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재 군은 변변한 학원 하나 없는 시골 마을, 한 학년이 50명도 안 되는 작은 중학교 출신이다. 중학교에 다닐 때까지만 해도 전교 1등, 가장 뛰어난 성적의 학생이었지만 고등학교에 입학한 후부터 사정은 달라졌다. 처음 본 수학 시험에서 40점대의 성적을 받았던 영재 군! 수학만큼은 자신 있었던 영재 군은 충격에 빠졌다. 자신이 ‘우물 안 개구리’에 불과했다는 생각에 괴로워하던 영재 군은 중학교 3학년, 선생님께서 보여주신 공부의 왕도를 떠올렸다. 도시 학생들에 비해 정보 수집력이 약하고 사교육도 받기 어려운 환경의 영재 군에게 공부의 왕도는 유일한 희망이었다. 방송을 빠짐없이 챙겨보며 도약을 꿈꾼 영재 군! 다양한 공부법을 배우고 익힌 결과 영재 군은 현재 전교 최상위권, 교내에서 가장 수학을 잘하는 학생으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