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로스쿨

수시에 집중한 저는 생기부를 채우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왔고 특히 과세특의 내용을 진로와 초점을 맞추려 노력했습니다. 첨부된 자료들은 국어 관련 과목이 다수이므로 다른 과목은 어떤식으로 연관지었는지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1. 수학: 1) 수학 용어를 순우리말로 대체해보기 2) 외래어 사용량의 통계 구해보기
2. 영어: 교과서 지문, 수특 지문에서 진로 관련 지문을 찾아 연계 활동 이어가기 ex) 식민지의 다중언어 현실을 일제강점기 우리말 살리기 운동과 연관
3. 생활과 윤리: 롤스의 관점에서 '최인훈'의 분석하기, 으로 알아보는 고전 소설 속 윤리사상-유교, 불교, 도교 등
4. 한국지리: 국내적, 국제적 관점으로 살펴본 통일의 필요성과 통일 교육의 미래(교육 계열 진로와 연계)
위 과목 외에도 최대한 모든 과목을 희망 진로와 연관지을 수 있는 활동을 해왔습니다. 도저히 희망 진로와 교과목을 연관지을 자신이 없다면 발표에 힘쓰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는 위에 작성한 활동들을 대부분 발표 활동까지 이어갔고 발표는 적극성을 보여줄 수 있는 지표가 될 것입니다. 발표에 열심히 임했다는 것은 수업 시간에 열심히 참여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증거 또한 될 수 있으므로 어떤 진로를 희망하든 긍정적인 효과를 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학기말이 되면 선생님들께서 평가서를 작성하라고 양식을 주실 수도 있으니 꼭 모든 활동들을 사진, 한글 파일, 작은 메모로라도 기록해두길 바랍니다. 학기말에는 얼마 지나지 않아 기억이 날 수도 있으나 후에 학생부 기반 면접을 하는 경우에는 기록해둔 자료를 보고 준비해야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평가서는 완벽한 문장을 구사하는 것이 아니라 기록되었으면 하는 활동을 강조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세특을 작성하는 것은 선생님의 영역이므로 모든 문장을 자신의 마음에 들게 쓸 순 없습니다. 그러므로 자신이 정말 어필하고 싶은 활동이 있다면 어떠한 방향으로 기재되었으면 좋겠다는 느낌을 적고 선생님께 말씀드리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