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리미나입니다! 이번 스토리노트는 제가 2학년에서 3학년으로 넘어가는 겨울방학부터 수능 전까지 썼던 국어 공부법 및 수능 당일 어떻게 했는지에 대해서 써보겠습니다!1. 2학년에서 3학년으로 넘어가는 겨울방학 도중 공부법이전 스토리노트에서 썼듯이 저는 애진작에 언매를 선정하고 들어갔기 때문에, 언매를 먼저 시작했습니다.저희 학교는 2학년 때 언매를 배우고, 3학년 때 화작이라고 해놓고 수특 문학과 독서가 나가는 학교였는데요. 그렇다 보니 따로 언매를 할 필요가 있었기에 언매를 먼저 시작했습니다.주로 겨울방학 때는 인강과 함께 공부했습니다. 언매+고전시가 위주로 공부했는데요. 문학에서 나오는 고전시가가 너무 어려웠기 때문에 그렇게 결정했습니다. 또한 저희는 수능특강이 다소 늦게 나오기도 해서, 일단 고전시가를 하고, 매일 비문학을 푸는 것으로 겨울방학을 보냈습니다.'매삼비'라는 문제집에 대해서 아마 아시는 분들이 많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는 당시 매삼비를 풀었는데요, 푸는 순서로는 난이도별로 푸는 걸로 겨울방학을 보냈습니다.2. 3월~5월4월에 중간고사가 있고, 중간고사 범위는 수능특강으로 정해졌습니다. 수특 문학과 비문학으로 구성되어 있었기 때문에 시험공부와 함께 수능 공부도 함께 했습니다. 이외로도 개인적으로 열심히 들은 국어 인강 강사님의 강의도 들었고요.언매는 그 특성상 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기에 겨울방학 때 들은 인강과 더불어서 틈틈이 노트도 정리하는 식으로 공부를 해나갔습니다. 3월 모고는 아무래도 그간 해온 것이 있었기 때문인지 3등급을 맞았지만, 5월에 본 모고(당시 4월 모고. 경기도교육청 개인정보 유출로 인해 4월 모고가 5월에 미뤄짐)에서는 국어가 갑자기 5등급이 나왔고, 이에 최대한 오답을 열심히 했습니다.3. 6월~8월6월에서 8월은 여름방학도 겹치는 주간.. 이라고는 하지만, 저희 학교는 겨울방학 때 공사를 한다면서 여름방학이 다소 짧은 편이었습니다. 8월 7일에 개학했기에 사실, 여름방학 때는 다소 쫓기면서 한 감도 없지 않은 것 같습니다.늘 그랬듯이 국어는 문제를 풀고 또 풀었습니다. 기말고사 범위도 수능특강이었기에 더더욱 그러기에 편했고요. 여름방학 때는 수능특강은 끝내고 수능완성으로 넘어간다는 다짐하에 수능특강을 완독하고, 수능완성으로 넘어가기로 결정하고 계획을 세워 공부했습니다.1달도 안 되는 여름방학이었지만, 최대한으로 시간을 활용해서 임했습니다. 사실, 이때가 가장 중요하다고는 하지만, 아무래도 가장 힘든 시기이기도 했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건 7월 모고가 3등급이 나왔기에 어느 정도 열정은 있었다는 거지만요.4. 9월~11월, 수능 전까지.문제의 9월이 왔습니다. 9월 모고, 정말 대차게 망했습니다. 5등급이었거든요. 10월 모고, 4등급이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왜 저 점수가 4등급인지 이해가 안 되지만, 4등급이었습니다. 80점 넘어서 3등급은 뜨겠구나, 했는데 4등급이더군요.사실 이즈음부터는 국어에 이전에 비하면 시간을 덜 투자한 감도 없지 않습니다. 수능완성과 수능특강 헷갈리는 지문을 풀고, 학교 국어 선생님의 추천으로 ebs 봉투 모의고사도 샀습니다만, 사실 최소한으로 한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10월까지는 그랬습니다. 문제는 제 몸 상태였죠. 10월 마지막 주가 되기 바로 전 주. 화요일. 10월 24일. 조퇴했습니다. 그리고 통으로 그 주에 학교를 못 갔습니다. 그리고 10월 마지막 주 월요일 여러 이유로 인한 스트레스도 받은 데다가 원래부터 안 좋던 몸 상태 덕분에 결국 또 조퇴하고 그 후로 쭉 수능 전전날까지 결석했습니다. 수능 전날은 학교를 반드시 가야 하는지라, 갔고요.원래 장염이나 몸살기는 잘 오긴 했는데, 이토록 거하게 아플 줄은 몰랐죠. 거기다 어떤 원인으로 인한 스트레스까지. 하여튼 거하게 아파서 링겔도 맞고, 집에서 쉬면서 애써 봉투 모의고사 산 것도 풀었습니다. 솔직히 저는 수능 공부를 나름 열심히 하긴 했습니다만, 교과에서 최저가 제 모의고사 평소 수준이면 어렵지 않게 맞추는 수준이었고, 믿고 맡길 수 있는 어느 두 과목(영어/사문) 덕분에 국어에 나름 신경을 더 써도 마음이 편했습니다.5. 수능 당일혹시 여러분은 작년 수능 때 국어 난이도가 어땠는지 아실까요?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앞서 말했다시피 저는 기본적으로 국어에 대한 부담감이 없었고, 하다못해 아 망치면 뭐 어때 영어랑 사문으로 최저 맞추면 되니까 이러고 있었기 때문에,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4등급만 떠줘라 이러고 봤습니다.풀면서 어렵긴 했는데, 생각보다 잘 풀리더라고요. 느낌이 제법 좋아서 오히려 얘가 잘 나오겠는데, 라는 생각도 했습니다. 그리고 집에 와서 채점을 해보니 78점. 80점을 못 넘겼지만, 솔직히 상관없었습니다. 사문이랑 영어로 충분히 최저를 맞출 수 있을 테니까라는 마음이었거든요. 뭐, 지금 와서 보면 저 둘로는 최저를 못 맞췄지만요. 2합에 5를 맞춰야 하는데, 어느 과목께서 갑자기 난이도가 미친 듯이 높았던지라.다음 날 학교에 가니 애들이 다 욕하고 있더라고요. 전 영어 욕을 했는데, 애들이 국어도 욕했습니다. 칠판에 붙어있는 예상등급컷을 보니, 제 예상 등급은 2등급이라고 나오더군요. 네, 저 수능 국어 2등급입니다. 저 동아시아사랑 영어 등급이 조금 높았으면, 수시로 쓴 학교보다 더 높게 갈 수도 있었을 겁니다.제 생각으로는, 아마 제가 그때 마음을 매우 편하게 먹은 것이 가장 큰 몫을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수능 최저로 맞춰야 하는 건 2합 5, 3합 12였는데, 2합 5를 맞추면 3합 12를 맞출 가능성이 높으니, 마음을 편하게 먹을 수 있었던 거죠. 그리고 사실 수능 전날 시험 보는 학교를 배정받을 때 가까운 학교를 받아서 나름 마음이 편했던 것도 한몫한 것 같습니다.국어 문제를 풀 때 가장 기억에 남는 건 계속 풀면서 '망쳐도 괜찮아~'라고 생각한 거랑, 고전시가를 풀 때 '어차피 자연 친화 아니면 충정' 이렇게 푼 거 말고는 나머지는 기억에 없네요.6. 마지막으로..사실 국어, 수학, 영어, 사탐, 과탐 다 문제를 많이 푸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하지만 그 안에서도 국어/사탐은 이해+암기가 조금 섞이지 않았나라는 생각이 듭니다.아무튼 가장 중요한 건 사실 마음가짐. 저는 사실 국어를 풀 때 가장 자신 없는 부분 중 하나인 비문학 부분의 과학/기술 부분이 생각보다 잘 풀려서 더 잘 받지 않았나라는 생각도 듭니다. 지금 확인해 보니, 저는 문학에서 미친 듯이 틀렸네요. 비문학이 2개, 문학이 6개, 언매가 1개.이걸로 이번 스토리노트를 끝내도록 하겠습니다. 궁금한 사항은 1:1 질문을 통해 질문해 주세요. 다음 스토리노트는 수능 수학에 관해서 작성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리미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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