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로스쿨

저는 고등학교 입학 당시에는 교사를 꿈꾸고 있었지만 교육 동아리에서 여러 교육 분야를 탐구해보며 더 넓은 숲을 보기 시작했습니다. 교육학에는 다양한 분야가 있었고 그 중 저는 '에듀테크와 미래교육'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당시에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 수업을 하기도 해서 더 관심이 갔던 주제였습니다. 비대면 교육 콘텐츠와 이를 전달하는 에듀테크에 대해 연구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교육공학 학문에서 에듀테크 분야를 집중적으로 탐구하며 어떻게 하면 미래에 학생들에게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을 제공해줄 수 있을지 고민하며 생기부를 채워나갔습니다.

이러한 저의 관심은 자연스럽게 '교육학과'와 '교육공학과' 지원을 꿈꾸게 만들었습니다. 이쪽으로 가면 미래교육 전문가가 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교과 영역과 비교과 영역(자율, 동아리, 봉사, 진로 활동)을 교육과 연관 지으려고 노력했습니다. 특히 탐구해볼 수 있다면 미래 교육에 대해 좀 더 집중하는 식으로 활동을 구성했습니다. 교과에서는 크게 아동 청소년, 교육 이, 교수법을 중심으로 연계했습니다. 그리고 비교과에서는 실제로 교육공학적 기술을 이용하여 프로그램을 설게하고 컨텐츠를 제작해보는 구체적인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활동 외에도 한창 이슈가 되었던 에듀테크로 인한 학업 격차를 주제로 토의과 보고서 작성, 세미나 등도 했었습니다.

교육공학, 교육콘텐츠, 미래교육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은 제 생기부가 정말 도움이 될 것입니다! 특히 이 분야가 요새 교육학에서 취업 잘 되는 분야로 소문이 나서 한번 읽어 보시고 이 쪽으로 진로 방향을 선택하는 것도 좋을 거에요! 아직 무궁무진한 발전을 할 수 있는 블루오션이거든요 :) 해당 분야의 진로를 희망하는 후배님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3년 간 저의 에듀테크와 미래교육에 대한 사랑과 열정이 고스란히 담긴 포트폴리오를 읽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