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로스쿨

이제 고 3이 되면 어느 정도 진로의 길이 확립이 되어있어야 할 시기라고 생각해요 !
솔직하게 말해서, 전 그때까지도 확신은 없었어요. 저와 마찬가지였을 학생이 더 많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고3이 되었다고해서 갑자기 꿈이나 진로가 뚝 떨어지는 것도 아니고,, 여전히 내가 어느 진로를 꿈꾸는지 무엇을 하고 싶은지 확신이 서지 않을 거예요.
하지만 1학년 때에 비해선 진로에 대해 꾸준히, 진지하게 고민해온 시간이 더 길기 때문에 더 깊고 자세한 목표는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무엇을 할 때 진지하고 흥미로워 하는지, 무엇을 할 때 뿌듯해 하고 호기심이 많아지는지 이런 것들을 종합해보았을 때
저는 무언가를 기획하고 창작하는 활동에 흥미를 느낀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그리고 이를 사람들에게 소개하는 데에 희열과 뿌듯함을 느꼈었죠.
그래서 3학년 때 마지막으로 제 희망 진로 칸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마무리를 지었었던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도 1학년, 2학년 때 어떤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고 그 분야에 대해 더욱 조사하고 깊이 들여다 보며
어떤 과에 가면 내가 더 열정적으로 배울 수 있을지, 앞으로의 나에게 도움이 될지 알 수 있을거예요 !

우선 저희 학교는 수업 진도가 다 나가면 자율 발표 시간을 주셨는데 그때 꼭 참여해서 진로 관련 발표를 했었어요!
특히 ppt를 만들고 발표 준비를 하는 과정이 대학교 가서도 엄청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
또 미술 시간에도 내신과 생기부를 챙길 수 있는 다양한 창작 활동들을 진행 했었어요. 미술은 다들 크게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잖아요?
전 미술시간에도 아이디어를 내고 창작하는 것이 제 장점임을 보여주었어요. 오히려 국,수,영,탐구 이외의 과목이 자신을 보여주기 더 수월할 수도 있답니다.
어떤 과목이든 충분히 자신의 진로랑 엮어 장점을 드러낼 기회가 된다는 거죠.

이 포트폴리오는 고3 리로스쿨에 제출되어 있는 일부 과제이므로 더 자세한 내용은 스토리보드를 참고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