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부
고등학교에서 기회가 된다면 꼭 해봐야 하는 활동 (2)
고등학교에서 기회가 된다면 꼭 해봐야 하는 활동 (2) 진로진학상담 프로그램기회가 된다면 꼭꼭꼭! 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제가 다녔던 학교에서는 이것도 미리 신청한 학생들만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었거든요. 신청 기간을 놓친다면 또르륵.. 눈물이 나는 활동입니다. 가끔씩 진로진학 선생님이 오셔서 생기부를 어떻게 채워야 할지에 대한 강의도 진행해주시고, 대학생 분들도 오셔서 본인의 수시와 정시 대비 방법을 설명해 주시는 프로그램도 함께 있기도 합니다. 이것도 정말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조언들이니 기회가 된다면 놓치지 마세요!그리고 진로진학상담 프로그램의 하이라이트, 바로 다른 학교에서 오신 진로 담당 선생님과의 일대일 상담이죠! 보통 이때는 부모님과 함께 상담을 하는 학생들도 많습니다. 본인 성적의 현재 위치와, 지금 성적으로 목표한 대학을 갈 수 있을지에 대한 말들이 오가죠. 생각보다 본인의 현재 위치를 객관적으로 파악할 기회가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 진로진학상담에서는 본인 생기부가 하나하나 뜯겨지며 나의 생기부 퀄리티부터 내 성적이 하나하나 양파까듯이 까여집니다. 이런 비판과 조언을 통해서 앞으로 어떻게 공부하고 학교 생활을 해야 할지, 이런 로드맵을 설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하죠. 물론 진로진학상담을 받고 난 후에는 마음이 많이 아플 수 있습니다. 자기 나름대로 정말 열심히 한 학교 생활이 비판받는 자리이니까요. 2. 선배들의 멘토링 활동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에게는 정말 꼭 필요한 것이 멘토링이라고 생각합니다. 처음 고등학교에 와서 챙겨야 할 것도 너무 많고, 어떻게 해야 할지도 모르겠을 때는 선배님 멘토링 활동이 정말 소중하게 다가옵니다. 물론, 수만휘나 오르비, 유튜브에서도 많은 조언을 얻을 수 있지만, 학교마다 수시는 약간 특징이 다르거든요. 예를 들면, 정시 위주의 학교와 수시 위주의 학교는 분위기와 학교에서 진행하는 활동이 차이가 조금씩 있을 수 있습니다. 때문에, 본인 학교의 선배들이 어떻게 학교 생활을 해왔는지 그리고 공부 방법은 무엇인지, 내신 대비는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한 정보는 꼭 필요합니다.이런 멘토링 활동이 부족하다고 하는 경우에는 동아리 선배나 접점이 있는 선배한테 학교 생활에 대해 한번 물어보세요! 학교 족보도 얻을 수 있고, 선배들이 친절하게 가르쳐주실 겁니다. 소인수 선택 과목은 본인 학교에서 정규 과정 외에 추가로 개설하여 수강하는 수업을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학교에서 소인수 선택 과목 안내가 나오고 본인이 듣고 싶은 과목과 진로에 맞추어 신청하면 됩니다. 소인수 과목에서 개설 되는 과목은 상황에 따라 다르고 대상 학년도 다를 수 있으니, 잘 보고 신청하면 됩니다. 소인수 과목은 보통 학기 중이나 방학 때 많이 듣는데, 인원이 적다 보니 등급으로 나오지 않고 P나 F로 성취도가 나옵니다. 여기서 P는 그 과목을 이수했다는 것으로, F는 그 과목을 이수하지 못했다는 것이라고 이해하면 됩니다. 중간에 소인수 수업을 너무 많이 빠지거나 기준치를 충족하지 못한 경우에는 F가 나오겠죠? 하지만, A, B, C로 성적이 안 나오기 때문에 기본 활동과 출석률만 잘 챙긴다면 P를 받아갈 수 있습니다. 때문에 성적에 대한 부담이 적다고 할 수 있습니다. 소인수 과목을 수강하면 또 무엇이 좋을까요? 바로 생기부에도 소인수 과목으로 1500바이트의 내용을 더 적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세부능력및특기사항’란에 추가로 약 500자 정도의 내용이 들어가니 생기부 양도 늘어나고, 활동도 더 다양하게 채울 수 있어요. 그리고 본인이 진로를 위해 소인수 과목을 수강하는 노력까지 기울였음을 대학에 어필도 할 수 있습니다. 단점으로는 제가 수강했던 소인수 과목은 겨울방학에 약 2주간 하루에 4시간씩 활동을 진행하다 보니, 시간이 많이 들었고 활동 하는데에 피로도가 높았습니다. 물론 소인수를 담당하시는 선생님에 따라 다르겠지만, 제가 들었던 소인수 수업은 강의식 수업이 아닌, 활동 위주의 수업이었습니다. 때문에 매 수업마다 결과물을 만들고 발표를 해야 하니, 정신적으로도 체력적으로도 부담이 많이 되었죠. 이게 짧은 기간이면 견딜만한데, 2주 동안 매일 이런 활동을 지속하다 보니, 방학에도 매일 수행평가를 하는 기분이었습니다. 그렇기에 오전에 소인수 수업을 듣고 오후에는 집에 가서 밥 먹고 공부하는 것이 쉽지 않더라고요... 더군다나 저는 학교까지 편도로 40분 정도 걸렸기에, 체력적으로 부담이 많이 되었습니다. 이 때문에 공부하는 시간이 줄어들어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소인수 수업이 어차피 학교에서 하는 수업과 크게 다를 바가 없어서 엄청 부담이 되지 않았다고 하시는 분도 계시더라고요! 이건 정말 개인차가 심한 것 같습니다. 저희 학교 선배님들 중에서 소인수 7개 정도 수강하신 분들도 계시는데 그분들은 정말 대단하신 분들입니다. 소인수 과목을 듣는 것은 사실 학종에서는 다다익선입니다. 생기부를 잘 챙기신 선배들의 사례를 보면 대부분 소인수 과목은 필수로 수강합니다. 이러한 활동이 뒷받침이 되었을 때, 본인 성적에서 더 좋은 학교를 갈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소인수 활동은 정말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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