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
면접(D-13) 연습 준비하면서 생기부 오류에 대해 생긴 질문이 있습니다
1. 생기부에서 활동 내용 자체가 반대로 적히면 면접실에서 어떻게 답변하나요? 사소한 것일 수도 있지만 3학년 영어 동아리에서 영화 명대사 번역 활동 시 반어적 표현을 직설적 표현으로 의역한 것이 사실인데, 생기부 기록상 반어가 없는 원래 표현을 반어적 표현을 활용하여 번역했다고 써있습니다.
면접에서 생기부가 사실과 다르다고 말하고, 실제 한 활동을 바탕으로 답변하는 것에 불이익이 있나요? 아니면 어떻게든 기록된 것을 바탕으로 지어내야 하나요?
2. 이외에도 덜 중요하지만 내용상 부정확한 기록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사회언어학적으로 혐오표현을 분석하는 탐구 후 기록에는 "재전유"가 "재 차지하기"로 바뀌어 버렸습니다.
3. 핵심 대신 부차적인 것을 부각하는 스타일의 기록도 있습니다... 용의 생물학적 가능성을 탐구한 보고서에는 원래 "신화적 동물의 역사와 배경뿐만 아니라 생물학적, 물리학적 가능성에 대한 탐구도 관심을 받아야 생각한다"라고 했는데, 이에 대한 2학년 진로 칸에는 "미래 바이오엔지니어링 기술로 용을 창조할 가능성과 신화적 동물의 생물학적, 물리학적 가능성에 관한 연구 필요성을 제언한 점이 매우 뛰어남"이라고 되어있습니다. 담당 선생님께 칭찬에 대해서는 감사하지만, 이 보고서에 대한 기록의 다른 핵심 부분에 비해 너무 눈에 띄게 작성되어 있어서 고민입니다. 연구 필요성도 아무리 상상해 보아도 비현실적인 수요만 생각납니다.
4. 제가 한 활동과 무관한 기록도 있습니다. 모비딕을 읽고 이스마엘의 고래 분류에 대한 사색의 논리적 오류를 중심으로 현대 생물분류학 체계와 그 한계에 대해 탐구한 것을 기록한 것에는 "이스마엘이 동료의 손을 향유고래의 기름덩어리로 혼동해 주무르는 장면을 통해 이러한 의도적인 논리적 오류들은 미국 제국주의에 대한 성찰과 반성을 상징한다고 해석하는 비판적 사고력이 매우 뛰어남"이라고 써있습니다.
생기부 확인 기간 때 제가 하필 슬럼프에 있어서 못 고친 것이 너무 후회됩니다. 기록의 오류에 대해서 어떻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