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법
알찬 겨울방학을 위한 가장 기본적인 약속 3가지
안녕하세요, 멘토 럭키비키입니다!겨울방학은 길고 여유로워 보이지만, 그래서 오히려 가장 쉽게 흐트러질 수 있는 시간입니다. 잘 활용하면 성적뿐만 아니라 공부 습관과 태도까지 바꿀 수 있는 중요한 시기이지만, 아무 계획 없이 보내다 보면 “뭐 한 것도 없는데 방학이 끝나버린” 시간으로 남기도 합니다. 그래서 방학을 시작하며, 꼭 지켜보셨으면 하는 가장 기본적인 약속 3가지를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1. 플래너를 습관화하라! (아무리 P여도!)아무리 MBTI가 P여도, 플래너만큼은 반드시 습관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플래너를 잘 쓰는 것과 예쁘게 쓰는 것은 전혀 다른 이야기입니다. 중요한 것은 완벽한 계획을 세우는 것이 아니라, 내가 해야 할 일을 스스로 결정하고 기록하며 하루를 컨트롤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입니다. 하루를 너무 빽빽하게 채울 필요는 없지만, 최소한 오늘 해야 할 핵심적인 일들은 항목별로 적어보세요. 그리고 하루가 끝난 뒤에는 그날을 돌아보며 잘한 날이든, 아쉬운 날이든 상관없이 스스로 점수를 매겨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는 실제로 매일 플래너에 계획을 세우고, 옆에 실행 여부를 표시했으며, 하루가 끝나면 상단에 그날 하루에 대한 저만의 점수를 적었습니다. 공부를 거의 하지 못한 날에는 0점을 주기도 했고, 스스로 최선을 다하지 못했다고 느낀 날에는 솔직하게 낮은 점수를 매겼습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솔직함입니다. 플래너는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것이 아니라, 나 자신과의 약속을 기록하는 공간입니다. 자기 자신을 속이지 않고 하루하루를 솔직하게 적다 보면, 어느 순간부터 플래너가 계획표가 아니라 나의 성장 기록이 되어 있을 것입니다. 2. 집에 있지 말고 나가라! (아무리 I여도!)집은 나에게 가장 편안한 공간이지만, 공부하기에는 가장 위험한 공간이기도 합니다. 침대, 휴대폰, 잠깐 누워도 될 것 같은 유혹은 생각보다 훨씬 강하고, 그 유혹은 의지로만 이기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독서실, 관리형 독서실, 카페, 도서관 등 어디든 좋으니 공부를 할 때는 집 밖으로 나가는 패턴을 꼭 만들어 보시길 바랍니다. 중요한 것은 장소의 종류가 아니라, “공부는 집이 아닌 공간에서 한다”는 규칙을 반복하는 것입니다.이 행동이 쌓이면 공부는 더 이상 의지로 버티는 일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몸이 반응하는 루틴이 됩니다. 저 역시 I 성향이 90% 이상인, 집과 침대를 정말 좋아하는 내향적인 사람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매일 아침 7시에 독서실에 가서 밤에 돌아오는 생활을 반복하며 저만의 루틴을 만들었습니다. 처음에는 정말 힘들고, 왜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싶을 때도 있었지만, 어느 순간부터는 그 생활이 너무나 자연스럽게 느껴졌습니다. 초반의 불편함만 넘기면, 그 이후에는 훨씬 안정적인 공부 패턴을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3. 나만의 소확행을 만들어라! (아무리 작은 거여도!)방학 동안 공부를 열심히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것만으로는 끝까지 버티기 어렵습니다. 정해진 패턴 속에서도 숨을 고를 수 있는 나만의 작은 보상, 즉 소확행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좋아하는 커피 한 잔, 짧은 산책, 음악 듣기, 잠깐의 영상 시청, 혹은 하루를 돌아보며 혼자 생각하는 10분의 시간도 충분합니다. 중요한 것은 그 크기가 아니라, “이걸 위해 오늘 하루를 버텼다”고 스스로 말할 수 있는 원동력을 만드는 것입니다.저는 독서실을 친구들과 함께 다녔는데, 저만의 소확행은 친구들과 함께 먹는 점심과 저녁, 그리고 저녁 공부 후의 짧은 산책이었습니다. 정말 길지도 않고, 특별해 보이지도 않는 시간이었지만, 그 시간들이 있었기에 숨 막히게 느껴졌던 시간을 버틸 수 있었습니다. 함께 밥을 먹으며 나누던 짧은 대화, 식당에서 독서실로 돌아오는 길에 웃으며 먹던 아이스크림 하나가 그날 하루를 충분히 위로해 주었습니다. 여러분도 꼭 여러분만의 소확행을 만들어 보시길 바랍니다. 겨울방학을 완벽하게 보내야 한다는 부담을 가질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기록하고, 움직이고, 스스로를 돌보는 이 세 가지 약속만 지킨다면 이번 방학은 분명 이전과는 다른 의미를 가지게 될 것입니다. 작은 습관 하나, 작은 선택 하나가 결국 큰 차이를 만들어 냅니다. 이번 겨울방학이 여러분에게 스스로를 성장시키는 시간이 되기를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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