰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교과부장과 매 팀플마다 팀장을 맡고 대표로 발표를 수행한 후 팀플을 성공적으로 이끈 방법과 경험을 생기부에 기재하며 리더십을 어필하였습니다. 생활기록부에는 정답은 없습니다. 제가 한 활동들이 정답은 아니지만, 여러분이 제 활동들을 참고하며 본인만의 생기부 스토리에서 어떻게 여러분의 리더십을 어필할 것인지 고민해보시길 바랍니다. 단순히 많은 활동, 많은 감투를 쓴다고 좋은 것이 아닌 여러분이 어떤 활동을 하였고, 이 활동들이 실질적으로 학우들에게 어떤 도움이 되었는지 서술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오늘의 스토리노트, 리더십편은 여기서 마무리하겠습니다. 더 자세히 궁금한 점이 있다면 리로톡으로 질문해주시면 친절히 답변해드리겠습니다! 여러분이 더 알차게 생기부를 채우길 바라는 마음으로 오늘의 스토리 노트 마치겠습니다:)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