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나우 멘토입니다. 이번 스토리노트에서는 암기 과목을 10회독 하고 시험에 임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고등학교에서든, 대학교에서든 우리는 정말 많은 암기 과목을 마주하게 됩니다. 특히 문과의 경우, 수학을 제외한 모든 과목이 암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공부에서 암기가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높습니다. 저는 학창 시절에 이런 수많은 암기 과목으로 고통받는 친구들을 정말 많이 봤고, 그 친구들을 돕기 위해 어떤 방식이 좋을까 많이 고민하곤 했습니다. 그러던 도중 인터넷에서 암기 과목 10회독 하는 법이라는 글을 봤고, 이걸 온전히 내 것으로 만들어 익숙하게 만들면 다른 사람들에게도 큰 도움이 되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암기 과목 10회독 하는 방법!지금부터 알려드릴게요. 사실 10회독을 하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말 그대로 정말로… 10번 읽기만 하면 머리에 모든 내용이 차곡차곡 쌓이게 되는 기적적인 방법입니다. 본격적으로 10회독을 하는 방식을 설명드리기 전에, 제가 경험한 것 중 가장 효과가 좋았던 학습 기간을 설명해 드리고자 합니다. 10회독은 대략 4단계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이 각각의 단계를 며칠 안에 한꺼번에 해치우는 것이 아니라, 한 단계씩 나누어서 진행하는 것이 가장 효과가 좋았습니다. 특히 뒷단계로 갈수록 들여야 하는 시간과 정성이 크기 때문에, 뒷단계들은 하루 안에 한 단계를 하는 것도 굳이? 싶을 만큼 나눠서 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1단계: 대강 훑기 대강 훑는 것이 대체 암기에 어떤 도움이 되냐고 하시는 분들이 분명 계실 겁니다. 하지만, 이 훑는 과정은 본격적으로 회독을 시작하기에 앞서 매우 중요한 단계입니다. 저는 총 3번 훑는 과정을 거쳤어요. 첫 번째에는 정말로 목차나 가장 크게 적혀 있는 제목, 주제, 키워드 같은 것만 머리에 들어올 만큼 훑었습니다. 하지만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본인이 정리해 둔 필기본이나 수업 자료의 그 어떤 한 글자도 놓치치 않고 전부 읽는 것입니다. 그 단어가 머리에 들어오거나 기억에 남을 필요는 전혀 없으나, 그걸 눈이 한번 훑고 지나가야만 합니다. 그리고 두 번째에는, 조금 더 속도를 늦춰 훑습니다. 이때도 마찬가지로 모든 글자를 눈에 넣어야 합니다. 세 번째에는 속도를 조금 더더더더 늦춰서 훑습니다. 마지막으로 훑을 때는 노래를 듣는다거나 중간에 멈추는 걸 추천하지 않습니다. 이때 읽은 것은 이후 회독을 할 때에 아 이런 내용이 있었지~ 하고 기억이 날 정도로 큰 영향을 줍니다. 2단계: 볼펜으로 읽기 볼펜 색 두 가지를 준비합니다. 2단계의 첫 번째 회독에서는, 한 가지 색의 볼펜을 골라 잡고 키워드나 해당 키워드를 설명해 주는 핵심 부분에 동그라미 및 밑줄을 표시하며 읽습니다. 이때 지나친 부분을 다시 돌아가서 밑줄 쳤는지까지 확인할 필요는 없습니다. 1단계와 비슷한 속도로 읽되, 키워드와 핵심 설명 부분에 표시만 하는 것입니다. 한 번 표시가 끝나면,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 다른 색 볼펜으로 표시를 합니다. 이때는 동그라미와 밑줄이 아니라 네모나 물결 등 다른 부호로 표기해도 좋고, 동일한 부호로 해도 좋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것은, 같은 키워드를 동그라미 및 네모로 표기하되, 부연 설명이나 핵심 설명 같은 밑줄 부분은 더 간소화해서 표시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1차에서는 핵심 부분을 밑줄 치고, 2차에서는 그 핵심 부분의 핵심을 표시하는 것입니다. 3단계: 형광펜으로 읽기3단계는 2단계와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총 두 번 읽고, 두 가지 색의 형광펜을 사용합니다. 밑줄을 표시하는 방식 또한 2단계와 똑같습니다. 하지만 3단계와 2단계에 다른 점이 있다면, 바로 속도입니다. 3단계는 2단계보다 더욱 느리고 정성이 많이 들어가야만 합니다. 2단계와 동일하게 표시만 할 경우, 머리에 남는 게 없게 됩니다. 3단계에서는 천천히 읽으며 키워드를 곱씹고, 밑줄 친 핵심 부분을 다시 읽으며 이해와 함께 머리에 정리가 되어야 합니다. 4단계: 꼼꼼히 읽기4단계는 총 3번의 회독이 있습니다. 이때는 내가 이 모든 걸 마지막으로 보고 시험장에 들어가는 것이다! 하는 마음으로 전부 외워버리겠단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이런 마음으로 모든 글자를 읽되, 앞서 네 번의 필기구가 지나갔던 키워드를 눈에 익게 만듭니다. 4단계에 오면 키워드나 핵심 부분은 거의 머리에 있을 것입니다. 이것들을 머리에서 섞이지 않고 잘 정리할 수 있게 해 주며, 세부적인 부분까지 암기하여 내용을 유기적으로 연결시켜 주는 것이 4단계의 역할입니다. 설명이 괜찮았나요? 저는 이 10회독 방식으로 고등학교 시절 한국사에 정말 큰 도움을 받았으며, 대학교에 입학해서도 암기만 하면 되는 교양 과목에서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학습지나 자습서 등 다양한 자료가 있는 과목의 경우, 정리본을 새로 만들지 말고 교과서에 학습지의 내용을 전부 적어 합친 뒤(단권화 하라는 뜻입니다!) 그 교과서를 10회독 하는 것을 강력 추천드립니다. 다들 이 방법으로 암기 과목에서 좋은 성적 얻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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