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학년도 수능 분석

2022.11.29 5892명이 봤어요

 


2023 수능 분석

 

리로스쿨 선생님 교육칼럼

 

2023 수능은 전년도와 유사한 수준에서 출제된 것으로 보인다. 국어영역이 전년도보다 약간 쉬웠지만 수학영역과 영어영역은 전년과 비슷한 난도로 출제되어 수험생 입장에서 시간 내 문제 풀이가 어려웠을 것이다. 특히 확률과 통계 29번과 기하 30번은 고난도 문제로 분석된다. 2022 정시에 이어 2023 정시에서도 수학 점수가 당락에 주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이다.

 

 

다음은 EBSi가 집계한 오답률 TOP 10이다.

 

 

 

1. 국어영역

 

 

전반적인 난이도는 전년도 수능보다 약간 쉽고 9월 모의평가와 비슷한 수준으로 보인다. 독서는 과학 지문의 길이를 길게 하여 변별력을 주려 했고, 문학은 세 작품을 EBS 수능 연계 교재에서 출제하여 연계율 50%를 유지하였다. 문제 유형과 구성은 전년도와 차이가 없었다.

 

과목별 출제 경향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2. 수학영역 

 

2023 수능 수학영역은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되었다. 변별을 위한 문항이 다수 포함되어 수험생 입장에서 어렵게 느껴졌을 것이지만, 올해 시행된 6, 9월 모의평가와도 비슷한 수준이었다.

 

과목별 출제 경향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3. 영어영역

 

전반적으로 전년도 수능과 비슷한 난도로 출제되었으나, 9월 모평이 쉬웠기 때문에 체감 난도는 높았을 것으로 보인다. 21번 함축 의미 추론, 34번 빈칸 추론, 39번 문장 삽입 등이 다소 어려워 1, 2등급을 가르는 문제였을 것으로 분석된다. 듣기 녹음 속도가 이전 시험보다 빨랐다. 전년도보다 1등급 비율이 약간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

 

 

 

4. 탐구영역

 

2022 수능은 사탐과 과탐의 난도 차이가 발생하면서 과탐의 표준점수가 사탐보다 훨씬 높게 형성되었다. 대학에 따라 수능 성적 활용지표가 달라 선택과목에 따른 유불 리가 탐구영역에서 제법 크게 났었다.

 

2023 수능 탐구영역은 전반적으로 전년보다 다소 어렵게 출제되었다. 탐구영역 대비를 철저하게 하지 못한 수험생들은 탐구영역에서 많이 흔들렸을 것으로 보인다. 대학별로 탐구영역의 반영 비율 편차가 크므로 대학별 환산점수 비교를 통한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 

 

 

 

[탐구영역 난이도 2023 vs 2022]

 

 

응시인원이 많은 과목을 중심으로 출제 경향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정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