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
수시러의 고3 여름방학, 무엇을 해야할까
고3 여름방학, 지금 꼭 해야 할 4가지 지금까지 2년 반이라는 긴 시간 동안, 수많은 시험과 과제를 견디며 달려온 고3 여러분.여러분 모두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고된 수험 새애활 속에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달려온 여러분의 노력이 얼마나 값진 것인지, 수험생활을 먼저 겪은 선배로서 잘 알고 있습니다.어느덧 여름방학도 절반이 훌쩍 지났고, 이제는 수시 원서 접수와 2학기 일정이 눈앞에 다가오고 있죠. 이 시점에서 무엇을 준비하고 어떻게 움직이느냐에 따라 여러분의 입시 결과가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이번에는 수시 준비가 막바지에 접어든 지금, 고3 학생들이 여름방학 동안 꼭 해두면 좋은 일들을 네 가지로 정리해봤습니다. 1. 수능 공부, 멈추지 말자 (매우 중요!)정시를 목표로 하든, 수시를 준비하든 수능 공부는 반드시 병행해야 합니다.저는 고3 여름방학 때 “어차피 학종으로 갈 거니까 수능은 안 봐도 돼”라는 생각에 방심하고 놀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막판에 교과 전형에 지원하게 되었고, 수능 최저를 맞추지 못해 합격 기회를 놓친 아쉬운 경험이 있습니다.수능 최저가 없는 전형을 쓴다고 해도,정시로 전환하게 될 가능성수능 이후 면접, 논술 등을 준비해야 할 가능성등을 고려하면 수능 공부를 완전히 멈추는 건 절대 추천하지 않습니다.하루에 한두 과목이라도, 루틴을 유지하며 공부해보세요. 국어나 영어처럼 비교적 짧은 시간 안에 꾸준히 실력을 유지할 수 있는 과목을 중심으로 하는 것도 좋아요. 2. 수시카드 6장, 전략적으로 정리하기수시 원서 접수는 6장의 카드를 어떻게 쓰느냐가 정말 중요합니다.여름방학 동안 자신이 원하는 대학들의 모집요강을 꼼꼼히 살펴보고, 지원 전략을 세우는 시간을 가져보세요.각 대학의전형 방식학종에서 중요하게 보는 요소최근 3개년의 합격자 평균 등급수능 최저 기준면접 여부 및 시기등을 한눈에 보기 좋게 정리하면, 나중에 원서를 작성할 때 훨씬 수월합니다.저도 표를 만들어서 각 대학 정보를 정리해 두었고, 나중에 면접이나 자기소개서 준비에도 큰 도움이 되었어요. 이 과정은 내가 어떤 대학에 지원해야 할지, 그 대학의 인재상에 맞는 생기부를 어떻게 보완할지 고민할 수 있는 중요한 시간이 됩니다. 3. 생활기록부, 내 강점과 약점을 파악하자3학년 1학기까지의 생활기록부가 모두 정리된 시점입니다.이제는 그 내용을 차근차근 살펴보며, 나의 강점과 약점을 정확히 파악하는 과정이 필요해요.예를 들어, 내가 어떤 활동에 가장 꾸준히 참여했는지,나의 진로와 연결되는 과목이나 활동은 무엇인지,혹은 빈약해 보이는 영역은 어디인지 등을 분석해보세요.이 작업은 단순히 생기부를 읽는 것을 넘어서,내가 어떤 전형에 적합한 사람인지,또 어떤 대학의 평가 방식과 맞아떨어지는지를 판단하는 중요한 기준이 됩니다. 4. 면접 준비, ‘지금부터 조금씩’면접은 보통 수능 이후에 있다고 생각하기 쉽지만,수능 전에 면접을 보는 대학도 의외로 많습니다.따라서 여름방학부터 천천히 준비를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지금 당장 본격적인 면접 연습을 하라는 건 아니지만,준비를 위한 준비 정도는 해두면 좋습니다. 예를 들어,자신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활동 3가지를 선정하고각 활동에 대해 예상 질문을 만들어스스로 답해보는 연습이런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자기 활동을 복기하고, 면접에서 어떤 말을 할지 구상해볼 수 있어요. 막상 면접 시즌이 되면 수능과 겹쳐 정신없기 때문에, 지금 조금씩 준비해두면 정말 큰 도움이 됩니다. 마무리하며고3 여름방학은 단순한 휴식기가 아닙니다.입시 전략을 재정비하고, 수능과 수시 모두를 대비하는 전환점입니다.잠깐의 휴식도 필요하지만, 지금의 준비가 여러분의 미래를 크게 바꿀 수 있다는 점을 꼭 기억하세요.지금 이 순간, 조금 더 노력하는 여러분의 하루하루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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