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경희대학교 국제학과 재학중인 유소링입니다. 오늘은 수시 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이야기들을 몇 가지 들려드리겠습니다! <멘토의 고등학교 생활 이야기>우선 저의 고등학교 생활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고등학교 1학년때는 교내에서 진행되는 모든 활동에 참여하였습니다. 멘토링 프로그램, 독서 활동, 대회, 발표회 사회자역할, 영어 말하기 대회 등 학년 교무실에 계신 모든 선생님들께서 저를 아셨습니다. 제가 한 모든 활동에 대해서는 후회가 없지만, 수많은 활동을 하느라 성적을 등한시한 것은 조금 후회로 남습니다.저의 고2시절은 폭풍우와 무지개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반 분위기에 휘둘려서 공부에 집중하지 못하였습니다. 사실 지금 생각해보면 핑계이고, 잘 기억 나지도 않는 일들인데, 당시에는 정말 힘들어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로 인해 공부를 하기 위해선 우선 정서적으로 안정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다행히도, 2학기때 정신차리고 성적을 회복하였습니다.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였습니다. 독서실 마치고 집 가는 길에 영어 본문 외우면서 가고, 급식 먹으러 갈때 사회 암기본을 보면서 가기도 하였습니다. 노력은 결코 배신하지 않습니다.마지막으로 고등학교 3학년때는 시간분배를 잘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는 지금까지 해왔던 대로, 수시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3-2학기 성적, 생활기록부까지 챙겼던 것이 정말 큰 도움이 되었다 생각합니다.고등학교 생활을 하며 제가 깨달은 것은 작은 일 하나를 하더라도 진심을 다해 한다면 그것이 온전히 제 것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내가 열심히 하면 언젠가는 어떤 방식으로든 나에게 보상으로 돌아온다는 것입니다. 물론 보상을 바라고 열심히 하는 것은 아니지만, 열심히 한다면 보상은 저절로 따라오게 됩니다. 잔머리 굴리지 말고, 스스로를 속이지 않고 작은 것이라도 정직하게 하는 것은 앞으로의 인생에 있어서 자신에게 자양분이 됩니다.고등학교 3년동안 반장 역할을 하였습니다. 생활기록부를 위해 반장을 하는 친구들도 있었지만, 본인이 진심으로 학급을 위해, 공동체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생각해보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먼 미래를 내다보았을때,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자신만의 자산이 될 것입니다.<멘탈 관리>운동: 꾸준한 운동은 스트레스를 줄이고 멘탈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아무리 바쁘더라도, 학교에 걸어서 가거나 점심시간 운동장 산책 등 하루에 조금씩이라도 운동을 포함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시간 관리: 할 일 목록을 작성하고 우선순위를 정하는 등의 시간 관리 기술을 습득하십시오. 계획을 세우고 그에 따라 행동함으로써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스트레스 관리 & 취미와 휴식시간: 자신만의 스트레스 해소 방법을 만들어보세요. 학업에 전념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멍 때리기, 명상과 같이 자신만의 시간을 확보하여 본인만을 위한 휴식시간을 가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시간을 통해 스트레스를 풀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을 수 있습니다.<기타 꿀팁> 선생님들과의 유대관계가 정말 중요합니다. 선생님께 질문 많이 하거나, 수업시간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며. 기억에 남는 학생 되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제가 한 활동을 기반으로 생활기록부에 적고 싶은 것들 작성 후, 활동 보고서와 함께 생활기록부 기록 멘트 작성 후, 형광펜 쳐서 선생님께 제출하였습니다. 물론 이것을 받아주는 선생님도 계실거고, 받아주지 않으시는 선생님도 있을 겁니다. 그래도 선생님들께서는 주로 제가 기록하고자 하는 내용을 주로 생활기록부에 잘 작성해주셨기 때문에 핵심을 담을 수 있었습니다.<하고 싶은 말>-교내 활동과 성적의 균형을 잘 맞추기 저는 고등학교 시절에 할 수 있는 모든 활동에 참여하였습니다. 단지 순수한 열정이었고, 생활기록부를 채우기 위한 것이 아니라, 결과에 상관 없이 과정에서 즐거움을 느껴 수많은 활동에 참여하였습니다. 그런데, 활동을 지나치게 많이 하다보니, 비교적 성적을 챙기는 것에 소홀히 하였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물론 다양한 경험도 중요하지만, 현실적인 관점으로 보았을 때 대학 입시에서 더욱 중요한 것은 내신 성적입니다. 제가 다양한 활동을 하며 값진 경험을 많이 얻은 것에 만족하지만, 고등학생때로 돌아간다면 성적을 포기하면서까지 활동에 참여하진 않을 것입니다. -자신있는 것, 하고싶은 것이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뛰어들기 ‘이 활동 하고싶긴 한데, 너무 어려울거같기도 하고 시간을 많이 잡아먹을 것 같은데…?’ 라는 생각이 든 적이 있나요? 진심으로 하고 싶은 것이라면, 아무리 힘든 상황이더라도 해보십시오. 온 마음을 다해 그 활동을 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자신이 생각하기에 옳은 것은 밀고 나가기. 주변의 조언은 듣되 휘둘리지 않도록 조심하기. 자신만의 신념을 믿고 나가기. 제가 일반고에서 국제학과를 준비한다고 하였을때, 주변에서 일반고에서는 조금 무리가 있을거라는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 준비 과정에서, 현실의 벽이 느껴지는 순간도 많았고, 밑 빠진 독에 물을 붓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든 적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만큼 국제학과에 대한 열망도 컸기 때문에 저 자신을 끝까지 믿고, 제 신념을 밀고 나갔습니다. 그 결과, 제 뜻을 이룰 수 있었습니다. 주변 사람들이 뭐라고 하든, 여러분이 진정으로 하고싶은 것이 있다면, 그것이 아니면 안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면 끝까지 추진하십시오. 이루어 내십시오. -모의고사 점수 하나하나에 연연하지 않기 고3 첫 모의고사 성적이 수능 성적이라는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저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고3 첫 모의고사 후, 약 8개월이라는 시간이 있습니다. 성적을 올리기엔 충분한 시간입니다. 6월, 9월 모의고사를 쳐도 약 5개월, 2개월이라는 시간이 남아있습니다. 변화는 여러분의 태도, 마음가짐에 달려있습니다. 이번 모의고사를 망쳤다면 다음에 잘 치면 되는 것이고, 그렇게 부족한 요소를 하나씩 보충해 나가면 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수능은 별개라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모든 모의고사보다 수능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을 받았기에, 모의고사 성적 하나하나에 연연하지 말고, 부족한 요소를 보충해나가는 기회로 생각하십시오.
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