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로스쿨

선생님께서 세특에 작성할 활동 한 사람 제출하라고 말씀하시면 여러분은 어떤 방법을 이용하고 제출하시나요? 대부분의 수험생분은 보고서를 작성하고 제출합니다. 하지만 저는 보고서는 많은 수험생들이 사용하는 방법이기 때문에 다른 방법으로 저의 생활기록부를 매력적으로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하며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저는 대부분의 세특관련 활동에서 발표를 진행했습니다. 단순히 보고서를 만들어서 제출하는 것보다 제가 작성한 보고서를 토대로 발표 자료를 만들어 친구들과 선생님께 소개해 드리는 것이 더 긍정적인 방법이기 때문에 발표를 진행했습니다. 또, 발표 후에 선생님께 발표 대본과 발표 내용을 세 줄로 요약해서 선생님께 제출했었습니다.
그리고 2024년 입시부터 독서, 수상 경력 부분 폐지되어서 이 분야에 관심을 버린 채로 생활기록부를 작성하려는 수험생분들이 많을 것으로 생각하는데요, 이 틈을 공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세특 주제를 독서 활동을 통해 연관 지어서 한다면 대학교에서 수험생 분의 생활기록부를 심사할 때 이 부분이 폐지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꾸준하게 해왔음을 어필할 수 있기에 더욱 긍정적으로 심사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본인이 희망하는 학교의 인재상, 학과의 교과목을 참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학교 학과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교과목 소개 부분이 있는데요, 그 부분을 참고해서 주제를 선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제가 소개해 드릴 포트폴리오는 3학년 생활과 과학 시간에 진행했던 '유전자재조합식품과 식물에 이용되는 아그로박테리움법'입니다. 저희 학교 교과목을 참고했을 때 미생물과 식물 분야를 배우기 때문에 이와 관련지어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또, 국민대학교의 인재상 핵심은 실천, 소통, 선두, 창의인데요, 저는 이와 연관 지어 창의적인 주제로 직접 실험하고, 중요사항을 직접 실천하며 생활기록부를 채워나갔습니다. 각자 희망하는 학교의 교과목, 인재상을 참고하여 그 학교에 진학하고 싶다는 본인의 의지를 보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