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
고3들 필독! 6월 모의고사 100% 씹어먹기
안녕하세요. 리로 멘토로 활동하고 있는 ‘빵먹고싶다’ 입니다~스토리노트로 찾아뵙는 건 처음인데요, 앞으로 여러분의 성공적인 입시를 위해 다양한 주제로 글을 작성해볼까 합니다:-)첫 시작을 장식할 주제로 무엇이 좋을까 고민하다가, 지금 가장 불안하고 조급한 분들이 고3학생들이라 생각해 고3 수시러들을 대상으로 하고싶었던 말을 해볼까 합니다.‘마지막 내신도 챙기느라 정신없고, 내신 끝나면 생기부 봐야하고, 3월 모의고사도 망쳤는데 6월 모의고사를 친다니!’ 라는 고민을 하고 있으실 분들이 참 많을 것 같습니다. 저 역시 실제로 준비도 안된 상태에서 6모를 보았고, 그래서 성적도 안 나왔을 뿐더러 제 정확한 실력도 판단하지 못해 씁쓸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러면 도대체 6월 모의고사 후,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 저는 다음의 3가지 사항을 여러분이 명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1. 제대로, 다시 매기자.생각보다, 6월 모의고사를 완벽한 상태로 치루는 학생들은 잘 없습니다. 아직 고3 초중반이라 수능특강 수업도 덜 나갔을 것이고, 수능준비 말고도 할 것이 많으니까요. 그래서 개념조차 다 떼지 못한 상태로 탐구과목을 응시하고, 수능특강을 1회독도 채 못한 상태로 국어시험을 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6월 모의고사의 채점결과를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진정 이 채점결과가 내 실력이 맞는가?’라고요. 저는 고3 여러분들이 이 의문을 바탕으로 솔직하게 다시 채점해 보는 과정을 거치면 좋겠습니다. 찍었는데 맞은 문제가 있을 수도 있고, 풀이법을 몰랐는데 얻어 걸렸을 수도 있고, 감으로 맞췄을 수도 있으니까요. 그건 여러분의 진짜 실력이 아닙니다. 솔직하게 다시 문제를 훑어보고 채점하면서 내가 무엇을 알고 모르는지 더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을 것이고, 그것이 9월 모의고사와 수능을 앞둔 여러분에게 앞으로의 공부방향에 대한 올바른 시각을 심어줄 것입니다. 2. 빠짐없이 잘 보관해두자.너무 당연한 말이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제 고3시절때, 생각보다 6월 모의고사 시험지를 찾지 못하는 친구들이 많았습니다. 아무래도 후반부로 갈 수록 푸는 모의고사와 문제집의 양이 늘어나다 보니, 6월 모의고사를 까먹게 되고 결국은 어디에 뒀는지 찾지 못하거나 찾아도 일부가 사라져 있었던 것이겠죠.'그러면 평가원 사이트에서 다시 다운로드해서 사용하면 되는거 아닌가?' 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계실 것 같습니다. 그러나 직접 쳤던 6월 모의고사는 그 문제만으로 의미가 있는 것이 아니라, 내 사고과정과 풀이법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자료이기 때문에 가치가 있는 것입니다. 내가 오답노트를 쓰거나 복기하기도 수월하고, 이후에 푼 9월 모의고사와 비교해 내 실력이 얼마나 발전했는지 알거나 수능 문제 및 구성을 예측해 볼 수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고3 여러분들이 6월 모의고사를 푸신 후에는 반드시 과목별로 정리하고, 모든 페이지가 있는지 검토하여 정해놓은 구역에 보관해 두었으면 좋겠습니다. 3. 그럼에도 불구하고, 6월 모의고사는 모의고사일 뿐이라는 걸 상기시키자.많은 인강강사, 선생님들이 6월 모의고사에 큰 의미부여를 합니다. 평가원이 출제하는 몇 안되는 시험이기도 하고 수능과 비슷한 결을 가질 확률이 크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대부분 끝에는 이런 말씀을 덧붙이십니다.‘이건 수능이 아니라 모의고사이다. 아직 못봐도 괜찮다. 끝나지 않았다.'저는 이 말이 몹시 의미있다고 생각하고, 동의하는 바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6월 모의고사의 중요성을 부정해야 한다는 말은 아닙니다. 6월 모의고사는 고3들이 꼭 쳐야 할, 중요한 시험이니까요. 하지만 실제로 제가 응시한 2025수능 또한 6월 모의고사와 많이 다른 문제 구성과 형식을 갖추고 있었고, 9월 모의고사 이후 사람들이 예측한 난이도와 전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갔습니다. 어쨌든 6월 모의고사는 모의고사에 지나치지 않고, 수능과는 독립시행이라는 말이죠.그렇기에 6월 모의고사를 기대보다 못 쳤다고 여러분이 좌절할 필요도 없고, 생각보다 잘 봤다고 자만할 필요도 없습니다. 이 말은 즉 못 보면 이 경험을 토대로 마지막에 포텐을 터뜨리면 된다고, 잘 보면 수능이 아니니 우쭐대지 말자고 생각해야한다는 것입니다. 이런 마음가짐을 가지고 모의고사를 대하게 된다면, 수능날에는 여러분의 최대치를 잘 발휘할 수 있을 것입니다. 처음 경험하는 고등학교 3학년 생활이 얼마나 힘들고 고달플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그러나 버텨왔던 그 하루하루들이 쌓여 더욱 성장한 나를 만들어준다는 것도 이제는 알고 있습니다.힘들땐 잠시 쉬어가도 좋지만, 여러분이 포기하지 않고 계속 목표를 향해 정진하기를 바랍니다.이번 제 글이 도움이 되어, 여러분들이 6월, 9월 모의고사를 넘어 종착지인 수능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항상 응원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