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로스쿨

주제 탐구 보고서는 3년 간 가장 많이 한 활동이라 생각합니다.
특히, 책을 읽고 책과 연관 지어서 자료를 찾고 저의 의견을 덧붙이는 식의 보고서를 많이 써왔습니다. 올해부터 독서 활동이 미반영 되기 시작했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책을 읽었다는 것을 드러낼 수 있는 방법은 보고서 참고 자료로 활용해 세특이나 진로 활동 등에 기재되는 방법이 있습니다. 전공과 관련된 책을 읽되 보고서의 참고 자료로 쓰는 것인 만큼 저는 논문을 바탕으로 한 전공 서적을 주로 활용해왔습니다.
보고서를 쓸 때는 인터넷 자료를 그냥 가져오기 보다는 RISS, KCI 등의 사이트에서 관련 논문을 찾아 활동을 하는 것이 훨씬 좋습니다.
저는 역사라는 제 전공을 국어, 수학, 사회, 과학 등등 최대한 모든 과목에 엮으려 노력했지만 엮는 게 불가능한 과목이거나 수행 평가라면 너무 전공과 연관 지으려 애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저는 친구들과 교내 문제점에 대한 탐구를 진행하다 코로나 19로 격주 등교 등의 문제가 있었기에 무인 우산 대여 서비스를 고안해 교내 수상을 하고 자소서 인성 항목에도 활용을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진로 시간에 저는 역사 교사가 꿈이지만 교육 쪽 진로를 희망하는 다른 친구들과 특수 아동을 위한 앱 개발을 주제로 탐구를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식으로 완전히 진로와 연관되지 않더라도 다른 주제 탐구도 결국 학생의 다양한 능력, 관심사를 보여주고 이런 것도 잘 할 수 있다는 것, 인성적인 측면을 보일 수 있기 때문에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보고서도 한 번의 활동으로 그치기 보다는 다른 학년에 이전 학년에서 했던 활동 중 탐구하다 생긴 궁금증을 해결하는 식으로 심화한 내용으로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번의 개괄적인 활동으로는 그 주제에 대해 깊이 있는 탐구를 하기 어렵고 분명 그 탐구를 하다보면 궁금증이 생기게 될 것 입니다. 그 궁금증에 대해 탐구할 수 있는 과목이나 다음 학년에 궁금증을 바탕으로 심화 활동을 준비해보세요!
궁금한 부분은 언제든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