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로스쿨

요즘 학생들 사이에서 아이패드를 거의 필수물로 가지고 다니는데요, 다들 아이패드 어떻게 활용하시나요?
물론 갤럭시 탭도 인기가 많은데 다들 그저 인강 시청용으로만 사용하고 계시진 않겠죠!

저는 학창 시절 아이패드(갤럭시탭)로 필기를 하며 저만의 노트를 만들었는데요
종이에 손글씨를 쓰며 노트를 만들어도 봤고, 패드에 전자 펜으로 노트를 만들어도 봤습니다.

물론 둘의 장단점이 있지만 패드에 필기하는 것이 생소한 학생분들을 위해,
혹은 노트 필기를 어떻게 해야 할지 잘 모르는 학생분들을 위해
제가 직접 만든 필기 파일을 가져와봤습니다 :)

패드의 유일무이한 장점이라 한다면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는 펜의 색상과 굵기,
그리고 정확한 사진 첨부가 가능하다는 점과 그 크기도 마음대로 바꿀 수 있다는 겁니다.
그리고 표를 만들 때에 선도 일직선으로 곧게 그릴 수 있어 보기도 편합니다.
쓰고 지우기도 편하며 펜의 잉크를 다 써버릴 걱정도 없어 쉽게 필기를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실제 공책에 노트 필기하는 것과 유사하게 최대한 4가지 색상만 사용했습니다.
너무 화려하고 다양한 색상은 오히려 가독성을 떨어뜨릴 수도 있기 때문이죠!
강조하고 싶은 키워드, 중요한 단어들은 굵기를 굵게 하여 한눈에 들어올 수 있도록 썼습니다.

또한 대륙의 모양이나, 로마네스크 양식과 같이 그림으로 그리긴 어려우나 반드시 봐야하는 자료들은
사진을 따로 첨부하여 정확한 내용을 알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제가 대부분 필기를 하는 방식은 이러합니다!
주제 내용은 빨간 색으로 * 을 그려 표시했으며, 내용의 범주(카테고리)의 이름은 파란색으로 썼습니다.
그리고 긴 내용들은 검정색으로 쓰며 그 속에서 중요한 단어들은 굵기를 굵게 하여 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