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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매거진 소개

독수리처럼 비상하고픈 2028 연세대

2026.06.08 379

EBSi 대입상담실 이영선 선생님

 

 

 연세대학교가 2028학년도 입학생부터 적용할 전공연계과목 선택 가이드라인을 4월 말에 발표했습니다. 연세대학교가 발표한 이번 2028학년도 연세대학교 전공연계과목 선택 가이드라인은 고교학점제와 2022 개정 교육과정이라는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 안에서 수험생들이 고교 3년간 어떤 과목을 이수해야 대학 입학 후 전공 학문을 충실히 따라올 수 있는지를 명확하게 보여주는 나침반이자 이정표입니다. 또한, 대학 수학에 필요한 기초 학문 역량을 고등학교 단계에서부터 체계적으로 기를 수 있도록 유도하겠다는 대학 측의 의지가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더불어, 이번 가이드라인의 전체적인 틀을 계열별로 살펴보면, 인문계열과 자연계열의 평가 기조가 매우 확연하고 대조적으로 대비된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인문계열(인문·사회·통합 모집단위)의 경우, 고교학점제의 근본 취지를 가장 적극적으로 수용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연세대학교는 문과대학, 상경대학, 경영대학, 사회과학대학 등을 포함한 인문·사회계열 전 모집단위에서 특정 전공연계과목을 별도로 지정하지 않았습니다. 이는 학생이 굳이 대학이 정해놓은 틀에 갇히지 않고, 자신의 고유한 진로와 적성에 따라 자유롭게 과목을 선택하고 이수할 수 있도록 학습의 자율성을 전폭적으로 보장하겠다는 취지입니다. 인문학적 상상력과 사회과학적 탐구 역량은 단순히 한두 개의 특정 과목 이수 여부로 재단할 수 없다는 교육적 판단이 작용한 결과이기도 합니다. 반면, 자연계열과 의·치·약학 계열로 눈을 돌리면, 인문계열의 자율성과는 대조적으로 매우 정교하고 촘촘하게 설계된 학문적 기준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자연계열 전공은 학문 특성상 고등학교에서의 기초 지식 수준이 대학 학업 성취도와 직결되기 때문입니다. 수학 교과 기준으로 진로선택과목 중에서 이과적 역량의 뼈대가 되는 기하와 미적분Ⅱ의 이수를 모든 자연 및 의·치·약학 모집단위에서 강력하게 권장하고 있습니다. 이는 이공계열이나 의학계열을 지망하는 학생이라면 미적분학적 사고와 공간지각 능력의 기초를 반드시 고교 단계에서 다지고 와야 한다는 필수적인 요구입니다. 과학 교과 기준으로 일반선택과목과 진로선택과목의 이수 기준을 이원화하여 한층 더 세밀하게 관리합니다. 일반선택과목은 모집단위별 학문적 특성에 따라 대학이 지정한 구체적인 전공연계과목을 충실히 이수할 것을 권장합니다. 만약 일반선택과목에서 자율선택으로 명시된 학과라면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중 학생이 원하는 과목을 자율적으로 선택해 수강하면 됩니다. 이와 달리, 진로선택과목은 학부모와 학생들이 가장 주목해야 하는 대목으로, 과목 간의 학문적 위계관계를 고려하여, 학과를 불문하고 모든 자연 및 의·치·약학 계열 모집단위에서 과학 진로선택과목을 최소 3과목 이상 이수할 것을 구체적인 정량적 기준으로 요구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이번 연세대학교의 발표는 인문계열에서는 학생의 선택권을 넓혀주어 고교학점제의 취지를 살리면서도, 자연 및 의·치·약학 계열에서는 대학 학문을 이수하는 데 필수적인 수학·과학의 기초 역량만큼은 타협 없이 엄격하게 검증하겠다는 명백한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따라서, 2028학년도 연세대학교에 입학을 희망하는 수험생들은 이 가이드라인이 제시하는 학과별 핵심 과목과 과목 수 조건을 자신의 교육과정 설계에 최우선으로 반영해야 할 것입니다.

 

 

 이와 같은 가이드라인의 본질을 한층 더 정확하게 꿰뚫어 보기 위해서는 과거 대입 체제의 기준점이었던 2015 개정 교육과정과의 비교 분석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합니다. 사실 연세대학교는 고교학점제의 전면 도입 이전인 지난 2022년에도 고교 현장의 과목 선택 혼란을 줄이기 위해 「대학 자연계열 전공 학문 분야의 교과 이수 권장과목」을 선제적으로 발표한 바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에 공개된 2028학년도 가이드라인은 완전히 무에서 유를 창조한 것이 아니라, 4년 전 발표했던 전공별 권장과목 체계의 핵심 철학을 계승하면서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이라는 시대적 변화에 맞추어 진화시킨 연장선상에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수험생과 학부모가 가장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할 대목은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 2022 개정 교육과정으로 체제가 완전히 전환됨에 따라, 주요 과목의 명칭과 분류 체계가 바뀌었고 계열별 이수 기준 또한 고등학교의 현실에 맞게 한층 더 합리적이고 정교하게 조정되었다는 점입니다. 교육과정 개정으로 인한 명칭의 변화를 명확히 이해하지 못하면, 3년간의 로드맵을 설계할 때 엉뚱한 과목을 선택하는 치명적인 입시 오류를 범할 수도 있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혁신적인 변화는 자연계열과 의·치·약학 계열의 당락을 가르는 수학 교과의 과목명 매칭과 분류 체계의 이동입니다. 과거 2015 개정 교육과정 체제에서 이공계열 학생들의 필수 관문이자 일반선택과목이었던 미적분은 2022 개정 교육과정으로 넘어오면서 진로선택과목인 미적분Ⅱ로 명칭이 변경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연세대학교는 자연계열의 구조적 뼈대를 이루는 필수 권장 과목 조합을 진로선택과목 내의 기하와 미적분Ⅱ로 명확하게 재편하여 제시했습니다. 학부모 세대에게 익숙한 일반선택 수학의 개념을 넘어, 이제는 진로선택 영역에서 이 두 핵심 과목을 완수했는지가 연세대학교 자연계열 학과 서류평가의 성패를 가르는 절대적인 기준이 된 것입니다. 과학 교과 역시 과거의 포괄적이고 다소 무거웠던 이수 기준에서 벗어나, 고교학점제의 실질적인 운영 취지를 적극 반영한 형태로 체질 개선을 이루었습니다. 과거에는 대학이 계열이나 단과대학 단위로 묶어 다소 방대하고 빽빽한 심화 과목들을 포괄적으로 권장하곤 했습니다. 이로 인해 일선 고등학교에서는 대학에 가려면 이 많은 과학 과목을 무조건 다 개설하고 이수해야 하느냐는 현실적인 부담감이 상당했습니다. 그러나 이번 가이드라인은 고교학점제의 전면 시행 취지를 완벽히 살려 전공별 권장 과목의 종류와 수를 현실적이고 합리적인 수준으로 과감하게 조정했습니다. 대학은 고교 교육과정 편성의 한계를 인정하고, 학생들에게 무조건적인 다과목 이수나 과도한 심화 이수를 강요하지 않습니다. 대신 학과의 학문적 정체성에 정말로 탑재되어야 하는 필수 핵심 과목만을 명확하게 핀셋으로 집어 지정해 주었습니다. 예를 들어, 물리학과·전기전자공학부는 일반선택 물리학, 화학과·화공생명공학부는 일반선택 화학으로 제시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학생들에게 자신의 적성을 깊이 있게 탐색할 수 있는 과목 선택권의 여유를 넓혀주는 동시에, 대학 입학 후 전공 학문을 이수하는 데 필수불가결한 기초 학문 역량만큼은 고교 단계에서 튼튼하고 체계적으로 다지고 오도록 만드는 전략적 유도라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연세대학교의 이번 변화는 고교 현장의 부담을 줄이는 현실적 합리성과 전공 학업 역량을 확실히 검증하겠다는 입시의 본질을 동시에 붙잡은 영리한 진화라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교과 성적 5등급제로의 대전환을 맞이한 현재 시점에 연세대학교가 왜 전공연계과목 가이드라인을 이토록 구체적으로 명시하여 발표했는지, 그 본질적인 이유를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입시를 치르는 수험생과 학부모, 그리고 고교 현장의 교사들이 가장 먼저 간파해야 할 핵심은 바로 대학의 변별력 확보 고민입니다. 과거 9등급 체제 하에서는 전교 상위 4%만이 1등급을, 그 다음 7%만이 2등급을 거머쥘 수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대학의 입학사정관들은 소수점 자리에 이르는 미세한 내신 등급 수치와 정량적 지표만으로도 지원자의 학업 역량을 충분히 직관적으로 변별하고 걸러낼 수 있었습니다. 최상위권 대학인 연세대학교 입성 부근에서는 1.1등급과 1.3등급의 차이가 지닌 무게감이 상당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내신이 5등급제로 개편된 상황은 180도 완전히 달라집니다. 기존의 1등급(4%)과 2등급(7%) 구간이 통합되면서 상위 10% 안팎의 학생들이 모두 동일한 1등급 성적표를 받게 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상위권 학생들의 내신 등급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면, 자연스럽게 대학이 마주하는 서류평가에서는 변별력이 과거보다 느슨해지고 하향 평준화될 수밖에 없습니다. 연세대학교에 지원하는 대다수의 최상위권 수험생이 저마다 내신 1등급이라는 균일한 명찰을 달고 지원서를 제출할 때, 대학은 과연 무엇으로 합격자와 탈락자를 가려내야 할까요? 정량적인 등급 수치만으로는 도저히 변별이 불가능해진 시점에서 대학이 꺼내든 가장 확실하고 강력한 평가 도구가 바로 학생이 고교 3년간 어떤 과목을 선택해서 이수했는가를 들여다보는 교육과정 이수 현황입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연세대학교가 제시한 수학 2과목(기하, 미적분Ⅱ)의 이수 권장과 과학 진로선택과목의 최소 3과목 이상의 이수라는 구체적인 조건은 결론부터 말해 결코 단순한 참고용 안내나 느슨한 권장 사항이 아닙니다. 이는 정량적인 등급 평가가 무력화된 공백을 메우기 위해 대학이 정성평가에서 활용할 사실상의 서류평가 변별력 확보 카드이자 보이지 않는 최저 기준에 가깝습니다. 대학은 이제 성적표에 찍힌 등급의 숫자 그 자체보다, 그 숫자를 얻기까지 학생이 걸어온 교육과정의 경로를 집요하게 추적할 것입니다. 동일한 1등급이라 할지라도, 내신 등급을 쉽게 따기 위해 수강생 수가 많고 평이한 과목만 골라 들은 학생과, 전공 역량을 증명하기 위해 수강 인원이 적고 평가가 까다롭더라도 기하나 미적분Ⅱ를 선택해 정면 돌파한 학생을 철저하게 구분해 내겠다는 의도입니다. 더 나아가 과학 교과에서 요구하는 진로선택과목 3과목 이상 이수라는 정량적 가이드라인은, 학생들이 이공계열의 학문적 위계를 무시한 채 쉬운 과목으로 우회하는 편법을 원천 차단하겠다는 대학의 경고이기도 합니다. 자신이 지원한 전공에 발맞춰 어렵고 도전적인 과목을 기피하지 않고 끝까지 완수해 냈는가를 정성적으로 깐깐하게 평가하겠다는 연세대학교의 이번 발표는, 인재 선발의 뉴노멀을 선포한 것과 다름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세대학교의 이번 발표를 접한 지방의 소규모 학교나 교육 여건이 상대적으로 불리한 일반고 학생, 그리고 학부모들은 커다란 불안감과 마주하기 쉽습니다. “우리 아이가 다니는 학교는 규모가 작아서 연세대학교가 요구하는 수학·과학 심화 과목이나 특정 과학 교과가 아예 개설조차 되지 않는데, 이러면 시작하기도 전에 불이익을 받고 탈락하는 것이 아니냐”는 현실적인 걱정입니다. 고등학교의 인프라 차이가 입시의 불평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는 지극히 당연한 반응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연세대학교학교가 가이드라인과 함께 명시한 전공연계과목 평가 원칙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이러한 불안감을 해소해 줄 명쾌한 해답과 구체적인 구제책이 마련되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연세대학교학교학교는 학생이 제출한 교과 선택과 이수 내용을 단순히 수치나 이수 여부만으로 기계적으로 판단하지 않고, 학생이 처한 교육환경을 바탕으로 종합적으로 고려하겠다는 확고한 평가 원칙을 밝혔습니다. 대학은 특정 과목을 들었는지 안 들었는지라는 결과론적인 사실 하나만으로 정량적인 감점을 매기지 않습니다. 그보다는 개별 학생에게 주어진 고등학교의 교육과정 편성 현황과 교육환경 내에서, 자신이 선택할 수 있는 최선의 교과영역을 얼마나 도전적이고 충실하게 이수했는지를 가장 중요한 평가 요소로 반영합니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핵심은 대학이 환경의 한계로 인해 못 들은 학생과 선택할 수 있음에도 안 들은 학생을 엄격하게 구분하여 평가하겠다는 점입니다. 학교에 해당 심화 과목이나 과학 과목이 버젓이 개설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수강 인원이 적어 내신 등급을 따기 어렵다거나 공부하기 까다롭다는 기회주의적인 이유로 과목을 회피한 학생은 서류평가에서 엄한 감점 처리를 받게 됩니다. 반면, 지원자가 학업에 대한 열의가 가득함에도 불구하고 학교의 교사 수급 문제나 학생 수 부족 등 학교 여건상 과목 자체가 개설되지 않아 이수할 수 없었던 구조적 한계는 대학이 완벽하게 인지하고 정상 참작하여 불이익을 주지 않겠다는 의미입니다. 대학은 여기서 한 발자국 더 나아가, 주어진 한계를 극복하려는 학생의 주도적인 노력을 검증하겠다고 말합니다. 만약 고등학교 여건상 원하는 과목이 개설되지 않았다면, 학교 울타리를 넘어 인근 고교 간 연계하여 운영하는 온·오프라인 공동교육과정이나 국가 및 시도교육청이 운영하는 온라인학교를 적극적으로 노크하고 활용해야 합니다. 단위 학교라는 물리적 공간의 한계에 좌절하지 않고, 자신이 희망하는 전공 역량을 쌓기 위해 수고로움을 감수하며 공동교육과정에 참여하는 등 적극적이고 자기주도적인 학업 이수 노력을 보여준다면, 연세대학교는 이를 학생부 종합전형 서류평가에서 매우 긍정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명시적으로 공표했습니다. 즉, 과목 미개설이라는 위기를 공동교육과정 이수라는 기회로 바꾼다면, 오히려 대학 입학사정관에게 ‘이 학생은 어떤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전공에 대한 열정을 스스로 증명해 내는 우수한 인재’라는 강력한 인상을 심어줄 수 있는 최고의 무기가 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연세대학교가 제시한 전공연계과목 가이드라인의 핵심을 완벽히 이해했다면, 이제는 이를 학생의 실제 고교 생활에 대입하여 실천적인 무기로 만들어야 할 때입니다. 연세대학교 진학을 꿈꾸는 학생이라면 고등학교 3년 동안 매 학기 주기적으로 찾아오는 과목 선택 수요 조사와 수강 신청 시기마다 다음의 학년별 3단계 체크리스트를 점검하며 전략적이고 치밀하게 움직여야 합니다. 단순한 희망을 넘어 합격을 현실로 만드는 구체적인 액션 플랜을 제시해봅니다.

 

 

[1단계] 1학년 2학기

 

 일반선택 수학·과학 위계 및 지정 과목 선제적 점검 차원으로, 1학년 2학기 초반부터 본격적으로 2학년 때 이수할 과목을 선택하는 수요 조사가 시작됩니다. 이때가 연세대학교 합격을 위한 첫 단추를 끼우는 가장 중요한 골든 타임입니다. 이 시기에는 자신이 지원하고자 하는 자연계열 및 의·치·약학 학과가 특정 과학 일반선택 과목을 지정해 두었는지 가이드라인을 통해 선제적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연세대학교 공과대학의 기계공학부, 전기전자공학부, 시스템반도체공학과 등은 일반선택과목으로 물리학을 명학하게 지정하고 있습니다. 반면, 화학과나 화공생명공학부, 신소재공학부는 화학을, 생명공학부나 의예과는 생명과학을 지정해 두고 있습니다. 과학 교과는 학문적 위계가 매우 엄격한 분야입니다. 2학년 때 배울 일반선택 과목에 대학이 지정한 필수 핵심 과목이 누락된다면, 3학년 때 이와 연계된 심화 진로선택과목을 이수하는 길 자체가 막혀버리는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1학년 2학기 수강 신청 전에 희망 전공의 일반선택과목을 반드시 인지하고, 이를 2학년 교육과정에 무조건 포함시키는 설계 능력이 요구됩니다.

 

 

[2단계] 2학년

 

 과학 진로선택 과목 최소 3개 확보 여부 및 수학 위계 점검 차원으로, 2학년 시기는 고교 3년 중 학업의 깊이가 가장 깊어지고, 교육과정의 뼈대가 완성되는 시기입니다. 연세대학교 자연계열 및 의·치·약학 계열 입시의 승부처이자 가장 강력한 핵심 열쇠는 바로 과학 진로선택과목 3과목 이상 이수라는 조건을 충족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2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들은 현재 이수하고 있는 일반선택과목의 학문적 위계관계를 꼼꼼히 고려하면서, 3학년 1학기까지 이어질 과학 진로선택과목을 최소 3개 이상 안정적으로 확보해 두었는지 끊임없이 점검해야 합니다. 만약 내신 성적 관리가 부담스럽다는 이유로 진로선택과목을 1~2과목으로 축소해 신청했다면, 연세대학교가 요구하는 정량적 권장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서류평가에서 불이익을 당할 수도 있습니다. 이와 동시에 자연계열 전 모집단위에서 강력히 이수를 권장하는 기하와 미적분Ⅱ의 이수 로드맵이 중도에 꺾이지 않고 올바르게 추진되고 있는지도 함께 점검하며 수강 신청을 마무리해야 합니다.

 

 

[3단계] 3학년 1학기

 

 교육과정 편제표 최종 분석 및 공동교육과정 원픽 활용 차원으로, 대입 수시 전형의 학생부 반영 마지노선인 3학년 1학기는 나의 고교 교육과정을 최종적으로 완성하고 보완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입니다. 이 시기에는 우리 학교의 3개년 교육과정 편제표를 다시 한번 냉정하게 꺼내어 들고 분석해야 합니다. 연세대학교가 강력하게 요구한 수학의 기하, 미적분Ⅱ나 전공별 필수 과학 과목들이 우리 학교의 사정으로 인해 끝내 개설되지 못한 상태인지 최종적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만약 학교 내에 과목이 없다면 절대 포기해서는 안 됩니다. 공동교육과정을 통한 돌파구: 단위 학교에서 개설되지 않은 과목은 시도교육청이나 지자체, 인근 학교와 연계하여 운영하는 온·오프라인 공동교육과정, 혹은 국가 차원의 온라인학교의 문을 적극적으로 두드려 수강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학교에 개설되지 않아 이수할 수 없었던 한계 상황 속에서도, 공동교육과정이라는 돌파구를 찾아내어 주도적으로 이수한 이력을 학생부에 남긴다면, 연세대학교는 이를 서류평가에서 적극적으로 학업을 이수한 노력으로 평가하겠다고 공식적으로 약속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칼럼의 마무리로, 연세대학교가 2028 이전과 이후에 제시한 모집단위별 전공연계과목의 핵심 내용을 대표 학과를 중심으로 한눈에 보기 쉽게 비교하여 표로 정리해 드립니다.

 

<표 1> 연세대학교 2028학년도 전후 모집단위별 전공연계과목

 

 

 

참고자료

2028학년도 연세대학교학교학교 전공연계과목 선택 가이드라인

대학 자연계열 전공 학문 분야의 교과 이수 권장과목 안내

NEW 학생부종합 전형 공통평가요소 및 평가항목

 

#교육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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