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로스쿨

안녕하세요 리로 학생 여러분, 벌써 이번 달이 1기 리로 멘토가 활동하는 마지막 달입니다. 시간이 빠름을 체감하면서도 아쉬운 마음도 들기 시작하네요. 오늘은 학업적인 내용보다는 여러분께 드리고 싶은 말을 하려고 합니다. 첫째, 공부하다가 지치고, 너무 하기 싫다는 생각이 들 때는 오히려 공부를 조금 안 하는 것도 방법이에요. 저는 밤까지 공부하다가 지쳐서, 혹은 문제가 안 풀려서 집중이 안 될 때 잠깐 주변 공원을 산책하거나, 비 오는 날에는 집에서 음악을 들으면서 가벼운 운동을 하거나, 정말 졸리거나 잠이 오면 아예 자기도 했어요. 이 배경에 있는 저의 생각은, 집중이 안 되고 졸려서 제대로 집중하지 못한다면, 그 상태로 공부하는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간을 이렇게 헛되게 쓰기 보다는 깔끔하게 쉬거나 자거나 해서, 다른 시간을 더욱 효율적으로 쓰자는 생각을 했어요. 따라서, 공부가 안 될 때는 오히려 공부를 잠깐 안 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수 있다는 점 기억해주세요! 둘째, 공부에 대해 고민이 있다면 주변의 친구들이나 선생님께 적극적으로 물어보세요! 저는 1학년 때 코로나여서 공부에 대한 고민과 걱정을 털어 놓을 사람이 별로 없었어요. 따라서 혼자서 계속 고민하고 걱정하다가 혼자서 마음 아파하는 경우가 잦았습니다. 혼자서 무엇을 해결하려고 하기보다는 적극적으로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아보세요! 여러분은 학교 생활도 제대로 할 수 있는 학년에 살고 있으니까, 주변 친구들이나 선생님을 찾아가서 고민을 털어놓고 해결하는 시간을 갖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게 고민을 해결하고 나서 공부에 집중하거나 다른 일에 열중하는 것은 어떤가요?? 셋째, 나만 힘들다는 생각보다 다른 친구들도 다 힘들다는 생각을 해보세요.리로 질문을 받다 보면, 너무 힘들다, 힘들어서 공부 못하겠다, 다른 친구들에 비해 성적도 낮아서 걱정이다 등의 글이 자주 보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그런 글을 볼 때마다 여러분이 마음이 여리다는 생각을 자주 해요. 고등학교 내신은 실전입니다. 3년의 성적과 활동으로 대학을 가기 때문이죠. 그렇다면, 마음을 더 굳건하게 먹을 필요가 있습니다. 지금 내가 힘들다면, 다른 모든 학생들도 같이 힘들 것이라는 생각을 함께 해보세요. 혹은 내가 힘든 것은 정말 죽어라 공부하는 학생에 비하면 아무 것도 아니라는 생각을 해보세요. 그렇다면 힘들어도 계속 공부할 의지가 생길 거예요. 물론 적당한 휴식은 당연히 필요합니다! 공부를 잘 하려면, 잘 쉬는 것도 반드시 필요해요. 휴식에 관해서도 조언을 드리자면, 휴식 시간에 휴대폰을 보거나 유튜브를 보거나 하는 등 전자기기와 멀어져 보세요. 전자기기를 보는 것은 진정한 휴식이 아닙니다. 오히려 여러분의 눈과 정신을 피로하게 해서 공부하는데 더 방해를 주어요. 따라서 진짜 쉴 때는 30분 정도 자거나, 운동하거나 혹은 본인이 평소에 가지고 있는 취미생활을 즐기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가능하면 TV도 멀리하는 게 좋아요. 제가 하고자 하는 말 다 이해하셨죠?? 넷째, 대학교 생활을 즐기는 자신의 모습을 계속해서 생각해보세요. 지금은 힘들 수 있어도 미래의 자신을 생각해보면서 동기부여를 받으면 공부에 더욱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을 거예요. 지금까지 제가 하고자 하는 말을 몇 가지 적어보았는데요. 이번 학기를 마치면서, 리로 멘토를 약 6개월 간 하면서 저 또한 많은 것을 느꼈고, 배웠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도 제가 겪었던 고민과 걱정을 똑같이 느끼는 여러분에게 제가 경험한 것을 토대로 도움을 드릴 수 있다는 것에 큰 자부심과 기쁨을 느꼈어요. 과거로 돌아가 다시 리로 멘토를 하겠냐고 물어본다면, 저는 당연히 하겠다고 대답할 거 같아요. 6개월 동안 제 글 읽어주시고, 포트폴리오도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향후 리로 멘토들의 공식적인 계획은 아직은 모르지만, 여러분께 도움을 드릴 수 있는 기회가 온다면, 다시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 공부 파이팅하시고, 좋은 입시 결과 얻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리로 스쿨 학생 여러분, 오늘은 처음으로 대학 생활에 관련한 글을 올리게 되었어요!지금까지는 공부법 같은 고등학교 생활에 대해 얘기했다면, 오늘은 대학 생활에 관해 얘기할까 합니다. 고등학교 때 열심히 공부해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과, 흥미 있어 하는 과에 진학했다면 정말 전공 과목 모든 것이 다 흥미로울까요?제 답은 '보통 그렇지만, 아닐 수도 있다.'입니다.여러분이 생각하는 대학 전공 과목과 실제 전공 과목은 많이 달라요. 보통은 여러분 생각보다 훨씬 어렵고, 까다롭고, 재미가 없습니다. 아무리 내가 흥미 있어 하는 과목도 밀려오는 과제를 보면 흥미가 떨어지는 법이에요 ㅠㅠ. 그러나 내가 좋아하는 과를 진학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 이유는 나랑 잘 맞는 친구들과 함께 내가 좋아하는 과목을 공부할 수 있어서 입니다. 적어도 제 개인적인 생각에는, 내가 좋아하는 과목을 공부해서가 아니라, 나랑 잘 맞는, 성향이 비슷한 친구들과 같이 공부할 수 있다는 점이 큰 것 같아요. 일반적으로 같은 과를 진학한 학생은, 비슷한 꿈, 비슷한 목표, 비슷한 일생을 살아왔기 때문에 본인과 비슷한 점이 많아요. 그런 친구들과 같이 어울리면서 학교 생활을 하는 것이 큰 재미와 기쁨을 준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친구들과 같이 공부하고, 놀러 가고, 축제도 같이 즐기고 하면서 즐거운 추억을 쌓는 과정이 대학 생활입니다. 또한 같은 목표를 지닌 만큼, 선의의 경쟁을 펼치기도 하고 같이 꿈을 향해 한 걸음 한걸음 나아가는 과정 속에서 얻는 뿌듯함도 상당해요!  그리고 생각보다 다른 과의 전공/교양을 듣는 재미가 큽니다! 평소에는 경험하지 못했던 내용의 과목, 신기한 과목을 공부하면 전공 과목에서 얻은 스트레스를 풀 수 있습니다. 특히 타 학과 교양은 다양한 학과의 전공을 간단하게 공부할 수 있는 느낌이라서 지식을 확장하는 역할을 해요. 저는 때로 전공 과목에 얽매이면서 힘들어 하는 것을 교양 과목을 공부하면서/수업을 들으면서 풀기도 합니다! 많은 학생들이 내가 관심이 없는 과목을 들으면 따분하고, 오히려 성적도 잘 안 나올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다는 것을 대학에 와서 깨달았습니다. 전공 과목만큼, 교양 과목을 공부하는 재미도 크다는 점 알아두세요! 확실한 건, 대학 생활이 고등학교 생활 이상으로 재미있다는 점입니다. 그게 교양 과목이든, 전공 과목이든 상관없이 즐겁고 재미있을 거예요. 가장 큰 장점은, 아마 자유겠죠. 내가 원하는 과목을, 내가 원하는 시간에 듣고, 내가 공부하고 싶은 만큼 공부하며 친구들과 놀러 다니는 재미를 느끼는, 아마 가장 행복할 시기일 거예요. 너무 비생산적으로 시간을 보내는 것 같지만, 지금 아니면 즐길 수 있는 시간이 없으니 마음껏 즐겨도 되는 시기이기도 하죠. 물론 지금은 공부하느라 조금 힘들고 고민도 많고 우울하더라도, 위안으로 삼을 수 있는 것은 대학에서 본인의 삶을 생각하면서 인내하는 거예요! 미래의 본인의 모습을 생각하면서 공부하다 보면 어느새 고등학교 생활이 끝나있을 거예요. 좋은 결과 얻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오늘도 읽어 주셔서 감사드리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안녕하세요 리로스쿨 학생 여러분~ 오늘은 저만의 영어 공부법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여러분은 혹시 단순 암기식 내신 영어에 익숙해져 있으신가요?? 수능 영어는 내신 영어와 완전히 다른 과목입니다,오늘은 내신 영어가 아니라 수능 영어 공부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게요~ 먼저, 수능 영어는 단어가 가장 중요합니다. 단어가 base가 되어있지 않으면 그 어떤 독해도 할 수 없어요 ㅠㅠ단어는 매일 50개 이상 외우는 것이 일반적이에요. 특히 단어는 다른 과목처럼 무거운 부분은 아니기 때문에 매일매일 암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첫 번째 팁은 단어를 외울 때 예시 문장을 함께 적으면 암기에 더욱 도움이 됩니다.단어의 한글 뜻만 암기하면, 그 뜻이 실제 어떤 뉘앙스와 문맥에서 쓰이는지 알 수 없어요. 네이버 사전에서 예시 문장을 얻거나, 예시가 함께 주어지는 단어장을 구입해 암기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두 번째 팁은 단어를 외울 때 어려운 단어를 암기하는 것보다는, 쉬운 단어의 '우리가 모르는 뜻'을 암기하는 것이 중요해요. 어려운 단어도 물론 암기하는 것이 좋지만, 실제로 여러분들이 틀리는 문제의 핵심 단어는, 우리가 아는 단어의 세 번째 뜻(비중요 뜻)입니다. 따라서 사전을 검색하거나 단어장에서 많이 안 쓰이는 뜻까지 꼼꼼하게 암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세 번째 팁은 단어는 주기적인 복습이 생명입니다. 단어를 암기하면서 까먹지 않는 가장 좋은 방법은, 매일매일 단어를 암기하기 전에 그 전까지 암기한 단어들을 다시 복습하는 과정을 거치는 것이 좋아요. 그 복습이 계속 이어지면 어느 순간 이전에 암기한 단어는 머릿속에 정말 오래 기억이 남습니다! 이제 영어 공부법으로 들어가 볼게요.영어는 국어와 마찬가지로 독해 방법이 있습니다. 그러나 국어보다는 훨씬 간단해요. 유형이 별로 없기 때문입니다.특히 빈칸, 순서, 문장 삽입 유형은 읽는 방법을 확실히 정립하고 가는 것이 좋아요. 지문의 갈래가 무엇이든 통하는 영어 독해 방법을 정립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빈칸은 '주제를 찾고 빈칸에 넣은 것이 중요하다.', 순서는 '제시문과 A를 먼저 읽고 b,c를 읽어라.', '문장 삽입은 주어진 문장 말고 본문을 먼저 읽어라.' 등 많은 독해 방법이 있습니다. 학원을 다닌다면 이 방법을 알려줄 것이고, 혼자 공부하신다면 나만의 방법을 정립해보는 것이 중요해요! 지금까지 영어 공부법에 대해 간략히 알아보았습니다. 혹시 더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다면 1:1 질문 이용해주세요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리로 학생 여러분! 오늘은 조금 먼 얘기라고 느껴질 수 있는 면접에 대해 얘기하고자 합니다. 먼저 많은 학생들이 물어보는 질문에 대해 답변을 하고 넘어갈게요."면접 대비를 방학부터 하는 게 맞나요?" 이 질문은 제가 이번 겨울방학에 많은 수시생에게 들었던 것입니다. 흔히 수험생 카페에서 성적이 좋은 학생은 겨울방학부터 면접을 준비한다는 말이 돌면서 학생들이 괜히 걱정하고 있어요. 제 답변은 "절대 그럴 필요 없다."입니다.  면접은 일러도 여름방학부터, 늦어도 9-10월에 시작하면 충분합니다. 대략 본인이 지망하는 학교의 면접 날짜 한 달 전부터 대비하면 된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특히 과거에는 자기소개서와 함께 진행되어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매우 부족했지만, 지금은 그럴 필요도 없어서 비교적 수월하게 대비할 수 있을 거예요! 면접에는 크게 두 가지 유형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제시문 기반 면접이고, 두 번째는 생기부 기반 면접입니다. 각 면접의 진행 방식을 간단히 설명한 후 팁을 전해 드릴게요! 먼저 제시문 기반 면접은 학교에서 제공하는 제시문을 읽고 질문에 답하는 형식으로 이뤄집니다. 주어진 시간 내에 문제를 풀고 답변 구조를 세운 후 면접관 앞에서 자신의 답변을 말하는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제시문 기반 면접의 경우에는, 문제를 푸는 연습도 중요하지만, 계속해서 말하는 연습을 하는 게 더 중요합니다. 문제마다 답변하는 팁(방법)이 있고, 그것을 바탕으로 답변 구조를 만드는 연습을 먼저 충분히 한 후, 시간을 재면서 답변을 하는 연습을 실제 사람 앞에서 하는 연습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제시문 기반 면접을 대비하는 학생은 답변하는 연습에 초점을 두고 대비하면 좋을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생기부 기반 면접은 자신의 생활기록부에 적힌 내용을 바탕으로 면접관이 이에 대해 질문하는 형식으로 이뤄집니다. 제가 생기부 기반 면접에 드릴 수 있는 팁은, '외부인의 입장에서 자신의 생기부를 보아라.' 입니다.본인의 생기부는 본인이 썼기 때문에 별로 문제가 되는 부분이 없어 보이고, 궁금하느 점도 없을 것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본인의 친구, 가족이나 선생님께 의문이 되는 지점을 물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나는 이해가 되는데 다른 사람이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을 면접관이 주로 질문하기 때문에, 이를 적절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또한 자신의 생기부에 대한 충분한 이해는 필수입니다. 모든 생기부의 내용이 이해가 되어야 하며, 질문에 대해 유기적으로 답변할 정도로 내용의 숙지가 필요합니다! 이상 오늘은 면접의 유형과 대비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 눌러주시고 다음에도 더 유익한 스토리노트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리로 학생 여러분! 오늘은 수시에서 가장 중요한 세특 보고서를 쓰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우선, 혹시 지금까지 네이버나 구글에 세특 작성법을 검색한 후, 찾은 세특 내용을 그대로 반영하신 적 있으신가요?단도직입적으로 말하자면, 그런 방식으로 세특을 작성하면 여러분 수시에 별다른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세특을 써야 할까요??첫째 여러분이 공부한 내용을 더욱 심화 탐구한 내용을 반영하는 방법이 있어요.정말 단순하게 수업 시간에 배운 내용 중 본인이 흥미로웠거나 더 알아보고 싶은 내용이 있다면, 추가적으로 조사하고, 그 내용을 반영하는 거예요! 예를 들어, 경제 시간에 2008년 세계 금융 위기에 대해서 배웠다면, 그 위기를 촉발한 원인을 알아보고 그 원인을 경제학 이론을 적용하여 분석하는 세특을 저는 작성했습니다. 더 구체적으로 2008년 세계 금융 위기를 해결하는 방법의 차이를 여러 이론 (현대 통화 이론, 케인즈)의 관점에서 분석하고 알아보는 세특을 작성했어요. 둘째 시사 이슈와 엮는 방법이 있습니다.이는 문과 학생들이 가장 쉽게 세특을 작성할 수 있는 방법인데, 현재 가장 이슈가 된 사건이나 이슈가 되었던 사건을 소재로 삼아서, 배운 내용을 적용하는 세특을 작성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부동산 사기와 부동산 가격 상승이 한창 이슈가 되었던 때, 가격 상승의 원인을 알아보거나 부동산 임대차법에 관련된 세특을 작성한 것을 들 수 있어요. 셋째 논문 사이트에서 본인이 작성하고 싶은 세특 소재를 검색해 사용하는 것입니다. 이 방법은 정말 구체적이고 전문적인 세특을 작성하기에는 적합하지만, 여러분이 꼭 알아 두어야 할 것이 있어요.첫 번째는 논문을 완전히 베껴 사용한다면 엄연한 표절이고, 여러분 세특에 오히려 악영향을 끼칠 수 있어요. 두 번째, 너무 전문적이어서 본인이 이해가 안 될 정도의 내용을 절대 반영하면 안 됩니다. 수시에서 면접을 보면 혹여나 면접관이 해당 내용에 대해 질문할 여지가 있으니 꼭 본인이 이해 가능한 수준의 내용만 적당히 발췌하여 작성하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세특을 구체적이고 전문적으로 작성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혹시 더 궁금한 사항이 있다면 1:1 톡을 이용해주세요!!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리로 학생 여러분~ 오늘은 국어 공부법에 이어서 수학 공부 방법에 대해 설명 드리고자 합니다!! 일단 가장 먼저! 수학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개념이에요. 수학은 단계적 사고, 단계적 학습이 중요하기 때문에 개념이 완벽하게 되어 있지 않으면 응용은 물론 심화 문제까지 도전할 수가 없습니다. 개념을 완벽하게 공부하시고 다음 단계로 넘어가시길 바랍니다!! 그러면 개념 공부를 완벽히 해야 된다는 거는 알겠는데... 그걸 어떻게 확인하지? 라는 궁금증이 생기실 겁니다. 나의 개념 공부 수준을 확인하는 방법은 간단해요. 작년 한 해 출제되었던 평가원 모의고사 (6,9,수능)을 풀면서 13~15번, 21~22번, 28~30번을 제외한 나머지 문제들을 막힘 없이 풀 수 있다면 본인의 개념 수준이 어느 정도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위에 언급한 문제들은 개념 학습이 이루어진 후 응용과 심화 단계까지 진행해야 풀 수 있는 문제이기 때문에 넘어가셔도 돼요. 이제 수학의 단계적 사고에 대해 알아보았으니 본격적인 얘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저만의 수학 공부법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뉘어요.  첫째, 이제는 오답노트가 아니라 정리노트입니다. 지금까지는 본인이 틀린 문제만 오답 정리를 했을 거예요. 그 오답 정리도 단순히 틀린 문제를 다시 풀어본 것에 불과하지 않나요??이제는 틀린 문제뿐만 아니라 중요한 문제, 예를 들어 개념적으로 중요한 문제 등도 같이 정리를 해야 돼요.본인이 몰랐던 개념을 포함한 문제, 배우지는 않았지만 문제를 빠르기 풀기 위해 중요한 개념을 가진 문제 등 정리하면 나에게 도움이 될만한 모든 문제를 같이 정리를 해야 됩니다! 이런 식으로 공부를 하다보면 개념이 더욱 확실히 잡힐 뿐 아니라 더 많은 지식을 쌓을 수 있어요. 둘째, 수학 문제를 풀면서 얻은 아이디어를 정리해야 합니다.아이디어란 무엇일까요? 개념과는 다른 종류입니다. 개념이 단순히 교과서나 자습서, 학원 필기에 적힌 것이라면, 아이디어는 문제를 풀 때 생각해내야 하는 수학적 과정을 의미해요. 더 쉽게 말하면 단계적으로 풀어나가야 하는 수학 문제에서, 한 단계에서 다음 단계로 나아가도록 하는 아이디어를 말합니다.간단한 예로, '적분을 할 때 넓이를 구하는 문제가 아니라면 정적분 식을 함수로 생각해보자.'를 들 수 있어요. 우리는 평소에 정적분을 보면 x값을 대입하기에 바쁘고 넓이를 구하기 바쁘죠. 그러나 어려운 문제는 단순히 그렇게 푸는 것이 아니라 정적분을 함수의 관점에서 보는 관점을 요구합니다. 예컨대 정적분 안에 있는 함수가 3차함수라면, 정적분을 적용한 식은 4차함수가 되겠죠??  ###### 이런 식으로 문제를 풀어 나가는 과정에서 내가 생각치 못한 관점이나 풀이 과정을 아이디어라고 하고, 그 아이디어를 정리하며 누적해 나가는 과정이 수학 공부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가장 중요한 수학 공부법은 아이디어 정리입니다. 아이디어 정리만 하셔도 반복적인 학습이 이루어진 후 문제를 풀면, 어려운 문제도 다양한 방식으로 풀 수 있고, 다양한 사고가 가능해지기 때문에 고난이도 문제도 비교적 쉽게 풀 수 있을 거예요. 제 공부법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면서 다음에 더 유익한 글로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리로스쿨 학생 여러분! 오늘은 리로 Talk에서 정말 많은 질문이 있었던 수능 국어 공부법에 대해 설명하려고 해요! 간단한 배경 설명을 하자면, 수능 국어는 단순 내용을 암기하고 기계적으로 문제를 푸는 식으로 공부를 하는 내신 국어와 달리, 처음 보는 지문을 낯선 장소에서 풀어야 하는 공부예요! 즉, 내가 지문을 얼마나 아는가의 문제가 아니라' 내가 이 지문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의 문제입니다.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수능 국어 공부를 해야될까요? 단순히 처음 보는 지문을 많이 풀어본다고 공부가 제대로 될까요?? 그건 아닙니다.수능 국어 공부는 각 갈래, 예컨대 독서라면 과학/기술, 법/경제, 인문/철학이 있고 문학은 고전시가, 고전소설, 현대시, 현대소설마다 '어떻게 지문을 읽어 나갈 것인가?'를 정립하고 그 방법을 체화하는 과정이에요. 예를 한 번 들어보자면, 고전 소설은 "고전소설은 인물 간의 관계가 복잡하니까 인물 관계도를 그리거나 머리 속에 기억하고, 상세한 내용 일치 문제가 있으므로 대화가 나오면 그 대화 옆에 발화자를 적으며 스토리를 이해해 나가자!"라는 독해 방법을 정립할 수 있어요!이런 식으로 각 갈래 별로 여러 개의 독해 방법을 정립하고, 그 독해 방법을 지문에 적용하는 연습을 하면서 체화하는 것이 수능 국어 공부법입니다! 그러면 이 방법을 어떻게 정립할까요? 방법은 두 가지입니다.첫째, 학교나 학원에서 각 갈래 별로 독해 방법을 알려주면 그것을 그대로 따라하는 것이죠. 흔히 일타 강사라고 불리는 강사의 강의와 학원 강사의 강의는 독해 방법을 바로 알려주기 때문에 그 방법을 체화하는 시간만 들이면 됩니다.둘째, 그러나 학교나 학원에서 알려준 방법은 충분하지 않을 수 있죠. 그러면 기출 분석을 하시면 됩니다! 기출 분석으로 통해 해당 갈래에서 어떤 부분에서 문제가 출제되었는지를 파악하고, 그 문제의 공통점을 추출하면 돼요. 그러면 평가원에서 중요시 여기는 지문 독해 포인트를 알 수 있고, 그 포인트를 꼼꼼하게 그리고 완벽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독해 방법을 만드시면 됩니다! 오늘은 수능 국어 공부법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도움이 되셨다면 관심 멘토 등록과 좋아요 눌러주시고 추가로 궁금하신 것이 있다면 1:1 톡으로 문의주세요!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리로 학생 여러분!! 벌써 2024년 겨울방학이 시작되고도 2주가 지났습니다. 다들 공부 열심히 하고 계신가요? 오늘은 수시 전형으로 대학을 가고 싶은 학생분들이 가장 명심해야 할 한 가지를 이야기 하고자 합니다. 세특을 잘 쓰기 위한 가장 중요한 전제가 무엇인가요?  그 질문에 대한 제 답변은 "학교 선생님과 친밀한 관계" 만들기입니다. 엄청 당연한 말처럼 들리지만, 막상 실천하지 않고 있는 학생들이 너무나 많아요. 학원에 너무 의존한 나머지 학교 수업도 잘 듣지 않고, 학교 선생님은 단지 내 인생의 극히 일부라고 생각하는 학생이 너무! 많아요. 게다가 학교 선생님이 무슨 행동을 하던 신경쓰지 않고 자신의 공부를 하는 학생도 꽤 있는 것이 저는 너무 안타까웠습니다....이번 스토리노트는 어떻게 친밀한 관계를 만들고, 어떻게 선생님과 교류해야할 지에 대해 알아 볼게요~  첫째, 선생님과 친밀한 관계를 만드는데 가장 중요하고도 쉬운 방법은, 수업 시간 도중 혹은 수업이 끝나고 나서 선생님께 질문하는 게예요.선생님은 여러분이 질문하면 절대 싫어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질문이 있다면 환영하면서 열심히 받아주실 거예요. 학교 선생님께 질문하는 과정 속에서, 선생님과 학생 간의 교류가 잦아지게 되고 자연스럽게 친밀감을 높일 수 있어요! 질문도 하면서, 선생님과 사적인 얘기도 하면서 친밀감을 쌓아보는 것은 어떤가요?? 둘째, 선생님과 친밀한 관계를 만들면 어떤 점이 좋은 가요??가장 기본적으로 선생님은 여러분 인생의 멘토가 됩니다. 대학교 진학은 몰론 여러분이 학교 생활을 하면서 겪은 모든 것을, 선생님은 이미 다 겪으셨어요. 고민이 되거나 걱정이 되는 일이 있다면, 학교 선생님께 도움을 청한다면, 좋은 조언을 구할 수 있을 거예요!또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학교 수업을 열심히 듣게 됩니다. 특정 선생님이 좋으면, 그 선생님 수업 시간에 집중하는 거예요. 결국 선생님이 수업 시간에 강조하신 부분을 학습하게 되고, 그렇게 공부한 내용이 시험 문제에 나올 확률이 높겠죠?? 학교 수업을 듣고, 선생님과 친밀한 관계는 가장 기본 중에 기본이기도 하지만, 여러분에게 가장 도움이 되는 것이에요. 셋째, 이제 세특으로 넘어가 볼게요. 세특을 쓸 때 선생님과 친밀하다면 자신이 원하는 내용을 즉각적으로 반영할 수 있어요.단지 친해서 선생님께서 써주시는 것이 아니라, 선생님이 친한 학생을 그만큼 잘 알고 있고, 또 잘 써주시고 싶은 마음이 크기 때문이에요. 학교 선생님은 여러분이 잘 되는 것을 진심으로 원하기 때문에, 특히 친한 학생이라면 더욱 신경 써주실 거예요. 수시로 지원하는 학생은, 항상 "학원보다 학교가 우선이다."는 말을 꼭 기억해주었으면 해요.시험 문제도, 세특도 모두 학원 선생님이 아니라 학교 선생님께서 담당하시는 업무입니다. 학교 수업도 열심히 듣고, 학교 선생님께 질문을 하면서 행복하고 재미있는 학교 생활 보내시길 바라면서, 저는 다음에 또 흥미로운 주제로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