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
학종에서 고려해야 하는 요소!! 1편 (작년 입시 결과 제대로 분석하기)
안녕하세요! 멘토 외고수시파이터 입니다 (•̅ ·͜· •̅。????) 요즘 날씨가 많이 덥고, 장마 때문에 습해지면서 이제 여름 방학이 다가오는 기분이 드네요!! 1학기의 마지막 시험이 곧 끝날텐데, 한 학기동안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 •́ ‿ •̀ ) 수험생 여러분들이 이제 방학동안, 최종적인 수시카드를 골라서 9월이 되면 원서를 작성하셔야 할 텐데요, 원서 접수에 앞서, 여러분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제가 오늘 “학종에서 고려해야 하는 요소” 특히 “전년도 입시 결과 분석하는 방법”을 준비해봤습니다. 이 스토리노트를 잘 기억하셨다가, 입시 결과 분석할 때 잘 활용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어떤 자료를 활용할까 하다가, 아무래도 제가 현재 재학 중인 대학교의 자료가 나을 것 같아서, 고려대학교의 작년 입시결과를 바탕으로 작성해봤습니다. 우선, 대입정보를 가장 쉽고 빠르게 파악하는 방법은 ‘어디가’를 활용하는 것입니다. 어디가에 들어가면 이렇게 검색창이 뜰텐데, 여기 검색창에 입시정보가 궁금한 대학의 이름을 검색합니다. 고려대의 경우, 본교와 분교가 있어서 두 가지가 뜨고, 저는 본교를 눌러서 들어갔습니다. 이렇게 들어가면 대학의 기본적인 정보가 뜹니다. 모집요강 다운로드 밑에 다운로드 아이콘으로, 본인이 원하는 모집요강을 다운로드 할 수 있습니다. 학종의 경우, 수시 모집요강을 다운로드 해서 보면 됩니다. 만약, 본인이 희망하는 대학의 모집요강이 이런식으로 활성화가 안 되어 있다면 해당 대학의 입학처에 들어가서, 모집요강/입학정보 등 관련 탭을 선택해서 직접 찾아보시면 정확한 정보를 똑같이 얻을 수 있습니다. 입학처는 구글 및 네이버에 ‘ㅇㅇ대학교 입학처’라고 검색하시면 됩니다. 이제 왼쪽 탭을 보면, 모집요강 외에 필요한 정보들을 열람할 수 있는 탭이 있습니다. ‘대학 소개’는 말그대로 기본적인 대학 소개이며, ‘설치학과’에 들어가면 해당 대학에 설치되어 있는 학과를 모두 볼 수 있습니다. 제가 재학중인 불어불문학과도 학교마다 학과 이름이 다 달랐습니다. 불어불문학과, 프랑스어문학과, 프랑스어학과 등 학교마다 특정 학과를 표현하는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만약 희망 대학에 본인이 원하는 학과가 있는지 궁금하다면 이 ‘설치학과’ 탭에 들어가서 확인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모집인원’은 각 계열과 전형별로 몇 명을 모집하는지에 관한 정보를 제공해주는 곳입니다. ‘대입특징 및 입시가이드’와 ‘대학캐스트’에는 도움이 되는 정보가 별로 없을 것이기에 굳이 들어가볼 필요는 없습니다. 이제 오늘 이 스토리보드의 목적인 ‘평가기준 및 입시결과’에 대해 살펴봅시다. ‘평가기준 및 입시결과’에 들어가면 이런 화면이 나옵니다. 여기서 ‘전년 대비 주요 변경사항’을 열어서 보면, 해당 대학에서 작년 입시와 비교했을 때 올해 입시와 달라진 점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즉, 일일이 대조하지 않아도, 어디가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는 것입니다. 작년에 알고 있던 내용이 올해에는 달라질 수 있으니, 이 부분은 확인해보셔야 합니다. 자신의 희망 전형에서 작년과 비교하여 달라진 점이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그 후, 사진 속에 체크 표시되어 있는 ‘학생부종합전형’ 탭을 눌러보면, 이렇게 뜰 겁니다. ‘2026학년도 전형별 주요사항’도 한 번 그냥 읽어보시면 되고, 아래에 있는 자료가 바로 ‘2025학년도 전형 결과’, 즉 작년 입시 결과를 보여주는 표 입니다. 이 부분에서는 ‘모집인원’, ‘경쟁률’, ‘충원 합격 순위’, ‘50%cut’, ‘70% cut’, ‘평가에 반영된 교과목’ 모두 확인해야 합니다. ‘모집인원’은 해당 전형, 해당 학과에서 몇 명을 최종적으로 뽑는지를 나타내고, 경쟁률은 지원인원/모집인원 입니다. 충원 합격 순위는 최종합격 제외, 추가로 붙은 인원, 즉 추가합격자 수 입니다. 그리고 50% cut, 70% cut은 합격한 인원 (추가합격자 포함) 중 성적이 상위 50% (중간 순위), 70%인 학생의 내신 성적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이 성적 커트라인이 모든 것의 척도는 아니라는 것입니다. 성적도 물론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지만, 학종은 특히 생기부, 면접 등 여러 요소를 복합적으로 고려하는 전형이므로 이 커트라인에 안정적으로 걸친다고 해서, 무조건 합격이 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사실, 안정권, 하향권, 상향권을 결정하는 것은 본인이 재학 중인 고등학교의 수준에 따라 상이하므로 졸업한 선배들의 입시 결과 자료를 고3 담임 선생님이나 진학 담당 선생님과 상담하며 함께 열람하고, 고민해보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특목고 학생들의 성적도 포함되기 때문에, 그 점은 항상 고려하셔야 합니다. 평가에 반영되는 교과목도 학교마다 상이하고, 계열마다 상이하므로, 확인해보셔야 합니다! 다음 스토리노트에서는 ‘모집요강 제대로 보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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