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로스쿨

안녕하세요, 낭만멘토입니다.벌써 벚꽃이 만개하던 봄이 지나 여름이 다가오네요. 저는 이번 스토리노트에서 수험생활 속 스트레스 관리, 자기 감정 컨트롤 법에 대해서 이야기하려고 해요.  누군가가 저한테 ‘네 인생에서 가장 감정기복이 컸을 때는 언제야?’라고 물어보면 수험생활 때라고 말할 수 있을 만큼 감정이 행복감과 우울함을 왔다갔다 했던 것 같아요. 당시에는 스스로가 이상하다고 생각하지 못했지만 지금 되돌아보면 ‘아, 내가 그 때 힘들어서 그랬던거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요.  저는 수험생활에 항상 감장기복이 심했기에 ‘자신의 감정을 억누르세요’와 같은 말을 하려는 것은 아니에요. 저는 오히려 순간의 감정에 솔직하고 그 감정을 사람들과 나눌 수 있는 사람이 되라고 말해주고 싶어요. 지금은 자신의 상황이 너무 괴롭고 피하고 싶은 순간의 연속이겠지만 지금 되돌아보면 모든 것들이 미화될만큼 되돌아가고 싶은 순간들이 될 수 있거든요. 감정을 나누는 방법은 솔직하게 자신의 상황을 털어놓고 주변 친구들, 가족들에게 대화를 시도하는거에요. 친구들과 수다를 떨며 공감대가 형성되어 우울함이 해소될수도, 자신의 행복감을 나눌수도 있어요. 가족들에게는 위로를 받을수도 있고요.  저는 많은 학생들이 어떻게 보면 모순적이라는 생각이 들 수 있는 ’행복한‘ 수험생활을 보냈으면 좋겠어요. 수험생활은 결국 나를 위해서, 미래의 나를 행복하게 만들기 위해서 보내는 건데 그 순간이 너무 악몽같으면 억울하지 않을까요? 모든.. 고등학생을 응원합니다!

안녕하세요, 낭만멘토입니다. 저는 한양대학교 경영학부에 2023년에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입학하여 현재 2학년에 재학중입니다. 오늘의 스토리노트에서는 한양대학교, 경영학부를 키워드로 소개하려고 해요. 제가 고등학교 때 경영학과 진학을 희망했던 이유는 모든 학교에 존재하는 학과로 많은 인원을 뽑기도 하고 정확한 진로 설정이 어려웠던 저에게 다양한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던 학과였기 때문이에요. 경영에 큰 흥미가 있지 않았음에도 저는 현재 학교생활을 만족하고 학과에 잘 적응하고 있어요. 경영학과의 장점이자 단점은 ‘인원수가 많다. 다양한 분야를 폭넓게 배운다.’인 것 같아요. 경영학과는 문과 중에서도 가장 대형과에 속하기에 학교를 다녀도 끝없이 새로운 사람을 만날 수 있고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는 것 같아요. 모든 사람을 알수는 없지만 다양한 사람을 만나고 배울 수 있다는 점이 대형과의 장점이지만 단점으로는 내가 노력하지 않으면 사람과 깊게 친해지기는 어렵다는걸 들 수 있을 것 같아요. 저는 경영학과가 다양한 분야(마케팅, 회계, 전략경영, 오퍼레이션, 통계) 등의 모든 수업이 필수 수업으로 열리기 때문에 다양한 분야를 접해보고 자신에게 맞는 분야를 찾아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한편으로는 스스로 노력하지 않으면 자신 전공에 대한 전문성이 떨어질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곤 해요. 한양대학교 경영학부 사이트 인용입니다.!!인류탄생 이후 인간은 도구의 사용, 분업의 발견 등을 거쳐 조직을 구성하게 됩니다. 18세기 산업혁명 이후 이 조 직은 기업으로 발전하게 되고 더 많은 자본을 축적하기 위해 조직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필요성이 대두됩니다. 그에 따라 탄생한 학문이 바로 경영학입니다. 당시에는 경영학이 단순한 기업의 운영 매뉴얼이기에 학문이 될 수 없다 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기업이 21세기 세계화와 정보화 등을 주도하고 경영학 관련 연구자들이 노벨 경 제학상을 받는 등 경영학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습니다.경영학은 조직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의사결정에 도움을 주는 학문이라 할 수 있습니다. 경영학은 경영정보시스템, 국제경영, 마케팅, OSM(Operations and Service Management), 재무관리, 인사조직, 회계 등 세부분야로 나눠져 있습니다. 특히 경영학은 다른 학 문과 유기적으로 융합되기 쉬운 학문이며 경영학을 뿌리를 두고 있는 다양한 파생 학문도 등장하고 있습니다. 현 대에 와서 경영학은 국제화와 시장다변화 정보화 시대에 따라 다양한 분야로 뻗어나가고 있으며 단순한 기업의 관리를 넘어 소비자 만족, 사회 기여와 같은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장점>폭넓은 진로 선택경영학부 졸업 이후 진로가 다양하기 때문에 대학생으로서 자신이 원하는 일을 진지하게 고민할 수 있습니다. 하물며 취업을 하더라도 자신에게 맞는 직종과 직무에 대해 탐색해봐야 합니다. 이에 따라 경영대학에서는 재학생의 진로, 가치 탐색에 도움 을 주기 위한 커리어디자인 과목 개설, 졸업생 및 동문들과의 활발한 교류를 위한 멘티-멘토 프로그램 등을 자체적으로 운영 하고 있습니다.해외 교류 프로그램한양대학교 경영대학은 해외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매년 선발과정을 통해 재학생을 파견하여 400여개의 세계 대학들과 학술교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교환학생을 통해 해외 학교에서 경영학 수업을 수강하면 전공핵심 또는 전공심화 과목으로 학점이 인정될 수 있습니다. 또한 외국인 교환학생들을 위한 라운지도 개설되어 있으며 재학생들도 자유롭게 출입하며 외국인 학생들과 대화할 수 있습니다. 또한 영어강의 수강 시, 팀 프로젝트를 통해 의견 조율 및 협력을 통해 커뮤니케이션 방법 및 협력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도 얻을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낭만멘토입니다.  저는 2022년도에 대입 준비를 하고 23년도에 현역으로 한양대학교 경영학부에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한양대학교는 경영 대학 아래 경영학부, 파이낸스 경영학과로 이루어져 있으며 경영학과라는 이름 대신 경영학부라는 학과 이름을 사용합니다.) 이번 스토리 노트는 대학생이 되고 느낀 점, 공부를 해야 하는 이유에 대한 글이 될 것 같습니다. 대학교와 고등학교의 가장 큰 차이는 ‘자율성’이라고 생각해요. 고교 시절에는 정해진 시간과 요일에 모두가 등교를 하고 야자를 하고 학원을 가고 어느 정도 규칙적인 삶을 살았다면 대학교는 ‘내가 정한 대로’, ‘내가 나의 기준이 되는’ 생활을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당장 시간표를 짜는 것만 해도 필수 수업은 듣되 원하는 교양을, 원하는 시간대에 잡아서 원하는 요일에 공강을 만들 수 있어요. 학교 수업 이외의 시간에도 대입을 위한 공부가 아닌 내가 하고 싶은 일들로 채워 넣을 수 있답니다. 좋게 말하면 자유로운 삶이지만 나쁘게? 말한다면 내가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그저 시간이 흘러가기만 하는 삶을 살 수 있다는 거에요!  제가 이 글에서 하고 싶은 말은 ’남는 시간에 자기개발을 하라!‘라는 말이 아니랍니다. 저는 남는 시간에 자신이 진짜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을 할 때 행복한 사람인지 스스로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어요. 제가 대학에 와서 느낀 점은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취미’를 갖고 있다는 것이었어요. 누군가를 운동을 좋아하고 누군가는 영화 보는 것을 좋아하고 자신만의 취미를 통해 행복감을 느끼는데 저는 취미라고 말할만한 것이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답니다. 처음에는 그럴듯한 취미를 만들고자 노력? 을 해보았지만 전 딱히 크~~~게 좋아하는 것 없이 사소한 것들에도 작고 많은 행복함을 느끼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안다는 것은 자신만의 힐링법, 스트레스 해소법을 아는 것을 의미할 수도, 진로와 연결 짓는 단서가 될 수도 있는 것 같아요. 지금은 대입을 위한 공부를 하느라 많은 학생들이 힘들어하지만 눈부시게 행복할, 나만을 위한 시간을 가질 수 있는 대학 생활을 위해 조금만 더 노력하셨으면 좋겠습니다:D

안녕하세요, 낭만멘토입니다. 제 고교시절을 돌아보면 저의 가장 큰 고민은 ‘진로 선택‘이었던 것 같아요. 학종으로 대입을 준비하고자 했던 저에게 진로 선택은 학과 선택으로 연결되었고 생기부 방향성을 결정짓는 중요한 문제였어요. 중학교까지 저의 꿈은 ‘초등교사’​였답니다. 막연히 초등학교 선생님이 되고싶다고 생각을 하며 자사고에 진학한 저는 큰 문제를 마주쳤어요. 교대를 수시로 가기 위해선 1점대의 내신을 만들어야했지만 자사고에서 1점대 내신은 불가능했고 성실함을 강점으로 수시를 준비하려 했지만 오히려 정시로 방향을 돌려야함을 알게되었어요. 딱히 무언가를 좋아하지도, 특정 과목을 공부하며 흥미를 느껴본적도 없는 저는 문과/이과조차 갈팡질팡 했고 결론적으로 제 1학년 생기부 속 박은빈이라는 사람은  심리에 관심이 있고, 교육자를 희망하기도 하고, 사회에 관심이 많고, 기업 경영에 흥미를 갖고 있는 학생으로 표현 되었답니다. 1학년 때 진로 수업과 여러 책을 통해 저의 흥미를 알아보고자 했지만 1학년이 끝날 때까지 희망 학과를 제대로 써내지 못했어요. 1학년 말 ‘아 나는 좋아하는 과목도 없고 모든 과목의 성적이 비슷하게 나오는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학과에 대한 선호가 없던 저는 그냥 ’최대한 많은 학교에 있는 학과, 많은 인원를 뽑는 학과를 선택해 올해 대학가자’로 결심하게 되었어요. 제 목표는 ‘재수 없이 좋은 대학에 가기‘가 되었고 이에 맞게 가장 많은 학생을 뽑는 ’경영학과‘를 희망하게 되었습니다. 주변의 친구들이 꼭 이루고 싶은 꿈을 갖고 희망하는 학과를 써내려갈 때 부럽기도, 조급하기도 할테지만 과에 상관없이 ’대학‘을 목표로 해도 괜찮다는 말을 전해주고 싶어요. 대학에는 전과, 복전, 다전이 잘 되어있기에 대학에 와서 희망하는 분야를 찾아가도 좋아요. 저같은 경우는 대학에 와서 ’경영‘ 전공을 듣다 보니 생각보다 흥미를 느끼게 되더라고요:) 사실 좋아하는 전공을 고등학교 때 알고 이를 목표로 대입을 준비해도 되지만 단순 ‘대학’이 목표가 되는 사회에서 진정한 진로를 찾기는 어렵다는 생각이 들어요. 학종을 준비하고 있지만 희망하는 학과 없이 학교를 목표를 하는 학생들에게 ’자신이 가고 싶은 최소한의 대학을 설정하고 그 대학에서 자신이 갈 수 있는 방법을 찾아라!‘라는 말을 해주고 싶어요.  꿈을 찾아 고민하는 리로스쿨 고등학생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