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신
[세계지리] 세계지리 전교 2등의 내신 공부법
여러분도 세계지리를 선택하셨나요? 학교마다 다르겠지만 제가 고등학교 2학년 때는 사탐 과목을 5개를 선택했었는데 그 중에서 3개 정도만 등급이 나오는 과목으로 선택했습니다. 학교에서 당시 열어준 과목은 세계지리, 정치와 법, 윤리와 사상, 그리고 세계사였어요. 2학년 사탐 선택 때는 문과학생들이 너무 분산되지 않도록 인원수가 많은 세지, 정법, 윤사 위주로 추천했었습니다. 저도 그래서 저 3과목을 들었었어요. 그 중에서도 제가 좋아하고, 잘했던 과목은 세계지리였습니다. 지리도 호불호가 확실한 과목이고, 본인 성향에 따라 정말 안 맞는 친구부터, 잘 맞는 친구까지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는데요. 저는 극호였습니다. 그렇다면 제가 생각했던 세계지리의 내신 특징에 대해 알아볼게요! 1. 암기세계지리 같은 지리 과목은 일단 무조건 ‘암기’가 주류인 과목입니다. 그리고 내가 암기한 내용을 어떻게 문제에서 꼬아 냈을 때 적용할 수 있을까가 핵심인 과목이에요. 내신의 경우에는 선생님이 제시한 시험범위 안에서 문제를 출제하시기 때문에 특히, 모든 부분을 암기 또는 익숙해질 만큼 보고 들어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이해하지만, 단순 암기하기가 어려운 부분도 많습니다. 예를 들어보자면, 편서풍, 극동 무역풍, 남동 무역풍 … 이런거는 정말 단순 암기하기가 난이도가 어렵습니다. 때문에 ‘이해’가 중요한 과목이기도 해요. 때문에 세계지리는 수업 시간에 ‘집중’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선생님이 공들여 설명한 그래프? 집중 안 하고 있다가 다시 공부하려고 보면, 이해도 안 가고 외워지지도 않는 대참사가 벌어집니다. 시험기간에 얘네를 다시 공부하고자 하면, 유튜브나 EBS로 다시 공부하고 있는 자신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선생님이 쓰시는 자료가 이런 것과 약간씩 다를 수 있다는 단점이… 있기도 하기 때문에 수업에서 다 이해하고 넘어가야 한다는 마음가짐이 필요합니다. 3. 그래프, 표, 지도, 사진 '표’, ‘그래프’, ‘지도’, ‘사진’, ‘내용’ 어느 하나 놓치기 쉽상이지만, 이것들을 정말 잘 봐야 합니다. 내신에서는 벼락치기 하다보면 구석에 설명하는 내용이나 지도, 이런 부분은 대충 공부하고 넘어가기 매우 쉽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세계지리 그렇지 않죠. 그래프 제시하고 지도에서 이거 어느 나라야? 묻는 과목이 세계지리입니다. 막대 그래프나 원 그래프에서 퍼센트만 주고 여기에 들어가는 것의 특징을 말해봐! 이런 지엽적인 문제를 마주하기가 쉽습니다. 범위가 한정적이고 암기 위주인 과목이다 보니, 이런 사태가 자주 발생합니다. 때문에, 사소한 것이라도 한번이라도 짚고 넘어가는 공부법이 필요했어요. 4. 등급컷 매우 높음암기 위주의 과목이다 보니, 고인물이 많습니다. 웬만큼 공부하면 다들 점수를 잘 받았거든요. 유독 제가 다닌 고등학교의 세계지리가 좀 쉬웠을 수도 있겠습니다만, 등급컷이 97점 이런 경우도 있었어요. 2학기 때 중간고사 100점, 기말고사 100점 맞고, 수행평가에서 감점 2점 되었었는데 제가 전교 2등이었습니다. 제 앞에는 수행 만점에 중간, 기말고사 만점인 친구가 있었다는 소리이죠.그렇기에 촘촘한 등급컷을 가지고 있습니다. 5. 문제집저는 1등급 만들기, 완자를 사용했지만, 여기에다가 수능 기출문제집도 추천합니다.1등급 만들기, 완자 같은 내신 문제집은 서술형 대비까지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수능 기출 문제집은 기출 문제를 풀어보면서 그 감을 익힐 수 있다는 장점이 있거든요.다만, 선생님이 쓰시는 자료와 살짝 차이가 날 수도 있습니다. 그런 점은 감안하고 이런 것도 있네! 라고 생각하면서 쓰면 괜찮을 거 같아요. 결론: 세계지리는 암기 위주의 과목이다표, 그래프, 그림 무엇 하나 놓치지 말고 꼼꼼히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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