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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활
대학생활의 즐거움?
안녕하세요 리로 스쿨 학생 여러분, 오늘은 처음으로 대학 생활에 관련한 글을 올리게 되었어요!지금까지는 공부법 같은 고등학교 생활에 대해 얘기했다면, 오늘은 대학 생활에 관해 얘기할까 합니다. 고등학교 때 열심히 공부해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과, 흥미 있어 하는 과에 진학했다면 정말 전공 과목 모든 것이 다 흥미로울까요?제 답은 '보통 그렇지만, 아닐 수도 있다.'입니다.여러분이 생각하는 대학 전공 과목과 실제 전공 과목은 많이 달라요. 보통은 여러분 생각보다 훨씬 어렵고, 까다롭고, 재미가 없습니다. 아무리 내가 흥미 있어 하는 과목도 밀려오는 과제를 보면 흥미가 떨어지는 법이에요 ㅠㅠ. 그러나 내가 좋아하는 과를 진학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 이유는 나랑 잘 맞는 친구들과 함께 내가 좋아하는 과목을 공부할 수 있어서 입니다. 적어도 제 개인적인 생각에는, 내가 좋아하는 과목을 공부해서가 아니라, 나랑 잘 맞는, 성향이 비슷한 친구들과 같이 공부할 수 있다는 점이 큰 것 같아요. 일반적으로 같은 과를 진학한 학생은, 비슷한 꿈, 비슷한 목표, 비슷한 일생을 살아왔기 때문에 본인과 비슷한 점이 많아요. 그런 친구들과 같이 어울리면서 학교 생활을 하는 것이 큰 재미와 기쁨을 준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친구들과 같이 공부하고, 놀러 가고, 축제도 같이 즐기고 하면서 즐거운 추억을 쌓는 과정이 대학 생활입니다. 또한 같은 목표를 지닌 만큼, 선의의 경쟁을 펼치기도 하고 같이 꿈을 향해 한 걸음 한걸음 나아가는 과정 속에서 얻는 뿌듯함도 상당해요!  그리고 생각보다 다른 과의 전공/교양을 듣는 재미가 큽니다! 평소에는 경험하지 못했던 내용의 과목, 신기한 과목을 공부하면 전공 과목에서 얻은 스트레스를 풀 수 있습니다. 특히 타 학과 교양은 다양한 학과의 전공을 간단하게 공부할 수 있는 느낌이라서 지식을 확장하는 역할을 해요. 저는 때로 전공 과목에 얽매이면서 힘들어 하는 것을 교양 과목을 공부하면서/수업을 들으면서 풀기도 합니다! 많은 학생들이 내가 관심이 없는 과목을 들으면 따분하고, 오히려 성적도 잘 안 나올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다는 것을 대학에 와서 깨달았습니다. 전공 과목만큼, 교양 과목을 공부하는 재미도 크다는 점 알아두세요! 확실한 건, 대학 생활이 고등학교 생활 이상으로 재미있다는 점입니다. 그게 교양 과목이든, 전공 과목이든 상관없이 즐겁고 재미있을 거예요. 가장 큰 장점은, 아마 자유겠죠. 내가 원하는 과목을, 내가 원하는 시간에 듣고, 내가 공부하고 싶은 만큼 공부하며 친구들과 놀러 다니는 재미를 느끼는, 아마 가장 행복할 시기일 거예요. 너무 비생산적으로 시간을 보내는 것 같지만, 지금 아니면 즐길 수 있는 시간이 없으니 마음껏 즐겨도 되는 시기이기도 하죠. 물론 지금은 공부하느라 조금 힘들고 고민도 많고 우울하더라도, 위안으로 삼을 수 있는 것은 대학에서 본인의 삶을 생각하면서 인내하는 거예요! 미래의 본인의 모습을 생각하면서 공부하다 보면 어느새 고등학교 생활이 끝나있을 거예요. 좋은 결과 얻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오늘도 읽어 주셔서 감사드리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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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대와트
서울대 경제학부 23학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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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노트를 마치며... 문콘/미디어 입시 및 경희대 일문일답 콘텐츠!
안녕하세요~! 이번 리로 서포터즈 1기 활동을 통해 멘토링을 진행하게 될 '문콘/미디어 멘토'입니다. 7번째 스토리 노트로 찾아뵙게 되었습니다! 이번 스토리노트가 마지막이 될 것 같아 매우 아쉽습니다 ㅠㅠ   마지막인만큼 알짜배기 내용으로 준비해봤습니다! 많은 수험생분들이 궁금해할만한 질문들을 뽑아서 일문일답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하는데요! 제 답변이 여러분의 수험생활 그리고 향후 보내시게 될 대학 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마지막 스토리노트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Q1. [경희대 준비중인데 영어 이대로 괜찮을까요?] 현재 예비 고1입니다. 학원은 다니고 있지만 2등급정도이며,  영어는 문장 자체가 잘 읽히지 않아서 거의 키워드 몇개를 보고 추론하는 정도입니다. 지금 수준이 이정도인데 추천해주실만한 문제집이나 공부방법이 있을까요?   A1. 모의고사 등급이 예비 고1 학생이 모의고사 2등급이라니...!! 조금만 다듬으면 영어는 1등급으로 큰 부담없이 입시를 치르실 수 있을것 같습니다! 저도 처음에 모의고사를 풀때 지문들의 문장을 하나하나 해석하면서 모든 내용을 이해하진 못했어요! 질문주신것처럼 키워드 몇개로 추론하여 소거법으로 문제를 풀었던적이 있습니다. 이 방법으로 문제를 풀다보면 소거법으로 풀리지 않는 문항들 즉, 전체 지문 내용을 이해해야 파악할 수 있는 문항들 때문에 2개의 답중 고민하는 시간이 엄청 많이 걸렸습니다. 고민고민하다 저는 인터넷강의를 선택했는데요! 메가스터디 조정식 선생님의 커리큘럼을 추천드립니다! 특히 믿어봐 문장편을 추천드려요!! 모의고사 지문에 나온 문장들을 분석하는 강의인데요! 하나하나 강의를 듣다보면 나름대로 문장을 분석하는 스킬, 빠르게 문장의 내용을 이해할 수 있게 되더라구요!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던 강좌입니다. 조정식 선생님의 커리큘럼을 쭉 타다보니 6월 모의고사는 3등급 -> 9월 모의고사는 2등급 -> 수능때는 1등급으로 영어성적이 쭉 향상되었습니다:) 인강 들으시면서 자체적으로 복습, 문장 분석을 매일매일 적은양이어도 감을 잃지 않게 지속적으로 공부하는 방법으로 성적 향상을 이뤄낼 수 있을것이라 생각됩니다~!!   Q2. [경희대 논술 최저 탐구2과목 평균 소수점 포함이 어떻게 계산하는 걸까요?] 경희대 논술 최저 탐구 2과목 평균 소수점 포함한다는 것은 어떻게 계산되는 건지 예를들어 3등급 하나에 4등급 1개 맞으면 평균이 3.5인데 그외 과목이 2등급이 있다면 합이 5.5인데 최저가 못 맞춘건가요?   A2. 찾아보니 경희대학교 논술 전형의 수능 최저 조건은 국 수 영 사/과탐(2과목) 중 2개 영역등급의 합이 5이내입니다. 여기서 작성자님이 궁금하신 부분은 탐구과목 2과목이 어떻게 최저에 반영되는지인것 같아요! 작성해주신 예시를 바탕으로 설명드릴게요!   2025 경희대학교 논술전형 입시 요강에 따르면 [탐구영역은 2과목 평균등급을 반영하되, 소수점 자리 버림 없이 그대로 반영함]이라고 적혀있어요. 즉, 탐구과목을 각각 3등급, 4등급 맞는다면 평균이 3.5등급입니다. 일부 대학은 소수점 자리 버림을 해서 3.5등급을 맞더라도 4등급으로 반영되는 경우가 있는데 경희대는 버림 없이 '3.5등급' 그대로 반영한다는 것으로 이해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외 과목을 2등급 맞으셨다면 총 5.5등급으로 산출되는것이 맞고요! 아쉽게도 이 경우에는 수능 최저 조건을 충족하지 못한 예시가 될 것 같습니다.   Q3. [공부를 어떻게 하면 잘할 수 있을까요?] 공부를 하고싶은데 막상 책상에 앉으면 공부도 안되고 집중도 안되고 딴생각 밖에 안나요ㅜㅜ 어떻게 하면 집중하고 공부에 열중할 수 있을까요?   A3. 허허... 질문보고 너무나 공감했던.. ㅎㅎㅎ   고등학생때도 그렇고 대학생때도 그렇고 공부에 집중하는일은 정말 쉽지 않은 것 같아요 ㅠㅠ   하지만, 고등학교때는 내신을 잘따야한다는 목표가 있었기 때문에 시험기간에는 제 나름대로 공부에만 집중하기위해 노력했는데요! 우선, 공부하는 장소에 휴대폰을 두지 않았어요. 옆에 두면 계속 알림을 확인하게 되고 한챕터 끝나면 "아 공부 좀 했으니까 릴스 좀만 보다가 다시 해야지~!" 라고 생각해서 공부를 단기간에 집중할 수 없었거든요. 그래서 휴대폰은  거실이나 침실에 충전해놓고 오직 공부에만 집중하려고 노력했어요!   강제적인 방법일수도 있으나 제일 집중에 효과가 컸던건 이 방법이었던거 같아요! 공부는 약간이 강제적인 방식으로 진행하면 오히려 더 효율적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작성자님도 한번 시도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Q4. [경희대 미디어학과 교과전형 가능성 있을까요?] 현재 일반고 재학중인 고2입니다. 평소 벼락치기로 어느정도 성적을 유지하다가 갑자기 진로를 결정하게 되어서 현재까지 열심히 공부중입니다. 만약 계속 상향곡선을 그리고 최저준비를 잘 한다면 교과전형도 가능성 있을까요? (1학년 전과목 평균 1.9입니다)   A4. 현재 1학년 전체 평균이 1.9!! 내신 관리를 열심히 하고 계시네요! 내신 상향곡선은 평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남길 수 있습니다. 꾸준히 노력하여 성적 향상을 해냈다는 완벽한 증거니까요! 현재 경희대 미디어학과를 지망하고 계신것 같은데요! 2023년 경희대 교과전형 입결에 따르면 미디어학과는 내신평균이 1.5등급입니다!    단, 주의해야할것이 있어요! 경희대는 내신 100%으로 교과 전형 평가를 진행하지 않아요. 내신점수 정량평가 70%와 생기부 정성평가 30%를 진행합니다. 즉, 생기부의 세특 내용을 평가에 포함시키는데요! 예를들어, 미디어학과를 지망하는데 공대 관련 세특이 주를 이루고 있다면 30%평가항목에서 점수를 잘 못받아요! 저 역시도 교과전형으로 경희대에 입학했는데요! 진학사 점수공개자료에 따르면 저보다 내신점수가 높으신분이 예비번호도 못받고 불합격한 사례를 직접 경험했습니다. 아마 30% 평가항목에서 점수를 잘 못받으신것 같아요!    이렇듯 내신점수도 중요하지만 생기부 정성평가도 고려해야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어요! 교과전형이라고 생기부 활동에 손떼지 마시고 최대한 전공적합성이 높은 활동들로 생기부 활동을 채워나가시길 추천드립니다! 만약 30%평가항목에서 좋은 점수를 받으면 내신점수 차이를 극복해낼 수 있어요! 현재 성적이 1.9이시니 차근차근 상향 곡선을 그리시면서 최소 1.7~8로 성적 마무리하시고 생기부 내용 잘 채우시면 충분히 가능성 있다고 생각합니다~!!!   Q5. [경희대 해외 교환학생 프로그램 어떤가요?] 많은 학교들이 해외 교환학생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경희대는 해외 어떤 학교들과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A5. 경희대학교는 다양한 해외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운영중입니다! 저는 특히 저희 호텔관광대학만의 해외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싶어요! 바로 '디즈니 인턴쉽 프로그램' 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6개월간 Walt Disney World Resort 유급 인턴쉽을 수행하고 UCF(University Central of Florida)에서 전공강의를 수강하는데요! 전공선택 학점인정(수업 9학점, 인턴십 3학점)도 가능하고 디즈니 인턴십을 통해 직접 디즈니랜드에서 일을 하면서 엔터테인먼트산업의 실무 역량도 향상할 수 있는 기회를 누릴 수 있습니다. 또한 수료시 졸업논문 대체 요건도 충족되어 본 교환학생프로그램으로 졸업논문도 면제가 가능합니다!     Q6. [전공 수업은 몇 학년 때부터 정해서 공부하는 건가요?] 전공 수업은 언제부터 선택하는 건가요? 전공 수업 선택하고 다른 전공 하고 싶으면 전과하면 될까요?? 제가 외국 학교 1년 다니다가 자퇴하고 온 거라 잘 모르겠네요 ㅠㅠ   A6. 보통 전공수업은 1학년때부터 수강하기 시작합니다.   경희대학교의 전공수업은 크게 3개로 나뉘는데요!   [전공기초] / [전공선택] / [전공필수]로 나뉩니다.   보통 1학년때는 [전공기초]과목을 수강하면서 해당학과의 전공 지식을 포괄적으로 학습하며 2학년때부터는 [전공선택] 과 [전공필수] 과목을 수강하면서 다니고 있는 학과의 전공 관련 지식을 심도있게 학습합니다.   학과마다 전공과목 이수 커리큘럼이 모두 다르며 일부 학과는 학부제로 운영되기 때문에 자세한 사항은 해당 학과의 홈페이지에 접속하셔서 과목이수표나 커리큘럼이 정리된 파일을 참조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Q7. [경희대학교에서 가장 유명한 강의나 학과는?]   경희대학교에서 가장 유명한 강의가 어떤 것인가요?   대학교에 따라 학과가 유명한 경우도 있고, 특정 강의가 유명해서 책으로 출판되는 경우도 있는데요.   경희대학교에서 가장 유명한 강의 또는 학과가 어떤 것인지 궁금합니다.   A7. 우선, 제가 다니고 있는 호텔관광대학에서는 실습이나 직접 무언가 기획해서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프로젝트형 과목들이 많습니다. [엔터테인먼트플랫폼연구], [엔터테인먼트마케팅] 과목은 직접 기존 플랫폼, 기업을 하나 선정하여 자신이 직접 마케팅 전략을 만들어내거나 플랫폼 연구를 수행한 후 독창적인 기능, 서비스를 창작해내는 중간고사를 대체과제가 있습니다. 사실, 전공수업 자체는 이론수업인 경우가 많은데 위 두과목은 직접 자신의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엔터테인먼트요소를 창작해내는 과목이어서 소개해드리고 싶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유명하는 강의는 뉴스에도 몇번 보도되었던 [의미의 탄생: 언어] 강의입니다. 이 강의는 교수님과 학생들이 반말로 소통합니다.    이 강의를 진행하시는 후마니타스칼리지 김진해교수님은 학생들에게 언어를 가르치며 사람들 사이의 소통 문제를 계속 고민한 결과 '반말 수업'을 통해 서로 격의 없는 소통으로 수업을 진행하기로 마음먹으셨습니다. 그 때문에 수업시간 독서토론중에는 학생이 교수님께  '진해, 네 생각은 어때?' '내가 이해한 게 맞아?' 와 같은 반말을 건네는 모습을 포착할 수 있습니다. 저도 여러번 인스타그램이나 에브리타임에서 본 강의의 후기, 이야기를 많이 들은 유명한 강의입니다!     이렇게 일문일답 스토리노트를 모두 마쳐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6개월동안 리로 서포터즈 1기로 활동하면서 최대한 많은 수험생분들에게 도움을 드리고 싶었으나 열심히 활동하지 못해서 아쉬움이 더 크네요 ㅠㅠ 1:1 질문은 계속 열려있고 저 역시 질문이 들어오면 최대한 빨리 답변드릴테니 질문사항이 있다면 언제든지 1:1질문을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문콘/미디어멘토였습니다. 스토리노트 봐주신 모든분들 감사합니다~!!   *본 질문 내용들은 아하 커뮤니티 경희대학교 입시 카테고리에서 익명의 이용자가 질문한 내용을 발췌함. 답변 내용들은 모두 본인이 구성함.     
프로필
문콘/미디어멘토
경희대 관광・엔터테인먼트학부 23학번
기타
[멘탈 관리] 고3인 너에게 해주고 싶은 말 3가지
안녕하세요. 멘토 유빈입니다.이번 스토리 노트의 제목은 '고3인 너에게 해주고 싶은 말 3가지' 라고 지어보았는데요.이렇게 지은 만큼 제가 고등학교 3학년 때 저에게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한 말들에 대해서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3. 끝까지 포기하지 말기특히나 최저를 맞추는 학생의 경우 3학년 2학기가 되면 노는 분위기가 될 수 있는데요. 그 분위기 속에서도 잘 견뎌내셔서 최저를 잘 맞췄으면 좋겠습니다. 최저를 맞춘다면 수시 원서를 넣을 때 선택의 폭이 넓어지는 거니까요 :)그리고 끝까지 포기하지 말라는 것은 예비를 받는 상황에서도 적용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사실 예비를 받으면 대부분 절망에 빠졌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끝까지 결과를 지켜보셔서 좋은 결과가 있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고3에게 해주고 싶은 3가지의 말들에 대해서 적어보았는데요.입시를 성공적으로 잘 끝내셨으면 좋겠는 바램입니다.저 또한 입시를 치룬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입시를 치루던게 정말 생생하게 기억에 남는데요.사실 상 합격이란 글자 하나 만을 바라보고 고등학교 생활을 해왔고 해나가고 있기에 더욱 더 간절해지는 시기가 아닌가 싶습니다.여러분의 목표를 모두 이루시길 바라면서 이번 스토리 노트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항상 응원하겠습니다. :)
프로필
유빈
성신여자대 AI융합학부 24학번
학생부 관리
학생부 빵빵하게 만드는 법
안녕하세요! 오늘은 저의 전문 분야인 학생부 관리에 대해 적어보려고합니다. 제 학생부는 진로,자율활동부터 과목별 세부능력특기사항까지 제 진로와 희망학과인 외교,영어영문학과로 구체적으로 채워져 있습니다. 내신을 열심히 공부하고 시험이 끝나면 항상 발표와 보고서를 작성했습니다.지금부터 풍부하고 다양한 활동을 담아내는 학생부를 만드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맨 처음 해야 하는 것은 나만의 키워드 정하기 입니다.같은 학과에 진학하는 친구들은 대부분 비슷한 분야에 관심이 많기 때문에 내가 그 중에서 튀려면 다른 친구들보다 더 구체적인 꿈을 가지고 있고 더 구체적인 분야에 활발히 활동하는 친구임을 드러내야 합니다. 저의 이야기를 하자면, 저는 국제회의 기획자가 꿈이였습니다. 하지만 직업으로 끝나는 것은 다채로운 학생부를 만드는데 도움이 되지 ㅇ않습니다. 그래서 제가 정한 저의 키워드는 "환경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돕는 국제회의 기획자 ", "창의적인 해결방법을 생각해내는 국제회의 기획자" 였습니다. 그래서 지구온난화, 지진 등 다양한 환경 문제로 발생한 기아, 난민들을 주제로 다양한 과목에서 여러 방면으로 바라보는 활동을 할 수 있었고 이를 통해 내가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지 이 과에 와서 어떤 것을 배우고자 하는지에 대해 분명이 드러낼 수 있었습니다.   가장 중요한건 활동을 활발히 하는 것입니다. 적어도 한 과목 당 두 개 활동을 했습니다. - 과목 별 세부 능력 특기 사항   이 칸은 수업에서 배운 내용이나 교과서에 실린 내용을 위주로 이를 응용해서 나의 진로와 엮는 것이 가장 유리한 학생부를 만들 수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예를 들어본다면 사회문화 과목이라고 단지 내가 관심있는 사회문제에 대해 발표하고 학생부를 적는 것이 아니라 수업 시간에 배운 기능론, 갈등론의 개념을 활용해서 문제를 분석하고 바라보는 발표를 한다면 과목에 대한 관심과 이를 실생활에 응용할 줄 아는 능력이 있음을 어필 할 수 있습니다.  어떻게 발표나 보고서 주제를 정하는지 많이 고민이 될 텐데요, 우선 자신이 관심있는 분야에서 기사나 미디어에서 주목하고 있는 내용이 무엇인지 알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게 다루고 싶은 주제만 정하면 과목에서 배운 내용과 이어서 사용하는 것은 쉽습니다. 예를 들어보면, 저는 문과였기 때문에 통합과학 생기부를 제 진로와 맞춰 적는것이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저의 통합과학 생기부를 예시로 보면 쉽게 이해가 될 겁니다. 친환경 생태도시에 대해 배우고 쿠리치바의 간선급행시스템에 대해서 보드와 벨크로를 이용하여 발표하였습니다. 이에 더해 한국의 친환경 도시 정책에 대해 조사해 전세계적으로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발표하며 단순 발표가 아닌 적극성을 드러내며 진로와 직접적인 연관이 없는 과학과목에서도 학과에 대한 관심을 드러낼 수 있었습니다. 정말 교과서에서 한 줄 언급한 부분이라도 좋으니 배운것과 내 지식을 연결시키는 활동이 정말 중요합니다!- 자율,진로활동 과목 세특보다 훨씬 자유롭고 나의 관심사를 적극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 무언가와 연결해서 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하고 싶었던 탐구 활동을 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특히, 학급에서 장기적인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1학년때는 친구들과 매일 영어 명언을 칠판에 적는 활동을 하며 영어에 대한 흥미를 드러내고 반에서 토론 모임을 만들어 관심사에대해 토론하는 활동을 했습니다. 2학년때는 세계문제에 대해 기사를 작성해서 친구들에게 알려 게시판에 붙이는 활동을 했고 3학년때는 구체화 하여 영문학 속에서 배울수 있는 세계문제 해결방법에 대한 칼럼을 작성해서 진로에 대한 심화활동을 하였습니다. 이렇게 학년이 올라가면서 활동이 더 전문화되고 구체적으로 만드는 것이 정말 유리합니다. 그리고, 창체시간처럼 자습을 주는 시간을 그냥 허비하지 말고 한 학기에 한 번씩이라도 발표를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료는 구글에서 기사를 찾거나 논문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아니면 전문적인 논문사이트를 활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더 구체적이고 궁금한 활동이 있으면 편하게 1대1 톡 보내주세요!  마지막으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요약해서 정리해놓는 것이 중요합니다.  학기말에 수 많은 학생들의 학생부를 적기때문에 선생님들이 일일히 많은 보고서와 발표 내용들을 다시 보고 내가 원하는 내용으로 작성해주실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1학기 동안 한 활동들을 '제목','활동 내용 요약 짧게','느낀점'을 요약해서 정리해놓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이렇게 선생님께 제출드리면 더 효과적인 학생부를 만들 수 있습니다. 활동 내용에는 교과서 어디를 배우고 이것과 연결했다 이런 내용을 적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느낀점은 단순히 배워서 좋았다가 아닌 이를 통해 미래 어떻게 나아갈 수 있을 것 같다 처럼 구체적일 수록 좋습니다.나중에 면접 준비할 때도 유용하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이 세 가지만 열심히 한다면 차별성있는 학생부를 만들 수 있습니다. 언제든 저는 멘티님들의 학생부 고민을 듣고 컨설팅 해줄 수 있으니 편하게 1대1 톡 해주세요!!!
프로필
푸앙수시러
중앙대 영어영문학과 24학번
학과 탐색
정치외교학과는 뭐 하는 곳이야?
정치외교학과는 누가 진학해?  '정치외교학과'라는 이름을 들으면 많은 학생이 "정치외교학과는 정치인 되려고 가는 거야?"라는 질문을 합니다. 반은 맞고, 반은 틀린 질문입니다. 정치에 관심이 많고 정치인이 되고 싶어서 정치외교학과에 오는 친구들도 있고, 그렇지 않은 친구들도 있으니까요. 물론 정치외교학과에 온다고 해서 모두가 정치인이 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정치외교학과에 왔다고 해서 무조건 정치의 꿈을 꾸어야 하는 것도 아닙니다. 정치외교학과에 진학한 친구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이유는 다양합니다. '정치'가 좋아서, 정치인이 되고 싶어서, 법이 좋은데 학교에 법학과가 없어서(로스쿨이 있는 학교의 경우), 고등학생 때 '정치와 법' 과목을 재밌게 배워서, 꿈은 없는데 학과 이름이 멋있어 보여서, 그냥 성적이 맞아서 등... 정치에 관심이 많고 정치인이 꿈이라면 학교에서 배우는 과목이 조금은 수월하게 느껴질 수 있겠지만, 시사 정치나 정치 철학에 관심이 적다고 해서 되레 겁먹을 필요는 없습니다. 학교는 배우는 곳이니까요! 정치외교학과에서는 뭘 배워?  정치외교학과에서는 당연히 '정치' 키워드 중심의 수업을 진행합니다. 그중에서도 정치 역사와 국내외 시사 정치 현안, 정치 철학 이 세 분야가 주로 등장하는데요, 저는 시사 현안이나 국내외 정치에는 관심이 많지만, 철학에는 영 관심이 없어서 철학 공부가 힘이 듭니다. 저처럼 정치는 좋은데 정치 철학이 안 맞는 경우도 있고, 철학은 좋은데 현안을 잘 모르는 경우도 있으니 정치외교학과로 진학하기 전에 이 부분을 한 번 더 고려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국회의원은 법을 만드는 사람이기 때문에 교양필수 과목으로 법 과목을 수강하게 하는 학교도 있는데, 법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도 갖추면 좋습니다. 정치인이 되고 싶으면 무조건 정치외교학과에 가야 해?  결론만 말하자면 절대 아닙니다. 정치외교학과 출신에게만 정치인이 될 자격이 주어지는 것도 아니고, 정치외교학과를 나왔다고 해서 다 정치인이 되는 것도 아닙니다. 실제로 지금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국회의원을 찾아보면 정치외교학을 대학교에서 전공하기보다, 자신이 좋아하는 다양한 분야(법학과, 행정학과, 언론정보학과, 국어국문, 중어중문, 컴퓨터공학과 등)에서 활약하다가 대학원에서 정치학을 수료하고 정치인이 된 분이 훨씬 많을 겁니다. 특히 법학과와 언론정보학과(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출신이 정말 많다고 느꼈습니다. 정치를 하려면 정치 철학을 꿰고 있는 것보다 미디어를 잘 다루는 쪽이 더 좋다는 말을 들은 적도 있습니다. 정치외교학과 학생은 어떤 대외 활동을 해?​ 대외 활동은 필수가 아닌 개인 선택의 영역이기 때문에 자신이 관심 있는 분야의 대외 활동을 적절히 고르는 게 제일 중요한데, 정치외교학과의 특성을 살린 대외 활동으로는 정당 대학생위원회 활동, 정당 선거 캠프 활동, 선거 출구 조사 활동 등이 있습니다. 각 정당에서는 지역마다 해당 지역의 대학생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는데, 만약 정치에 입문하고 싶은 학생이라면 자신의 이념에 맞는 정당을 찾아 대학생위원회 활동을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선거 캠프 활동은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구의 후보자나 자신이 지지하는 후보자의 선거를 돕는 활동인데, 대학생위원회 활동과 선거 캠프 활동이 가장 대표적인 정치 입문 코스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선거 출구 조사 활동은 선거 당일 투표를 하고 나오는 유권자에게 누구를 뽑았는지 묻고 기록하는 활동인데요, 정식 정치 입문 대외활동이라기보다는 아르바이트에 가깝지만, 대학생이 하기에 좋은 대외 활동이기 때문에 추천합니다! 물론 선거 관련 대외 활동은 대선, 총선 등 선거철에만 지원 가능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정치외교학과에 진학하는 학생 중 법에 관심이 있어 진학하는 학생들도 많은 것으로 아는데요, 그런 학생들에겐 법무법인 서포터즈 대외 활동을 추천합니다! 형사나 민사 소송에 관련된 원고를 작성하면 되는 간단한 대외 활동인데, 온라인으로 형사 재판에서의 변호사의 역할을 간접적으로 체험하고 법과 친숙해질 기회가 됩니다. 정치외교학과 학생은 무엇이든 될 수 있어. 제가 정치외교학과에 진학해서 교수님, 선배님들께 가장 많이 들은 말이 "정치외교학과는 무엇이든 될 수 있어" 인 것 같습니다. 정말 정치외교학과 학생은 무엇이든 될 수 있음을 졸업생 선배님들을 보면서, 또 저의 미래를 꾸려 가면서 몸소 느끼고 있습니다. 정치외교학과 학생은 정치인도, 법조인도, 공무원도, 언론인도 될 수 있고, 그와는 전혀 관련 없어 보이는 기술직도 될 수 있습니다. 자신의 한계를 미리 정해두지 마세요. 정치학도는 무엇이든 될 수 있고, 무엇이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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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
영남대 정치외교학과 23학번
공부 방법
공부하면서 힘든 상황들을 어떻게 극복할까?
안녕하세요! 멘토 민자이입니다! 요즘 리로TALK을 보니 많은 친구들이 공부할 때 심적으로도 힘들고 몸도 지치고 하는 것 같아요ㅠㅠ저도 고등학교 때 공부하면서 많은 스트레스도 받고 좌절도 했습니다. 그리고 어찌나 그렇게 졸리고 힘들던지..참 많은 경험을 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오늘은 제가 힘들 때 어떻게 대처했는지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합니다! 사람마다 다르지만 여러분에게 제 케이스가 도움이 됐으면 좋겠네요! ​중간고사를 망쳐서 기말고사를 잘 봐야하는 압박감​이런 경험은 내신을 챙기는 여러분이라면 모두 경험해봤을 것 같습니다.중간고사 점수가 잘 안 나와서 기말고사에서는 한치의 실수도 용납이 안되는 상황이죠.이럴 때 정말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것 같아요. 특히 공부를 하면서 계속 이런 생각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점수를 잘 받아야되는데 이렇게 한다고 훨씬 더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을까?'점수에 대한 압박감에 치우쳐져서 공부를 하다보니 더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사실 고1 때는 이런 압박감을 이기지 못하고 중간고사랑 다를 거 없는 성적이 나왔습니다. 이 생각이 시험을 볼 때 조차도 떠나지 않더라고요.. 해결책​사실 해결책이라기보다는 조언이라는 단어가 더 어울릴 것 같아요. 저는 이럴 때일수록 압박을 버릴려고 더 노력했던 거 같아요. 그리고 마인드도 '등수를 위한 점수보다는 더 나은 내가 되기 위해 중간고사에서 n점만큼만 올려보자' 이런 마인드였던 거 같아요.등수라는 의식이 개입되는 순간 막 떨리고 무섭고 하더고요. 그저 더 발전된 내가 되기 위해 중간 때 나를 기말 때 이겨보자! 이런 생각을 하시면 덜 무서울 거 같다고 생각합니다. ​공부를 하는데 자꾸 너무 졸려요..​공부를 하면 잠이 오는 건 만국공통일 거 같아요. 저도 정말 많은 졸음을 느끼며 공부했습니다. 밥 먹고나면 또 어찌나 그렇게 졸리던지요..ㅠㅠ  ​해결책 ​잠은 사실 이길 수 없는 적이라고 생각해요. 잠이 올 때 꾸역꾸역 참아가면서 공부한다면 오히려 비효율적이고 읽히지도 않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그때마다 그냥 15~20분씩 엎드려서 잤습니다. 잠을 자지 않더라도 이렇게 그냥 엎드려서 있더라도 효과가 있더라고요. 일어나서 시원한 물 한잔 마시면 좀 회복이 되는 것 같았습니다.  ​수시 -> 정시 해야할까..​저도 사실 이 생각을 고1에서 고2로 넘어갈 때 한번 했었습니다. 제 모의고사 점수가 그렇게 높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내가 고2 때부터 성적을 크게 바꿀 수 있을까에 대한 두려움이 컸던 것 같아요.. 그래서 정시라는 도피처를 찾으려고 했던 것 같습니다. ​해결책​제가 위에서 이야기했듯이 수시 -> 정시로 가는 많은 경우가 도피처일 확률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정시 성적이 수시 성적보다 높아서 정시를 하는 경우를 제외하고요.그리고 수시는 더 높은 대학을 갈 수 있는 잠재력이 무궁무진합니다. 어떻게 지원하느냐에 따라서 그리고 생기부에 어떤 멋진 이야기를 담아내느냐에 따라서도 더 좋은 선택지가 펼쳐질 수 있기에 수시라는 현역의 아주 큰 무기를 버리지말고 끝까지 도전하셨으면 좋겠습니다!운동은 어떻게 할까..?​사실 수험생이 운동에 힘을 쓰기는 거의 불가능한 일이긴합니다. 그래서 저도 중학교 때까지는 열심히 축구도 하고 운동도 하고 했지만 고등학교에 오니 그 빈도가 엄청 줄었습니다. 그렇지만 일상 속에서 체력을 위해서라도 운동을 조금 했답니다. ​해결책 ​많은 분들이 하고 계시고 있을 수 있지만 걷기가 결국 수험생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공부하다가 힘들 때 나가서 산책을 한다던가 혹은 걸어서 이동하는 방식으로 걷기를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는 체육을 좋아하다보니 체육 시간에 진짜 열심히 임했던 거 같아요. 체육시간에 엄청 뛰어나니고 했던 거 같습니다. 유일하게 맘놓고 뛰어다닐 수 있는 시간이랄까요? 그리고 집에 와서 아주 적게라도 씻기 전에 푸쉬업을 조금씩 했습니다.  사실 해결책을 드리기보다는 조언을 드리는 방식으로 글을 쓴 거 같습니다. 제가 힘들었던 상황들을 이겨낸 방법들을 참고하셔서 여러분의 수험생활에 조금의 보탬이 됐으면 좋겠네요.항상 여러분의 입시의 성공을 응원하겠습니다!긴 긁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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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자이
중앙대 경영학부(경영학전공) 23학번
공부 방법
부담없이 공부하는 회독 공부법
안녕하세요, 여러분! Peter 멘토입니다! 오늘은 회독 공부법에 대해 이야기해볼게요. 이 방법을 활용하면 장기 시험을 단기간에 효율적으로 합격할 수 있답니다. 이 공부법은 연수남님과 같은 공부 유튜버 분들도 많이 소개해주신 방법인데요. 회독 공부법이 무엇인지, 그리고 어떻게 실천하면 좋은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저도 중학교 때 사회와 같은 암기 과목들을 공부할 때 많은 도움을 받은 공부법이랍니다.회독 공부법이란?회독 공부법이란 기본서를 여러 번 읽는 공부법을 말해요. 예를 들어, 기본서를 7번 읽으면 7회독 공부법, 10번 읽으면 10회독 공부법이라고 합니다. 이 방법은 단순히 책을 여러 번 읽는 것만으로는 큰 효과를 볼 수 없고, 제대로 된 방법으로 회독을 해야 성과를 낼 수 있어요.회독 공부법의 장점과 단점장점 편리함: 책을 여러 번 읽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부담이 적습니다 문제풀이나 다른 공부법에 비해 머리도 덜 피곤해요. 전체적인 맥락 파악: 특정 부분만 외우는 것보다 책 전체의 내용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이를 통해 전반적인 내용을 파악할 수 있어요. 기억: 책 한 권을 완벽하게 기억하면 시험지 옆에 책을 펼쳐놓고 시험을 보는 것과 같은 느낌이 든답니다. 단점 집중력 저하: 여러 번 읽다 보면 집중하지 않아도 글자를 읽고 있다는 착각에 빠질 수 있어요. 시간 낭비 가능성: 시험에 나오지 않는 부분까지 반복해서 읽다 보면 시간을 낭비할 수 있어요. 부작용: 잘못 활용하면 최하위권 성적을 받을 수 있어요. 반면, 제대로 활용하면 최상위권 성적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공부법이랍니다. 회독 공부법 실천하기1회독첫 회독은 교과서를 읽으면서 모르는 부분을 찾아보고 적어가며 공부하는 것과, 빠르게 읽어 나가며 전체적인 내용을 파악하는 방식으로 나뉘어요. 저는 두 번째 방법을 추천해요. 첫 회독에서는 부담 없이 읽어나가며 전체적인 내용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해요.첫 번째 원칙: 필기도구로 표시하면서 읽기 책을 읽으면서 중요한 내용에 밑줄을 긋고, 키워드에 동그라미를 치면서 읽어 나가세요. 이렇게 하면 눈이 펜을 따라가면서 집중력을 유지할 수 있어요. 표시된 책을 보면 성취감을 느낄 수 있어요. 이는 공부를 지속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두 번째 원칙: 수업 시간 직후에 회독하기 수업이 끝난 후 당일에 교과서를 읽으면 2회독에 버금가는 효과를 얻을 수 있어요. 이때는 색깔 펜으로 선생님이 강조한 내용을 표시하면서 읽어도 좋아요. 또한 선생님의 설명이 같이 기억이 나기 때문에 시험 문제를 예상해 볼 수도 있어요. 세 번째 원칙: 키워드 외우기 제목 위주의 키워드를 외우고, 읽으면서 바로 외워지는 부분은 그 자리에서 암기하세요. 이렇게 하면 다음 회독 때 큰 도움이 됩니다. 2회독2회독을 시작하기 전에 수업 필기 노트나 기출문제를 빠르게 보고 들어가는 것이 좋아요. 이렇게 하면 중요한 부분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두 번째 회독의 접근법: 책을 읽으면서 중요한 키워드에 동그라미를 치고, 시험에 나올 만한 부분에 별표를 하세요. 이때도 샤프를 활용해 밑줄을 긋고, 중요 키워드에 집중하세요. 3회독3회독을 하기 전에 기출 문제를 한 번 풀어보세요. 틀린 문제에 해당하는 부분을 책에 표시해 두세요.세 번째 회독의 접근법: 읽으면서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은 찾아보고, 중요한 키워드를 형광펜으로 표시하세요. 쓸데없는 사례나 중요하지 않은 내용은 과감하게 넘어가고, 도식화를 그려서 내용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세요. 4회독4회독부터는 더 깊이 있는 공부를 하세요. 기출 문제와 문제집을 풀어보면서 중요한 내용을 다시 한 번 확인하세요.네 번째 회독의 접근법: 해당 페이지를 읽기 전에 이 페이지에서 어떤 내용이 나올지 생각해보세요. 사회독 때 썼던 형광펜 키워드를 떠올리면서 속도에 초점을 맞춰 진도를 나가세요. 5회독 이상5회독 이상부터는 시험 유형에 따라 접근 방식을 다르게 해야 해요. 객관식 위주의 시험과 서술형 및 주관식 위주의 시험으로 나눌 수 있어요.객관식 위주의 시험: 책을 읽는 시간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추세요. 책을 한 번 보는 시간을 줄여 시험 전날에 한 권을 다 볼 수 있도록 시간을 맞추는 것이 목표입니다. 서술형 위주의 시험: 백지 복습법을 활용해 키워드를 연상해 보세요. 키워드를 연상하며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나가세요. 회독 공부법은 각 회독마다 얻을 수 있는 것에 집중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각 회독 때마다 중요한 내용을 찾아가며 점점 더 많은 내용을 암기하고 이해해 나가세요. 이렇게 하면 책 한 권을 머릿속에 넣을 수 있게 될 거예요. 오늘 제가 준비한 스토리 노트 유익하셨나요? 다음에 더 유익한 스토리노트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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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er
서강대 시스템반도체공학과 24학번
정시 준비
이렇게 하면 수능이 망한다!
저는 수능이 망했습니다. 제 인생 최악의 점수를 받고 말아먹었죠. 덕분에 수능 다음날 아침에 눈이 퉁퉁 부은 채로 등교를 했습니다. 심지어 사회문화 가채점표도 잘못 쓰는 바람에 진짜 세상이 무너지는 줄 알았습니다.   수능날 당일, 저는 스마트폰을 수험장 변기에 빠트리는 사고를 쳤습니다. 아침에 1시간 일찍 수험장에 도착해서 화장실 파악을 하던 중 주머니에서 폰이 빠져 변기로 그대로 숨참고 다이브를 한거예요! 그것 때문에 거의 울면서 스마트폰을 빨았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이런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생각보다 수능장에 도착해서 여러분의 예상 밖의 일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저는 정말 천만다행으로 수능 최저가 없었던 대구교대와 공주교대라는 최후의 보루가 남아있었지만, 제가 정시러였다면 상상만해도 끔직합니다. (재수 엔딩..)   그렇게 멘탈이 반쯤 나가고 국어 시험지를 받았는데, 멘붕이 왔습니다. 너무 긴장을 하다보니 머릿속이 새하얗게 되어 글자가 안 들어오는 겁니다. 제가 언어와 매체 선택자였는데, 언매 어? 이러다가 문학으로 넘어갔는데 헉? 이렇게 되어버렸어요. 그래도 어찌저찌 문제를 풀었는데, 시험 종료 1분 전, 답 검수를 하다가 33번 문제를 고치려고 하는데, 너무 당황한 나머지 34번 문제를 수정했습니다. ‘어, 망했다.’라는 생각이 들며 다시 수정하려고 하는 순간 국어 시간이 종료되었습니다.   눈앞에서 다 아는 문제 2개가 날아가니 그때부터 제 멘탈이 거의 나간거 같습니다. 그 뒤에 수학, 영어, 한국사, 사탐 기억이 거의 안나요. 진짜 ‘어떡하지. 어떡하지.’ 이런 생각만 들고 마인드 컨트롤이 전혀 안되더라고요...   그렇게 수능을 치고 집에 와서 가채점을 해보니, 수학과 국어의 점수가 등급컷에 아슬아슬하게 걸려 있었습니다. 그래서 빌었죠 제발 등급 좀 살려달라고. 하지만, 결과적으로는 망했습니다. 등급컷이 올라가는 바람에 수학이랑 국어는 나란히 한 등급씩 떨어졌고(기대는 안했습니다만, 마음이 아팠어요) 결국 경인, 춘천, 진주교대 최저는 한 등급 차이로 미충족을 하는 엔딩을 맞았습니다. 후에 수능 성적표를 받았는데, 조금 속상했습니다. 국어 마킹 실수만 안했어도 교대 3개가 안 날아가는 거였거든요...   저는 수능 날 나비효과를 정말 뼈저리게 실감했습니다. 국어 마킹 실수가 멘탈 붕괴로 이어지고, 더 나아가 최저 미충족이라는 처참한 결과를 가져온다는 것을요.   여러분은 저같은 실수를 하지 않으시길 바라며, 글을 마무리합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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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녹차
대구교육대 초등국어교육과(심화과정) 24학번
공부 방법
수학...그만 회피하고 이젠 합시다!
안녕하세요, 리로스쿨을 이용하는 멘티님들~! 어느덧 중간고사가 끝나고 수행평가, 학교 행사로 바쁜 5월이 돌아왔네요ㅎㅎ날씨도 더워지는 탓에, 많이 정신 없으실텐데 가끔은 바람도 쐬면서 여름이 오는 봄을 만끽하셨으면 합니다:) 오늘 전달해드릴 이야기는 수학에 관한 조언입니다~저 또한 수학을 정말 못 했던 학생이었지만 그래도 열심히 공부해서 수학 전교 1등을 기록해보았던 나름의 경험이 있어요ㅎㅎ 이 말씀을 드리는 이유는 수학을 한다고 하는데 성적도 안 오르고, 어떻게 더 노력해야하는지 모르겠는 학생들에게 저같은 경우의 사람이 많은 도움을 드릴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근데 사실 입시생만큼 공부법에 대해 많이 찾아보는 사람도 없잖아요ㅎㅎ 어떻게 하면 수학을 잘 할 수 있는지 몰라서 안 하는 학생들은 매우 적다고 생각합니다. 대부분이 매우 막막하고 그 과정이 어떨지 알기에 모르는 척 회피하는 것이죠...틀린 문제를 보고 이것을 분석해야 나중에는 다 맞을 수 있다는 건 알지만, 생각하기도 귀찮고 만약 이런 문제가 안 나온다면 쓸데없다고 느껴지니 미루게되죠..ㅎㅎ저도 잘 알아요:) 하지만 여러분 우리 기말에도 이런 태도를 유지하면 성적이 절대 오르지 않을 겁니다! 이변은 올 수 있어요! 성적이 더 내려가는 쪽으로요...ㅎㅎ 틀린 수학문제는 여러분이 푼 문제가 아닙니다. 머리에도 안 남고, 내 것으로 만들지도 않았기 때문에 그 문제는 그냥 아무것도 아닌겁니다. 어떻게 푸는지 완벽히 이해했을 때, 그것이 내가 푼 문제가 되는 것이죠.  저 또한 매달 내는 수학 학원비 대비 등급이 너무 낮다는 생각이 들어서, 제가 번거로워 피하고 있었던 오답 공부법을 선택해보았어요. 그때 정말 현저하게 성적이 오르더라고요. 틀린 문제가 있으면 A4 용지나 노트에 모두 옮기고, 제가 문제를 풀었던 논리를 글로 적었어요. 이렇게 꼭 글로 적어야 나의 논리가 한눈에 잘 보이고 틀린 부분도 한번에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정답지와 비교하며 틀린 부분을 고쳐나갔습니다. 그리고 이해가 된다면 일단 넘어간 후, 다음날에 그 문제를 다시 풀어봅니다. 난이도가 있는 문제일수록 다음날에 또 못 풀 것입니다. 근데 당연해요. 한번 봐서 이해될 것이었으면 처음부터 틀리지도 않았을 것입니다. 그럼 맞을 때까지 계속 오답노트를 만들어주면 됩니다. 저도 이런 식으로 고3 중간고사 대비때는 8차 오답노트까지 나왔어요ㅎㅎㅎ 아마 이 방법으로 공부하시다보면 "이건 이해가 아니라, 내가 이 풀이법을 외운 것 같은데..?"라는 생각이 드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암기된 것이 아니라, 논리가 체화된 것입니다. 이제 숫자만 바꾸거나, 한번 꼬아 낸 문제를 만나셔도 이미 머리에 저장된 논리가 여러분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줄 거예요.   제가 쓴 이 글마저도 이미 많은 수험생 여러분들이 알고 있는 이야기일 수 있어요ㅎㅎ 하지만 그 방법을 회피하지 않고 활용해서 실제로 효과를 본 사람이 있다는 점을 기억해주세요~!!수능을 볼 때까지 여러분을 골치 아프게 하는 존재일 수 있는데, 그때마다 우리의 독기로 물리쳐봅시다!!항상 응원하겠습니다:)
프로필
리로최고의아웃풋
경희대 관광・엔터테인먼트학부 23학번
정시 준비
수능 D-100, 이제 얼마 안남았다!
안녕하세요 여러분 모두 열심히 공부하고 계신가요?ㅎㅎ이제 수능이 정말 얼마 남지 않았네요 저도 이맘때쯤 수능 디데이 100이다 뭐다 하며 싱숭생성 했던 기억이있네요저는 수시 6광탈을 예상하고 있었기 때문에 ㅎㅎ 나에게 남은건 정시 뿐이다하며 더욱더 열심히 하려고 노력했지만 그게 마음처럼 안되더라고요ㅠㅠ수시 지원이 끝나고 나서 끝을 함께하자고 약속했던 친구들이 하나씩 떠나가면서 반의 자습인원이 6~7명으로 줄어드니 ‘나도 그만하고싶다’라는 마음이 너무나도 굴뚝 같았습니다. 또 이제는 진짜 얼마 안남았다는 생각과 시간이 조금만 더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공존하면서 공부에 집중해야할 시간을 상당부분 낭비를 했던것 같아요여러분께 말씀드리고 싶은 점은 수능 디데이 100일이라고 다를게 없다는 것입니다.수능 디데이 60일 디데이 일주일은 결국은 다가오고 디데이 100일은 지나가는 시간중 한 순간일 뿐이에요여러분은 지금까지 해왔던 것 처럼 열심히 공부를 계속 하시면 됩니다.페이스 유지가 아마 수능 점수의 최소를 확보하기 위한 키워드라고 생각해요, 수시 친구들이 떠나가면 미친듯이 부럽고 나도 나가고 싶다는 생각이 머리 끝까지 들겠지만 떠나간 친구들 보다는 같이 남아서 공부하는 친구들을 떠올리세요.이때부터는 또 지금까지의 공부를 체크하는 용으로 실모를 조금조금씩 풀어보세요.실모를 풀다보면 분명히 내가 부족한 부분이 나타날 것입니다. 그럼 그 부분을 보충하세요이때는 수능 시간표에 맞춰서 실모를 풀이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만 실모를 맛만 본다는 느낌으로 한 과목씩 꼼꼼히 풀다보면 자신의 부족한 부분이 분명히 드러날꺼에요. 이 부족한 부분은 10월달에 채우긴 더욱더 커질꺼고 시간도 부족할테니 지금 시기때 얼른 메꾼다는 생각으로 수능 직전에 체크할 수 있는 용도의 오답노트에 정리하는 것도 추천드립니다.그리고 실모는 최대한 여러가지를 풀어보세요 물론! 수능완성과 수능 특강을 다 푼 상태여야겠죠? ㅎㅎ 여러분 아무리 간접연계로 바뀌었다고 해도,   연계를 못느꼈다고 해도 실력과 체급키우기에는 수능특강 수능완성 시리즈가 최고입니다.저도 이걸 실모풀면서 가장 많이 실감했어요 실모에서는 수능 완성이나 수능 특강 시리즈 문제를 변형한 문제들도 꽤 많거든요 꼭 수능완성, 수능특강 교재 활용하세요!시간이 조여올수록 하루하루 휴식을 가지기보다는 공부하면서 짬시간에 친구들과 같이 편의점에 갔다 온다던지 산책을 20분한다던지 짧은 휴식을 반복적으로 취하는 것을 추천드려요.이 시점부터는 하루 내내 놀면 오히려 마음만 불편하고 죄책감만 들고 더 우울해지더라고요, 그리고 지금 회상해보면 짧게짧게 쉬면서 친구들과 티키타카했던 시간들이 훨씬 기억에 더 많이 남는 것 같아요지금은 너무나도 힘들겠지만 이번 한번에 끝낸다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해 공부하세요다음은 생각하지도 못할만큼 이번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면 그 결과는 따라올겁니다.이 시기가 오니 작년 이맘때가 생각나면서 저절로 저도 싱숭생숭하네요 ㅎㅎ여러분 화이팅하세요! 제가 여러분께 전하는 마음이 여러분이 받게될 응원중 가장 작은 응원이길 바라면서 마치겠습니다.
프로필
유니로지
경희대 프랑스어학과 24학번
공부 방법
사탐 1등급 필승 공부법 - 암기 과목 놓치지 않으려면?
안녕하세요!오늘은 사탐 과목 필승 공부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저는 사탐 과목을 매우매우 좋아했는데요! 바로 저만의 사탐 과목용 공부 방법이 있었기 때문입니다.사탐은 주로 암기과목이 많기 때문에, 어떻게 암기를 잘 하느냐에 따라 성적이 바뀔 수 있습니다.무작정 외우려고 하면 잘 암기도 안되고 스트레스를 받으실 수도 있는데요.제가 사용했던 '백지 공부법'을 활용하시면 쉽고! 잘! 암기하실 수 있습니다.아래에서 자세히 설명 드리겠습니다. :) 멘티님도 백지공부법으로 암기를 잘 하실 수 있도록 제가 사용했던 방법을 단계 별로 설명드리겠습니다! 크게 세 단계로 나뉘는데요. 1. 우선 암기할 공부 내용을 이해하는 게 첫 번째입니다. 이 단계에서는 외우려고 벌써부터 애를 쓰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내용을 반복해서 읽으며 충분히 이해한 채로 전체적인 내용을 머릿속에 넣었습니다. 이렇게 기본적인 개념을 모두 이해하고 난 뒤에 본격적인 암기를 시작했는데, 두 가지 방법을 사용했습니다. 정리 노트를 이용한 첫 번째 암기 방법과 백지를 이용한 두 번째 암기 방법이 있습니다. 지금부터 아래에서 설명드리겠습니다! 2. 처음 암기할 때는 학습 내용을 정리하며 암기의 틀을 잡았습니다. 이때는 모든 내용을 글로 정리하기때문에 양이 많아서 보통 노트북을 이용하여 타자를 쳐서 정리 노트를 만들었습니다. 우선 책을 보며 내용을 정리합니다. 이때 모든 글씨는 검은색으로 통일합니다. 다 정리한 후에는 다시 노트의 첫 번째 내용으로 돌아가 중요한 부분의 색을 바꿔가며 핵심 개념을 확인합니다. 학습한 내용을 노트에 정리하는 것은 아주 기본적인 방법이지만, 노트 정리 자체에 의미를 두기보다는 정리하며 자연스럽게 내용을 읽고 외우게 되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3. 노트 정리를 한 뒤에는 백지공부법을 이용했습니다. 말 그대로 백지를 이용해서 암기를 하는데, 다른책이나 노트를 보지 않고 백지 위에 학습 내용을 모두 적는 것입니다. 이 단계에서는 책을 참고하지 않고 스스로 학습 내용을 떠올리는 것과 적은 내용을 책과 비교하여 부족한 부분을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생각이 안 나더라도 절대 책을 보지 않고 적어야 모르거나 틀리게 알고 있는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백지에 모든 내용을 적는 것이 막막하다면 목차 별로 키워드만 적고 그 아래에 내용을 쓰는 것을 추천합니다. 암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반복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내용이든 한 번 볼 때보다 두 번, 세 번 반복해서 볼 때 더 잘 외워지고, 여러 번 반복 학습한다면 난이도와 관련 없이 반드시 잘 암기할 수 있을 거예요!처음에 잘 외워지지 않는다고 해서 조급해하실 필요 없습니다. 어떤 과목이든, 어떤 공부법이든 처음에 쉽지 않은 건 당연한 일이에요!너무 불안해하지 않고, 제가 알려드린 공부법을 여러 번 시도해보면 자연스럽게 암기가 잘 될 거라고 장담할 수 있습니다.이 암기 방법이 좋은 이유는 억지로 외우려고 노력하면서 스트레스 받을 필요가 없기 때문이에요. 이 과정을 되풀이하는 것만으로도 쉽게 외우실 수 있습니다. 항상 멘티님을 응원하겠습니다~!
프로필
moon
이화여자대 국어국문학과 23학번
학과 탐색
<학과 탐색> 법학과 나오면 뭐 먹고 사나요?
안녕하세요 여러분! 저는 세종대학교 법학과에 재학 중인 멘토 '민쨩이'라고 합니다. 여러분은 '법학과'라고 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시나요? 법전, 재판, 변호사 등 딱딱한 단어들이 떠오르시나요?저도 고등학교 시절 법학에 대해 굉장히 좁은 생각을 가지고 있었어요. 그래서 오늘은 법학과, 인문사회계열을 희망하는 친구들을 위해 법학과에 대해 소개를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법학과는 간단히 말해서 각종 법률지식과 이를 해석하는 능력을 기르는 학과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각 학교마다 배우는 세부적인 과목은 다르겠지만, 저희 학교 기준으로 소개해드릴게요. 법학과에서는 헌법, 민법, 형법, 형사소송법, 계약법 등 다양한 법을 배우게 됩니다. 1학년 때에는 바로 법을 배우진 않고, '법학입문', '인권과법'을 통해 법에 대한 기본적 지식을 쌓고, 2학년 때부터 세부적으로 들어가기 시작합니다. 모든 법을 무조건 배워야 하는 것은 아니고, 자신이 원하는 진로에 맞춰 수강신청을 한 뒤 수강하시면 됩니다! 법학과에 진학하면 무조건 로스쿨에 간다고 생각하시는 경우가 많은데요. 하지만 법학과 졸업 후 로스쿨을 가는 사람 보다 다른 진로를 선택하시는 선배가 더 많다고 들었습니다!  우선 법 전공을 직접적으로 살리는 경우에는 로스쿨 진학 후 판사, 검사, 변호사가 되는 방향이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헌법, 민법, 형사소송법, 형법 등 로스쿨 진학 시 필요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과목을 수강하시면 됩니다. 로스쿨 진학 시 치루는 시험에서 유리한 위치에 있기 위해 논리와 논술, 법학적성평가라는 과목도 개설되어 있습니다. 또, 검찰수사관, 법원직공무원, 관세직공무원 등 공무원 시험을 치루어 임용되는 방향도 있습니다. 이 경우 학교에서 시험 과목을 미리 배우기 때문에 법학과 진학시 다른 학과 보다 유리한 위치에 있을 수 있겠죠? 공무원 직렬마다 특별화가 필요하겠지만, 헌법, 형사소송법, 행정학개론 등은 필수 과목이기 때문에 이를 수강하시면 됩니다. 또, 바로 취업을 하는 방향도 있습니다. 회사의 법무팀에 취직하는 경우에는 기업 법무나, 채권 관리, 준법 감시 등을 하게 됩니다. 전문지식을 요하는 자격증도 있는데, 법무사, 변리사, 세무사, 관세사, 손해평가사, 감정평가사, 공인중개사, 일반행정사 등이 있습니다. 법학은 실생활에 적용되는 응용학문적인 성격이 강하므로 사회 문제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 사회현상에 반영되는 각종 법률문제의 법적 의미에 대해 이해하기 위해서는 주어진 상황을 논리적으로 분석하는 능력이 요구됩니다. 그리고 법학과에서는 방대한 양의 법조문을 익혀야 하기 때문에 끈기 있는 학습태도가 중요합니다! 이를 잘 활용하여 학생부에 녹여낸다면 법학과 입시에서 유리할 수 있겠죠? 법학과 나온다고 절대 로스쿨의 길만 있는 것이 아니고, 로스쿨 못 갔다고 치킨집 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법의 기본적인 틀과 지향하는 목적은 다 비슷하기 때문에 생각보다 어렵지 않습니다 ㅎㅎ. 법학과 진학 후 먹고 살지 못할까봐 무서운 분들은 이 글을 읽고 안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프로필
민쨩이
세종대 법학부 법학전공 24학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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