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
화장품 분야 진로를 두고 경영학과와 이공계 사이에서의 고민
안녕하세요. 진로 관련해서 솔직하게 조언을 구하고 싶어서 질문드립니다.
고등학교에 올라오면서 학원을 아예 다니지 않았고, 공부에 대한 의욕이 많이 떨어져 한동안 방황했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그 영향으로 고등수학과 영어의 기초가 부족한 상태이고, 현재 성적은 전반적으로 하위권에 해당합니다. 내신은 국어나 사회 과목이 과학이나 수학보다 상대적으로 더 잘 나오는 편이고, 특히 수학과 물리 과목에 대한 어려움이 커서 공학 계열이 저에게 맞는 선택인지 더욱 고민이 됩니다.
이런 상황에서 저는 현재 경영학과 진학을 희망하고 있고, 화장품 브랜딩이나 뷰티 마케팅 분야에 관심이 있어 지금까지 생기부도 마케팅 중심으로 채워왔습니다. 앞으로도 ‘뷰티’라는 저의 관심사를 중심으로 마케팅 관련 활동을 이어가며 생기부를 채워도 괜찮을지 궁금합니다. 또한 경영학과를 희망하는 학생의 생기부로서, 마케팅 분야에만 치중되어 보이지는 않을지도 걱정이 됩니다.
한편으로는 공대 계열의 취업 안정성에 대해 많이 듣다 보니, 화장품 연구·개발 분야에도 관심이 생겨 화학공학과나 생명공학과 같은 공학 계열 진학도 고민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성적과 과목 적성, 특히 수학에 대한 부담을 고려했을 때 공학 계열로 진학하는 것이 현실적인 선택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성적이 하위권인 상황에서 대학보다는 학과만 보고 공학 계열을 선택해도 괜찮은지도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또 공학 계열과는 별도로, 자연과학대 화학과나 생물학과 진학도 선택지로 고민하고 있습니다. 자연대와 공대에서 배우는 내용과 학습 방식에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 그리고 화장품 산업이나 이후 진로 확장성 측면에서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현재 경영학과, 공학 계열, 자연과학대 계열을 모두 두고 고민하고 있는 상황에서,
예비 고2 시점에 제 성적과 적성, 관심사를 기준으로 어떤 방향을 중심에 두고 진로를 정하는 것이 좋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