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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노트

수시 준비
대학과 학과 선택하기: 고등학생을 위한 가이드
안녕하세요! 멘토 앞날창창히입니다 :)대학과 학과를 선택하는 것은 미래의 진로를 결정짓는 중요한 과정입니다.환경봉사를 하며 환경에 대한 관심이 생겨 환경공학과를 진학한 저처럼, 여러분도 자신의 관심사와 열정을 바탕으로 대학과 학과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저도 고등학생때 했던 고민, 대학과 학과를 선택할 때 고려해야 할 사항들에 대해 말씀드립니다!나의 미래와 직업: 대학과 학과 선택은 자신의 미래 직업과 직결됩니다!! 관심 있는 분야에서 전문 지식을 쌓고, 미래의 직업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기에 나의 미래모습을 상상해보아요!나의 성장과 발전: 대학 생활은 학문적 지식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람들과의 교류를 통해 개인의 성장과 발전을 이룰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저 또한 대학에 와서 수많은 인적 네트워크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주위 사람들이 어떤 걸 함께 배우는 사람들인지도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자신의 관심사 파악하기: 자신이 진정으로 관심 있고 열정을 느끼는 분야가 무엇인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야 내가 만족할 수 있는 학과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관심있는 학과가 있다면 학과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커리큘럼부터 보시길 추천드려요. 어떤 걸 배우는지 자세한 수강계획서도 오픈해주는 학교들이 많답니다! 미래 직업 전망 고려하기: 관심 있는 학과가 미래에도 안정적인 직업 전망을 가지고 있는지 조사해보세요. 또한, 해당 학과에서 배울 수 있는 지식과 기술이 다양한 분야에 적용될 수 있는지 확인하는 것도 중요해요! 선택한 학과가 본인의 진로에 부합하는지, 해당 분야에서의 취업 가능성과 전망은 어떠한지 고려해야 합니다. 산업 동향과 미래 전망을 고려하여 선택하는 것이 현명합니다.대학의 위치와 환경 고려하기: 대학의 위치가 자신의 생활 패턴이나 진로 목표에 적합한지, 대학의 학습 환경이나 시설이 자신의 학습 스타일에 맞는지 고려해보세요. (저는 꼭 서울에 있는 대학을 가고싶어서, 학과와 커리큘럼이 마음에 들어도 위치가 서울이 아니면 패쓰했답니다..ㅠ) + 또 중요한 점!대학 입시에서 어떤 대학을 목표로 할지, 성적에 맞출지, 원하는 학과를 갈지를 정할 때자신의 우선순위가 무엇인지부터 꼭 정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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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날창창히
한양대 자원환경공학과 22학번
공부 방법
국어 6등급에서 수능 1등급이 되기까지 : 꾸준함이 생명!
안녕하세요 :) 오늘은 국어 공부에 대한 제 경험과 방법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우선, 저의 국어 모의고사 성적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1, 2학년 때는 5~6등급이 계속해서 나올 만큼 국어에 큰 흥미가 없었고 재능도 없었다고 말씀드려요. 국어에 관심도 없고 별 생각 없던 제가, 대학을 가야겠다는 마음을 먹고 국어 성적을 올리기 위해 예비 고3이 되는 겨울방학 시점부터 국어 공부를 시작했어요. 남들에 비해 훨씬 늦은 시작이었다고 말할 수 있죠.  19살 1월을 시작으로 끊임없이 공부 방법을 연구하고 체득해서 3월 모의고사 4등급, 7월 모의고사 3등급, 마지막 10월 모의고사 2등급, 수능 1등급을 맞기까지.. 어떻게 공부했는지 여러분들께 알려드리려고 해요. 이 글을 보고 시작한 여러분도 수능 1등급까지, 절대 늦지 않았다는 것을 알려드립니다! 우선, 저는 메가스터디나 그 외의 유명한 사설 인강들을 한 번도 들은 적이 없어요. 국어 학원 또한 다니지 않았습니다. 제 학습 방법은 주로 인터넷에서 스스로 문제를 찾아 풀거나, ebs나 유튜브에서 제공하는 모의고사 인강을 들으며 공부했습니다. 저는 공부를 하며 가장 중요한 것은 "꾸준함"이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양의 공부보다도 꾸준한 학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몇 달간의 노력이 아무리 열심히 이루어져도 일주일, 한 달의 효과만 가지고 있다면 그것은 실패한 공부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예를 들어, 3월 모의고사 4등급이 나오고 7월이 되어서야 3등급이 나왔습니다. 만약 4월이나 6월 모의고사에서 계속해서 4등급이 나왔다고 국어 공부를 포기했더라면 수능에서 1등급이라는 성적을 얻을 수 없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자기 자신을 끊임없이 믿고, 꾸준하게 학습을 이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이제부터 어떤 방식으로 국어 공부를 했는지 말씀드릴게요!  겨울 방학 동안, 수능 시간표에 맞춰 국어를 풀 시간대에 타이머를 재며 하루에 한 번씩 모의고사를 푸는 습관을 들였습니다. 5등급 당시에는 양보다도 적은 문제에 질적으로 집중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문제를 풀고 틀린 문제들은 즉시 해설을 확인하여 왜 틀렸는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동영상 강의로 추가 학습을 진행했습니다. 물론 틀린 문제를 다시 스스로 풀어보는 과정이 중요할 순 있지만, 4~5등급 수준의 학생들은 문제 자체를 이해하지 못하거나 가독성이 떨어져서 답을 찾지 못하는 경우가 많거든요. 그래서 해설을 통해 어떻게 답을 찾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특히 문학, 고전시가와 같은 경우는 많은 문제를 풀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여 수능특강에 등장하는 모든 문제를 정리하고 인터넷에서 찾을 수 있는 모든 자료를 활용해 다양한 문제를 풀어보았습니다. 또한 모의고사에서 출제된 고전시가 문제들을 별도로 정리하여 학습했습니다. 고전시가는 정리해두면 흐름을 파악하고 쉽게 접근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국어는 자신만의 학습 패턴을 정립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체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목 중 하나입니다. 꾸준하고 계획적인 공부, 다양한 학습 자료의 활용, 그리고 주기적인 모의고사를 통한 실전 경험을 해보세요. 지금부터 열심히 공부해서, 모두 수능에서 좋은 성적 거둘 수 있길 바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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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리버드
중앙대 화학과 22학번
면접 준비
면접 미리 알고 대비하자!
저는 중앙대학교 다빈치인재, 건국대학교 자기 추천 전형에 1차 합격하여 면접을 치른 후 모두 합격했습니다.이에 대하여 합격 수기를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건국대학교 면접은 수능이 끝난 2주 뒤였습니다.<건국대학교 면접>1. 면접 진행 순서1. 열 체크 및 수험표 확인2. 대기장소 입장 및 대기3. 안내사항 전달4. 학과별 면접실 이동5. 한명씩 입장 및 면접 진행  6. 퇴실 후 QR코드 찍고 설문조사 참여2. 면접 질문(현재는 자기 소개서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면접은 활동과 과에 대한 질문이 있었습니다.)질문1: 공간혁신 TF단 활동 및 자기가 한 일 답변: 저희 학교 공실을 창의 융합 교실을 설계하고 만드는 활동을 했습니다. 이 교실에서 발표, AI, 로봇 등의 다양한 수업을 위해 교실의 가장 큰 정체성을 가변형 교실로 했습니다. 저는 그중에서 가변형 가구를 조사하여 가벽, 접이용 책상과 의자, 움직이는 칠판 등을 고안하여 선생님과 교수님께 제출하였습니다. 질문2: 건축이 가지는 사회적 책임은? 답변: 모든 행동은 공간에서 일어나며, 모든 사람은 공간에 영향을 받습니다.저는 이 공간을 만들기 위해 심미성과 안전성에서 가장 큰 책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공간은 사람들의 정서에 영향에 큰 영향을 미치며, 편안함과 안정감 등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3. 느낀점 및 후배를 위한 조언건국대 면접은 첫 면접이라 생각보다 많이 떨렸지만 학생부와 활동에서 나왔기 때문에 크게 어렵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중앙대학교 면접>1. 면접 진행 순서 1. 검역소에서 QR코드로 자가진단 2. 대기 장소 입장 및 인원확인 3. 번호 순서로 면접실 앞 대기 4. 한 명씩 입장 및 면접 진행   5. 퇴실2. 면접 질문 질문: 화학 2에서 조사한 나노 기술을 이용한 콘크리트가 있는데 설명 해주세요   답변: 콘크리트는 고대 로마 때부터 사용되어 왔으며 석회질에 물을 섞어 만든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콘크리트는 20Mpa~40Mpa로 약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외국에서 강성이 4배정도 강한 초고강도 콘크리트가 발명되었지만 가격이 40배라 사용하기 어렵다고 들었습니다. 근데 우리나라가 콘크리트에 특수 나노입자들을 추가해 콘크리트 사이 공극을 줄여 값싼 초고강도 콘크리트를 만들었다는 것을 조사했었습니다. 3. 느낀점 및 후배들을 위한 조언   중앙대는 면접 시설이 생각보다 너무 좋았고, 선배님들과 요원분들이 친절하게 알려주셔서 모르는 것들이 있으면 바로 여쭤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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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공대과탑
한양대 건축공학부 22학번
대학생활
모두가 꿈꾸는 대학생활 ~!
 안녕하세요 멘티님들 !   오늘은 개학 약 한달 째이기에 다들 피곤하실 텐데 대학생활로 자극을 드리기 위해 재미난 학교 생활에 대해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  먼저 새내기분들은 2월달부터 OT 행사가 총 3개가 있었습니다! 저희 국민대 건설시스템공학과 같은 경우는 수시입학생들을 1차적으로 만나는 수시OT가 있었으며, 2월 말에는 교내OT 라고 해서 공대 단과대끼리 하는 OT가 있었고 그 다음으로는 전체 학교 단과대가 함께 조를 이루어 레크리에이션 하는 총학생회새내기배움터, 즉 총새터 OT가 있었습니다. 보통 이 세가지 학교 행사 때에 개강 전 동기들을 미리 만나고 친해지라고 주최하는 행사이기에 과동기들을 이런 오티 행사에서 사귀는 것이 개강하고 나서도 훨씬 편할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뒷풀이를 가질 경우 더더욱 친해지기 쉽겠죠 ㅎㅎ  개강달인 3월에는 본격적으로 학교 생활이 시작되어 초반에는 정신이 없습니다 .. 개강 첫주 수업의 첫시간들은 보통 수업OT를 진행하시기에 15~30분 내외로 수업이 끝납니다. 그래서 한시간 반 통학러인 저는 15분을 위해 왕복 세시간을 왔다갔다 했었죠 ㅎㅎ... 그래도 오티는 꼭 들으셔야 합니다 !! 아무튼 생각보다 3월 한달은 빠르게 지나갑니다.. 수업 끝나면 친구들과 한잔 하러 가기도 하구요 ㅎㅎ 그리고 보통 4월 말에 중간고사, 6월 중순에 기말고사를 실시하기에 3주 전부터 전공과목 공부를 시작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 그리고 또 대학교 로망하면 대체적으로 CC, 즉 캠퍼스커플이 있겠습니다 ~ 제 주변 친구들을 보면 고등학교 때부터 사귀어왔던 친구들은 대부분 3월 말쯤 헤어지게 되는데 (다 그렇다는 것은 아닙니다 !!) 새로운 이성동기들에게 마음이 가는게 보통입니다. 캠퍼스에 핀 벚꽃들을 같이 보게되고, 같이 놀러다니다보니 어쩔 수 없는 부분같아요 ㅎㅎ.. 미래 새내기분들은 이 점 유의하시길..  아 그리고 과 학생회 같은 경우는 1학년 때만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학생회 활동이 또 친구들 사귀기에 효과적이고 심지어 선배들과도 친해져 족보 등을 받을 수 있기에 과 학생회를 추천드립니다 !   다들 적응하기 힘든 3월 한달이었을텐데 모두들 힘내시길 바랍니다 !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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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대전용멘토
국민대 건설시스템공학부 23학번
학생부 관리
세특은 어떻게 적는 것이 좋을까 ? (Part 1)
안녕하세요! 괄괄이 멘토입니다. 오늘은 교과 세특 팁에 대해 간단히 적어볼까 해요.세특은 한 학년에 적을 수 있는 글자 수가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저는 제 진로와 크게 관련이 있는 통학과학, 수학 등 비교적 조금 더 중요한 교과 과목들에 초점을 두고 자세하고 길게 적도록 노력하였어요. 하지만 제 진로와 직접적으로 관련이 없는 통합사회, 한국사 같은 과목들도 심화 탐구 활동으로 제 진로와 관련되어 있는 활동을 하려고 했어요. 과학탐구실험 같은 경우는 비교적 간단하게 작성하며, 교과에서 배운 내용을 조금 응용하여 실험을 하였다 라는 내용이 들어가도록 세특을 작성했어요. 세특 같은 경우는 제가 느끼기에 진행한 모든 활동을 나열하는 것보다, 이 실험을 통해 무엇을 느꼈는지, 무슨 역할을 도맡아서 했는지를 적어주는 게 더 좋은 거 같아요. 예를 들어서 무슨 실험을 했을때 실험에 대한 간단한 요약 후, 조장을 하여서 어떤 역할을 맡았다, 오차원인 분석, 심화 탐구를 통해서 깨달은 점 등을 적는 것이 좋을 거 같아요. 제가 중요하게 여겼던 과목인 확률과 통계 세특 일부를 예시로 적어두겠습니다. " 개인 탐구 활동으로 '무작위 오류로 인한 암 발병'이라는 주제의 탐구 레포트를 제출함. 선형 연구 결과를 탐색하여, 32종의 암 게놈 염기서열과 역학 자료 분석 결과 암과 관련된 돌연변이의 3분의 2는 정상 세포가 분열할 때 우연히 생기는 DNA 복제의 무작위 오류 때문임을 알게 됨. 우연히 발생하는 암의 피해를 막기 위해 조기 진단과 평소 금연 등을 통한 나쁜 생활 습관의 방지가 가장 중요하다는 개인적 의견을 피력함. 심도 있는 탐구 및 과제 수행 능력이 돋보이는 학생임. "  자기와 관련 있는 과목에 초점을 두고 그와 관련된 심화 탐구 활동을 하되, 그 활동에 대해 정확한 이해를 하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의 입시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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괄괄이
서울과학기술대 MSDE학과 22학번
내신 관리
멘토 리미나가 사용해온 시험 공부 방법
​안녕하세요, 리미나입니다! 오늘은 제가 3년 동안 주로 써온 시험 대비 공부 방법에 대해 쓰고자 합니다. 준비 기간 - 계획표 - 만일 계획대로 되지 않았을 경우에는? - 시험공부만 하는 게 힘들어요 - 주로 공부한 방식 - 마지막으로.. 순서로 이루어져있습니다!1. 준비 기간 저 같은 경우에는 보통 1달, 못해도 3주전부터는 준비했는데요, 보통은 계획표를 만들어서 공부를 하곤 했습니다. 기본적으로 학원도 다녔기에 학원의 도움도 조금 받기도 하고요.(수학이랑 영어) 2. 계획표 일단 저는 학원이나 학교 시간은 빼고 하루에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을 따졌어요. 월요일 X시간, 화요일 Y시간, 수요일 Z시간... 이런 식으로. 주말은 1시간보다는 길게 한다는 생각으로 잡았는데, 시험 보는 과목들 모두 한 주 주말에 최소 한 번씩은 들어가도록 잡아줬어요. 학원 과제하는 시간을 제외하고, 1시간에 1과목을 끝낸다는 생각으로 한 다음, 하루에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을 모두 더하면 전체 시간이 나오죠. 여기서 중요한 건,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을 계산할 때 시험 전날은 빼고 센다는 것. 시험 전날은 무조건 다음날 시험 보는 과목을 부숴버려야 하니까요!  대체로 저는 수학학원을 가는 날이나 영어학원을 가는 날이면(주말은 물론 제외!) 2시간 정도를 했는데요, 학원 과제+2 과목 정도를 더한 셈이고 보통 수학이나 영어 포함 3과목 정도 하고, 학원을 안가는 날이나 주말은 학원을 안다니는 과목 3개로 공부했어요. 이렇게 해서 시간이 나오면 이제 제가 공부해야하는 과목에 그 시간을 알맞게 분배해줘요. 대체로는 일단 평균 시간만큼 배정한 다음, 남는 시간이 있으면 국어와 같은 과목에다가 몰아줍니다. 그리고 분배한 시간을 보면서 조금 덜 해도 된다 싶은 과목의 시간은 더 해야할 것 같은 과목으로 시간을 옮겨줘요.(ex. 한문 7시간에서 1시간을 국어로 옮긴다) 그런 다음 다시 하루로 시간을 짜줍니다. 저는 대개 가장 많은 시간을 가지고 있는 과목을 먼저 배치해줬는데요, 가장 많은 시간을 가지고 있는 과목은 대체로 하루 건너서 공부하곤 했어요.  대체로 국어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니 국어로 예시를 들자면 월요일에 국어를 했으면 수요일, 금요일, 일요일 이후 다음 주는 화목토 이런 식으로요. 물론 시간에 따라 이틀 정도 건너뛰고 할 수도 있답니다. 그 다음에는 그 다음으로 많은 과목을 해도 좋고, 혹은 내가 이미 배치한 과목과 같이 공부하기 싫은 과목을 먼저 배치하는 방법도 있어요. 저는 1학년 때 국어랑 과학을 같이 공부하기 싫어서 과학 먼저 국어가 없는 날에 배치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 다음에는 과학과 역사도 같이 하기 싫어서 대체로 과학은 사회나 한문과 같이 공부했습니다. 영어랑 수학은 앞서 말했듯이 가는 날 따로 과제를 하고요. 이런 식으로 계획을 짜준 다음 실천해주면 된답니다. 3. 만일 계획대로 되지 않았을 경우에는? 사실 계획을 짠다고 해서 계획대로 된다고 확신할 수는 없습니다. 저 역시 몇 번 그래본 적이 있었는데요. 그런 경우에는 사실 당황하기 보다는 일단 그날 할 수 있는 걸 최대한 해놓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못한 건 내일로 일단 넘기고, 계획표를 다시 만드는 게 좋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못할 거 같은 건 애진작에 넘겨버리는 방식을 사용했는데요. 이 방식을 쓰면 처음부터 넘기고 시작하기에 조금 신경쓰이긴 해도 그 하루가 끝날 때쯤에는 그나마 마음이 편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물론 계획대로 할 수 있으면 좋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도 있으니까요. 넘기는 방법은 다양해요. 다음날로 넘기는 방법도 있고, 못한 과목이 있는 다른 날로 넘기는 방법이죠. 다음날로 넘기는 방법은 다음날 시간이 없을 수도 있으니, 차라리 못한 과목이 있는 날로 넘기는 것이 좋습니다. 바로 다음 번이 좋겠지만, 바로 다음이 힘들 경우에는 조금씩 조정해서 주말에 조금 많이 하는 것이 좋아요. 최대한 그 주에 다 끝낼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좋답니다. 4. 시험공부만 하는 게 힘들어요 사실 이건 저도 가졌던 고민인데요. 저는 야구보는 걸 매우 좋아하는 편이랍니다. 그래서 시험공부 할 때 야구를 못 본다는 게 매우 힘들었는데요. 야구를 보지 않는 멘티분들이 있을 수 있으니, 설명하자면 야구는 대략 3시간 정도는 잡고 봐야하는 경기입니다. 대체로 3시간은 넘기는 거 같아요. 저 같은 경우에는 딱 몇 시까지 보거나 몇 회(대체로 5회)까지 보기로 하고, 그 다음부터 공부에 들어갔어요. 물론 이럴려면 일단 야구를 보기 전에 어느정도 해놓아야 했지만요. 사실 저는 공부하면서 음악을 듣거나 하는 거에 대해서 굳이 안 좋다고 생각하는 편은 아니에요. 당장 저도 음악을 들으면서 공부했기 때문이죠. 학교에서 자습할 때는 버즈를 끼고 음악을 들으면서 했고, 집에서는 유튜브를 보면서 한 적도 많아서... 물론 음악을 듣거나 유튜브를 보면서 해도 집중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음악은 아예 mr이나 inst버전으로 들었고, 유튜브도 유튜브에 집중한다기 보다는 약간 소음 유발을 위해서 틀어놓은 것에 가까웠거든요. 사실 이건 사람마다 다르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어요. 가장 중요한 것은 그날 한 걸 끝낼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에요. 그날 다 못 끝낼 것 같으면, 적어도 그 주에라도. 이걸 지킬 수 있다면, 취미생활을 하면서 공부를 해도 괜찮다고 생각해요. 저처럼 취미생활이 야구와 같은 스포츠를 보거나 유튜브를 보는 것일 수도 있고, 게임일 수도 있겠죠. 적어도 그날 한 건 그날 끝낸다는 생각만 가지고 있다면, 저는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5. 주로 공부한 방식 저는 대체로 인강의 도움보다는 문제집을 많이 푸는 것으로 공부를 했어요. 인강을 본 건 윤리와 사상, 생활과 윤리, 3학년 때의 국어(수능특강), 영어(수능특강) 정도 였던 거 같아요. 동아시아사는 2학년 때 학교에서 배우기 전에 잠깐 인강을 보긴 했지만, 막상 시험기간에는 보지 않았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대체로 사회탐구의 경우 문제집을 2권 정도씩은 풀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국어는 자습서, 평가문제집 기반으로 공부했고, 영어나 수학은 학원을 다녀서 거의 제가 뭘 더 한 건 없었어요. 3학년 때 영어 수능특강을 제외하면. 저는 대체로 문제집 1권을 풀 때 정해놓은 분량만큼 풀고, 다음 번까지 오답체크하고 왜 틀렸는지 생각하고, 이 지문이 왜 답이고 오답인지까지 정리했어요. 마지막에는 틀린 문제만 따로 모아서 다시 풀곤 했습니다. 노트정리의 경우에는 역사 과목은 했고, 사회문화를 제외한 나머지 사회탐구 계열은 다 노트정리를 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특히 윤리와 사상이 노트정리한 덕을 좀 본 편이었는데요. 2학년 1학기 중간고사 때는 노트정리를 못했고, 기말고사 때는 했는데, 점수가 많이 오른 편이었어요. 역사 과목의 경우 제가 연표 형식으로 정리하는 걸 좋아해서 연표 형식으로 만들어서 정리했고, 윤리 과목의 경우 한 카테고리에서 같이 나온 사상가들을 비교/대조하는 형식으로 정리했습니다. 사회문화의 경우 그냥 문제집 앞 부분을 보고 외웠어요. 국어도 노트정리를 했는데요. 2학년 1학기 때 문학을 배울 때는 선생님이 말씀하신 거랑 자습서/평가문제집에 나와있는 것들을 따로 색깔을 정해서 정리를 했습니다. 선생님이 말씀하신 게 자습서/평가문제집에도 나와있으면 빨간색, 선생님이 말씀하셨지만 자습서/평가문제집에 나와있지 않으면 파란색, 자습서/평가문제집에만 나와있으면 보라색 이런 식으로요. 3학년 때 국어/영어 수능특강도 이런 식으로 정리했어요. 그렇게해서 만든 노트를 계속해서 보고 보고 또 보는 형식. 영어 수능특강의 경우 학원 선생님이 정리해주신 것까지 다 정리했습니다. 6. 마지막으로..사실 공부방법은 이러니저러니 해도, 여러분마다 자신에게 맞는 방법이 다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방법을 찾아가는 게 가장 좋다고 생각해요. 저 같은 경우에는 노트필기 같은 걸 중학생 시절부터 해와서 쭉 해온 것에도 가깝거든요. 아마 지금 중간고사 준비로 다들 많이 힘드시지 않을까 조심스레 생각해봅니다. 저 역시 3년 내내 중간고사의 압도감에 너무 시달렸기 때문에, 그 마음을 어느정도 이해할 수 있을 거 같아요. 다만 명심해야 할 것은 가장 중요한 건 건강이에요, 여러분. 저는 2학년 2학기 중간고사 날 직전 거의 일주일 가량을 아파서 학교를 빠진 적도 있고, 수능 한 달 전부터 아프기 시작해서 학교를 빠진 적도 있는지라, 건강이 시험공부 도중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수능공부를 하는 와중에도 야구를 보거나 게임을 하거나 하는 등 취미생활에도 나름의 시간을 투자하곤 했습니다. 막상 공부를 잘해놓아도, 시험날 아프면 힘들어진다는 점 명심해주세요. 제가 그랬거든요. 첫 시험인 만큼 다들 많이 걱정되실 수 있을 거 같아요. 걱정하지 마시고, 자신을 믿고 하세요. 여러분 모두를 응원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리미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음 스토리노트 주제는 현재 고민중인데, 아마 수행평가나 탐구활동 주제 같은 쪽을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프로필
리미나
경기대 문헌정보학과 24학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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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문과고대생의 자기소개 스토리노트 ☘️
안녕하세요. 고려대학교 서울캠퍼스 불어불문학과 23학번 재학생 ‘뼈문과고대생’입니다. 저는 지방 일반고등학교를 졸업했으며 학생부종합 학업우수 전형으로 고려대에 입학했습니다! 우선 저의 수시 지원 결과를 상세하게 소개해드리겠습니다.서울대학교 학생부종합 일반전형 불어불문학과 서류합격 (최종불합)고려대학교 학생부종합 학업우수형 불어불문학과 합격고려대학교 학교추천전형 불어불문학과 합격성균관대학교 학생부종합 인문계열 합격서강대학교 학생부종합 유럽문화학과 최종불합격이화여자대학교 학생부종합 불어불문학과 합격(고려대 이외의 다른 학교는 합격증 등의 기록을 따로 남겨두지 않아, 멘토 소개에는 캡쳐를 남겨둔 이화여대만 기록되어 있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상기 내용은 모두 사실임을 약속드리는 바입니다.)   수능에서는 언어와매체97 확률과통계88 영어1 생활과윤리100 윤리와사상96 성적(백분위)을 거두었습니다. 등급으로는 12111이었습니다.내신 등급의 경우 전과목 기준 1학년 2.73  2학년 1.82  3학년 1.00으로, 총합 등급 2.17이었습니다. 아마 대학교 계산 기준에 따라 2.00정도까지 올라가기도 했던 것 같습니다. (대구광역시 수성구 소재 여자고등학교입니다.) 일반고등학교에서 수시전형을 통해 대학에 가고자 하는 멘티분들, 인문 계열, 특히 어문 계열 학과 진학을 희망하시는 멘티분들, 도중에 진로를 바꾸신 멘티분들, 특정 과목 성적이 유난히 낮아 고민이 되는 멘티분들, 나는 뼈문과인간이다!하시는 멘티분들, 그리고 지방에 거주해 입시 정보가 부족하신 멘티분들께!! 저의 생생한 경험을 살려 꼭 도움을 드리고 여러분들의 각종 입시 고민을 해결해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수능에서 등급을 올릴 수 있었던 비결, 서울대 및 고려대 학종 면접 상세 후기, 동아리 활동, 제시문 면접 준비방법, 내신 공부법 및 전략, 학과 선택, 내신 상승곡선 만들기, 현실적인 수시 지원 전략, 사회탐구과목(윤리와사상, 생활과윤리) 수능정리본, 수능 꿀팁, 수시와 수능 챙길 수 있었던 비법 등 앞으로 다양한 내용의 알찬 스토리노트를 준비할 예정이니까 많은 기대 부탁드릴께요. 또한 저의 학교 생활 3년의 활동(비교과, 독서 등)을 담은 포트폴리오도 업로드 예정 중에 있습니다!! 사실 저는 고등학교에 처음 들어갔을 때 공부를 열심히는 했지만 공부를 엄청 뛰어나게!! 잘하는 학생은 아니었어요. 1학년 내신에서 6등급을 받은 과목도 있었어요ㅎㅎ 하지만 고등학교 3년동안 정말 성실하게 살았다고 자부할 수 있습니다.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으로 꼭 대학을 가자는 다짐을 한 뒤 흔히 말하는 '수시러'로써 생활기록부를 잘 가꾸기 위해 인문계열 관련 교내 활동에 대부분 참여했고, 내신 성적 향상을 위해 항상 맨앞자리에 앉아 선생님께서 하시는 말씀과 수업에 집중했습니다. 저의 이러한 꾸준한 노력이 고려대 학종 합격으로 이어졌던 것 같습니다! 추가적으로 뭔가 더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언제든 부담없이 1:1 질문 보내주세요!마지막으로 이 글을 보시는 여러분 모두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래요ㅎㅎ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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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문과고대생
고려대 불어불문학과 23학번
진로 탐색
진로를 계속해서 바꿔가며 든 고민과 그 후의 방향
저는 고등학교 초반에 생활할 때에는 교육 자체보다는 특정 교과목의 교육을 하는 교사가 되고 싶은 마음이 컸습니다.하지만 점차 학년이 올라가고 교육동아리에서 모의수업을 하면서 교과목의 지식을 전달하는 것에 재능이 있기보다는 교육 정책이나 교육방식을 연구하는 것에 제 적성이 더 가까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 후부터 교과목 교육에 관련된 활동들을 교과활동에서 하는 것이 아니라 교육이라는 넓은 범위에서 사회적인 차원의 접근법, 교과 활동에서 제시된 문제상황에 대한 해결책(교육정책)을 만들어 탐구해왔습니다. 그러면서 제 진로를 교사에서 교육학 연구원으로 변경하게 되었고 입시의 마지막에서는 학교에서 교육을 통한 복지를 행하는 것이 아니라, 교육정책을 통해 간접적인 복지를 행하는 것이 아닌, 사회에서 직접 도움을 주고 복지를 실천할 수 있는 아동가족복지학과로 진학하자는 구체적인 진로계획을 세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여러분들도 자신이 어떠한 분야를 원하지만 자신이 어느 세부진로에 적성이 있고 흥미가 있는지를 교과활동, 진로활동 등을 학교 생활 내에서 하면서 찾아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큰 변경이 필요할 때 늦었다고, 진짜 이 길이 맞는가에 대한 의심이 들더라도 여러분은 절대 늦지 않았고 의심이 들더라도 계속해서 그 의심을 푸는 과정이 남아있다는 것을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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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하게
수원대 아동가족복지학과 24학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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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시작을 향하는 당신을 위해
안녕하세요 멘티님들~ 열의를 불태우며 2024년을 맞은 것이 어제 같은데... 어느덧 2월이 지나고 새학기 준비를 해야하네요.여러분의 겨울방학은 어땠는지 궁금하네요.어떤 방학을 보냈건 후회만 없다면 아주 성공적이라고 생각합니다ㅎㅎ. 오늘은 어떤 이야기를 들려드릴까 고민하다가지금 이 시기에 고등학생 때 저는 어떠했는지 회상해보게 되었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2학년으로 올라 가 처음 본 중간고사에서 전교 2등을 이루어낸 것이었죠. 지금까지도 그때의 제 자신을 정말 자랑스러워하고 신기해하기도 합니다ㅎㅎ 그래서 그때의 이야기를 조금 해보려고 해요. 저는 고등학교 1학년때까지는 늘 전교 3,40등 대였습니다. 공부를 포기하지는 않았기에 절대적으로 그리 낮은 성적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바라는 서울 상위권의 대학 기준으로 볼 때는 한없이 부족한 성적이었죠.  그런 제가 1학년 겨울방학부터 열심히 공부하게 된 계기는 놀랍게도 “없었습니다.” 여느 방학처럼그저 독서실을 연장하고,자료들을 모을 파일을 다시 사고,생기부에 넣은 책들을 몇 권 샀습니다. 오늘부터는 진짜 죽었다고 생각하고 공부한다! 이런 뜨거운 열정들은 스스로를 불태우기보단 엄청난 열기와 더위로 더욱 빨리 지치게 만들었으니까요. 대신, 공부하는 제 모습을 즐겨보기로 했습니다.누구보다 일찍 일어나 집을 나서며 성취감을 느끼고,좋아하는 노래를 들으며 플래너를 채워갑니다.좋아하는 음식을 점심으로 먹고재미있는 생기부용 책을 읽으며 학원에 갑니다.다른 학생들보다 먼저 학원에 가서 자습을 하고 느리더라도 꼭 복습합니다.집중이 되지 않을 때는 좋아하는 영상을 보거나 산책을 하며 잡념을 정리했습니다. 이렇게 방학을 보냈고, 학기 중에도 똑같이 이행했습니다.그리고 중간고사에서 전교 2등, 수학 1등, 사회 과목 모두 1등이라는 성적을 받았습니다.그 배후에는 정말 차별화된 방법도 없었고, 동기도 없었습니다.   저는 똑똑하지도 않고, 계산적이지도 않습니다. 저는 늘 제가 멍청하다고 말합니다. 그것은 제가 모자라거나 부족하다는 걸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몇 번을 넘어져도 멍청하게 그 아픔을 다 까먹고 일어나서 다시 반복한다는 것이죠.   이렇게 열심히 해도 또 성적이 안 나올 수도 있고, 무언가 방법이 잘못 되어 같은 실수를 반복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런 문제에 대해 고민할지언정 걱정은 하지 않았습니다. 해결하면 되는 거니까요. 밝은 미래를 보장할 수 없다고 해도 나는 계속 일어나서 또 시도할 것이고, 심지어 해내고 있었습니다. 그냥 그런 저의 모습을 즐겼습니다. “비관적인 생각은 매력적이지만 성공에서는 장애물일 뿐이다. 회의주의는 아직 모든 순간이 배움인 나에게는 오만한 존재이다.” 제가 늘 스스로 다짐하는 가치관입니다.내가 하는 행동뿐만 아니라 생각, 말이 모두 나를 만들어가는거니까요. 혹시라도 새학기를 맞아 걱정이 많거나 스스로를 믿지 못하고 지난 날을 되돌아보며 후회하고 있는 학생들이 많다면 말해주고싶습니다. 여러분이 해피엔딩만을 생각하고 산다면 미래는 필연적으로 그렇게 될 수밖에 없다고요.  우리는 아직 삶에 대해 잘 모릅니다.좋은 대학에 가지 못하면 내 인생이 망할지.오늘 공부를 안 하면 내 미래가 망할지.그래서 우리가 지닌 젊음의 특권은 ‘뭣 모르는 긍정적 태도’인 것이죠.여러분의 특권을 누리세요. 그리고 무기로 만드세요.너무나 두렵고 버티기 힘든 입시 생활이지만, 그래도 여러분은 늘 행복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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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로최고의아웃풋
경희대 관광・엔터테인먼트학부 23학번
공부 방법
예비 고3 방향성 찾기
안녕하세요, 예비 고3 여러분! 이제 정말 본격적으로 수능 대비를 시작할 시기에 접어드는 만큼, 떨림도 불안도 만만치 않은 줄 잘 알고 있어요. 저도 작년에 똑같은 마음으로, 후회 없는 1년을 보내겠다는 생각에 1월 1일이 되자마자 스터디카페 정기권을 결제했었거든요. 설날에도 한산한 스터디카페에 앉아서 묘한 뿌듯함과 함께 부담감도 느꼈던 기억이 아직도 이렇게 생생하네요.  첫 번째로, 우선은 전체적으로 공부를 위한 생활 패턴과 마음가짐을 잡는 방법을 알려드리려고 해요. 제가 그맘때쯤 했던 것과 같아요! 각 과목별 세세한 공부법을 조언해 드리기 전에, 앞으로의 1년을 좌우할 습관을 잡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큰 틀을 세워 놓고 하나씩 채워 가는 거죠.   첫째는, 자신에게 맞는 수면 시간을 찾는 거예요.  고3이 5시간 이상 자는 건 사치다, 네가 자는 시간에도 다른 사람의 페이지는 넘어가고 있다... 이런 말들이 그때의 저를 조급하게 했던 건 사실이에요. 잠을 줄여 보려고 노력을 안 했던 것도 아니었지만요. 그렇지만 저는 7시간에서 8시간의 수면 시간을 지킬 때 가장 최적의 효율이 나오는 사람이었어요. 그보다 적게 자면 다음 날 학교에서 한두 번은 꼭 졸더라고요. 그렇게 조는 건 정말 효율이 좋지 않았던 일인 것 같아요. 모의고사를 풀다 조는 건 그 중에서도 최악ㅎㅎ... 그래서 저는 고3 때도 11시 반에 야자를 마치고 귀가하면, 12시 반에는 꼭 침대에 눕는 걸로 스스로 약속했어요. 그리고 다음 날 7시 반에 일어나서 총 7시간의 수면을 확보하면, 깨어 있는 시간을 졸지 않고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었지요.또 적절한 수면은 체력에도 큰 도움이 되니까요. 제가 고3 때 크게 아프지 않고 그냥저냥 건강한 수험 생활을 할 수 있던 것도 이 영향이 컸던 것 같아요. 5시간, 6시간, 7시간, 지금부터 여러 번 시험해 보고, 뭐든 좋으니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수면 시간을 찾으시면 앞으로의 1년을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을 거예요! 운동을 따로 하면 좋겠지만, 저는 사실 운동은 전혀 하지 않았어서 추천드릴 수가 없네요ㅎㅎ...수면으로라도 체력과 학습의 황금 밸런스를 잡으시길 바랄게요.    두 번째는 하루의 시작을 가장 좋아하는 과목으로 하는 것입니다.  저에게는 국어가 가장 좋아하는 과목이었는데, 아침 자습 때 문학 몇 문제를 풀고 나면 아무튼 공부를 했다는 뿌듯함도 들었고, 아침이라 몽롱한 머리를 그나마 좋아하는 과목으로 깨우다 보면 워밍업을 할 수 있었어요. 그러면 다른 과목도 비로소 공부할 뇌가 좀 돌아가더라고요.  아침부터 싫어하는 과목을 공부할 생각에 짜증내지 않아도 되는 게 생각보다 저에게는 큰 힐링이었어요. 사소한 거지만, 제 고3 생활의 질을 조금이나마 향상시켜 준 방법이기도 했거든요. 여러분에게도 자그마한 힐링 포인트가 되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결국 내가 무엇을 하고 싶은지를 늘 생각하세요.  가고 싶은 학과를 말하는 게 아닙니다. 그 학과에 가서 어떤 것을 배우고, 궁극적으로 그것을 어떻게, 무얼 위해서 사용하고 싶은지, 내 인생의 목표가 무엇인지, 이 모두를 장기적 관점에서 들여다보며 설정하는 것이 중요해요.  당연히 바뀔 수 있고, 일주일에 한 번씩 수정될 수도 있고, 저처럼 지금까지와 전혀 다른 방향으로 틀어져 버릴 수도 있습니다.저는 그래서 고3 3월에 이전과는 딴판으로 뒤바뀌어 버린 관심 있는 분야와 직업을 쭉 적어 두고, 공부가 버거워질 때면 종종 그 메모를 들여다봤어요. 나는 올해에야 이 꿈을 가지게 됐지만, 그래서 준비하는 데 있어 다른 사람들보다 뒤처졌을 수도 있지만 그래도 포기하지는 않을 거라고 되뇌이면서요. 왜냐하면 그건 제가 정말로, 이걸 아주 오래 하면서 살아도 좋겠다. 재미있겠다, 하고 생각한 것들이었으니까요.  12개쯤 되는 긴 목록이었고 당연히 그 모든 것들이 하나의 학과로 통합되지는 않았지만, 어쨌든 저는 지금 제가 온 학과에서 그것들을 해낼 수 있는 가능성을 수없이 발견하고 있어요.  그러니 진로든 적성이든 하고 싶은 것을 찾는다면 그것을 좇기를 주저하지 마세요. 방법은 셀 수 없을 만큼 많으니까 반드시 대학 학과를 맞추어 가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꼭 들어맞는 과가 아니라도 그 꿈 자체를 간직하고 있는 게 중요해요.  방법은 또 대학에 오면 보이더라고요. 고등학생 때에는 상상도 하지 못했던 수많은 가능성들이 마법처럼 열려 있다는 게 참 벅찼고, 그래서 여러분들이 내년에 제가 느낀 이 설렘을 함께 느끼실 수 있으면 좋겠어요. 인생의 목표를 가지고 있는 건, 자칫 모든 게 의미없고 지치기만 할 수 있는 날들을 견디는 데 정말 도움이 되니까요. 그리하여 여러분이 마침내 인생의 목표를 성취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딛는 데 제 글이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스스로의 가능성을 믿어주세요. 스스로의 가능성을 좇으세요. 오늘도 너무 힘들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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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가미래다
이화여자대 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부 23학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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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1, 새학기를 맞이하는 마음가짐
안녕하세요 멘티 여러분들 ㅎㅎ 멘토 21c 셰익스피어입니다~ 우선 벌써 2월 말이 되었네요 !! 시간 참 빠르죠 ㅠㅠㅠ 겨울방학 시작하고 침대 위에서 딩가딩가 거렸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개학이 2주도 남지 않았네요!아마 제목을 보고 이 글을 읽으실 멘티분들은 이제 고등학교에 처음으로 입학하게 된 고1이실텐데요! 말로만 듣던 고등학교에 처음 입학하게 되셔서 많이 떨리시죠 ㅠㅠ? 그렇기 때문에! 이번 글에서는 고등학교에 입학하시게 된 신입생분들이 어떤 마음가짐을 가지고 있어야하는지를 다루면서 도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다음에는 고2, 고3 버전으로도 글을 작성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   고1 : 이제 막 고등학교에 입학하신 신입생 여러분들! 사실 저는 고2,고3 언니오빠형누나들보다 오히려 고1 신입생분들이 더욱 떨리고 긴장되실거라구 생각해요 ㅎㅎ 저도 고2 고3때는 그래도 적응해서 많이 떨리지 않았지만, 고1은 진짜 입시에 처음 발을 담그는 시기라 더욱 떨렸던 거 같거든요.. 그저 어리기만 했던 중학교에서 벗어나, 대학입시를 본격적으로 준비하는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것이니 마음;이 색다를거에요! 중학교 때는 자유학기제, 자유학년제 등이 실행되서 비교적 시험에 대한 부담이 적었지만 고등학교는 이제 시험 끝나면 수행, 수행 끝나면 시험이 오는 반복적인 일상이 시작되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이제 막 고등학교에 입학하게 된 고1 여러분들은 다른 때보다 더 굳은 의지!와 할 수 있다고 스스로를 믿는 마음 그리고 마지막으로 객관성이 필요합니다. 먼저 굳은 의지와 자신을 믿는 마음은, 3년동안 너무나도 힘들 입시 기간동안 멘티님들을 뒷받침해줄 튼튼한 울타리가 되어줄 거에요. 앞으로 3년동안 원하는대로 결과가 따르지않아 슬픈 마음도 있을 것이고, 때로는 뜻하지 않게 좋은 결과를 얻기도 할거에요! 그런 작은 바람에도 흔들리지 않고 더욱 성장하여 발전하는 것은 결국 선생님이나 부모님 등 타인이 아닌, 멘티님들 스스로의 의지에 달려있습니다 ㅎㅎ 비록 지금 성적이 안 좋아도 포기하지 않고 나는 언젠가 빛을 낼 거라고 믿고 계속 노력하는게 포인트에요!마지막으로 제가 생각하기에 가장 중요한 게 바로 객관성이였죠 ? 중학교 때 자신이 공부를 꽤나 잘하는 편이었다고 해서 자만하다가 고등학교에 들어오면 큰 코 다칠 수도 있어요! 고등학교는 중학교 때보다 훨씬 더 다양한 사람들이 많이 모이기 때문에 성적이 중학교 때 잘했기 때문이 자신이 기대했던 성적에 못미치는 사례가 대부분이에요..그렇기 때문에 스스로 객관성을 가지고 제3자의 시선에서 판단하는 연습을 하는게 정말 중요합니다. 내가 성적이 잘 나오지 않았다면 객관적으로 볼 때 분명히 나보다 잘 본 친구들은 나보다 더 열심히 한 거니까요! 이렇게 객관적으로 스스로를 평가하면 이후 더 성장할 가능성도 무궁무진한답니다 ㅎㅎ 잘 찍어서 뜻하지 않게 좋은 성적을 받았을 때도 아무 생각 없이 좋아하기 보다는 객관적으로 이건 운이었다고 판단하고 다음에는 진짜 내 실력대로 좋은 결과가 나오도록 다짐하는게 중요해요!   또 중요한 것은 생활패턴을 꾸준히 유지하는거에요! 사실 중학교때까지는 시험에 대한 부담도 비교적 적은 편이고 출결도 지나치게 신경 쓰지 않아도 괜찮았지만, 고등학교는 다릅니다! 정말 절대X100 하면 안되는게 무단지각 무단결석이에요!!! 아무리 성적을 올리고 생기부를 빵빵하게 채워도 무단이 하나라도 있으면 성실도에서 확 깨지고 불합격에도 가까워집니다. 같은 성적대의 두 사람이 있으면, 출결을 꼼꼼히 챙긴 A와 무단 지각, 결석이 2-3개 있는 B중에서 A를 합격시키는건 너무 당연해보이죠? 생활패턴에서 가장 중요한 건 자고 일어나는 시간을 계속 똑같이 하고 꾸준히 공부시간을 유지하는거! 지금 이 글을 읽으시는 멘티분들은 ‘에이 날 뭘로 보고.’라고 생각하실 수 있겠지만, 학교 가는 날이 아니라 방학,그리고 주말까지 꾸준히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고 꾸준히 순공 시간을 유지하는 생활패턴을 지속시키는 건 쉬운 일이 아닙니다!  결국 학기 중에도 결석이나 지각도 안하고 지속적으로 공부 시간을 유지할 수 있는 나만의 생활패턴을 만들기 위해서는 휴일인 주말이나 지금 방학에까지 그 패턴을 ”습관“으로 만드는게 중요해요 ㅎㅎ   마지막으로 저는 3년동안 대학 입시를 준비하면서 나름 유튜브나 커뮤니티 등을 많이 찾아보고 공부한 편이에요! 그래서 밑에 링크로 제가 도움을 많이 받았던 채널과 거기에 이번에 올라온 예비고1 입시정보 영상 링크를 첨부하니 멘티분들도 영상 보고 많이 도움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https://youtu.be/yIpMazsqS9A?si=2HnFJdCoGr0v4lrL 밑에는 사진도 함께 첨부합니다!  멘티님들의 입시를 응원해요!! 혹시 입시, 수시, 공부법 관련해서 질문이 있다면 언제든 자유롭게 1:1 질문 주세요 ❤️ 언제든 친절하고 자세한 답변으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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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c셰익스피어
서강대 영문학부 23학번
대학생활
대학교 전과에 대한 친절 가이드! feat.중앙대
 안녕하세요, 중앙대학교 영어영문학과​ 국제물류학과 해삐삐입니다! 벌써 눈치 채셨겠지만, 저... 전과에 성공했어요!!! >_< 그 기념으로! 아직 전과에 대해서 잘은 모르지만, 관심이 있는 멘티 분들께 도움이 되고자 전과에 대해서 설명 드리려고 합니다. 다만, 학교마다 전과 전형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은 상이할 수 있으므로, 제가 재학 중인 '중앙대학교'를 기준으로 삼는 점 참고 부탁드립니다!  먼저 '전과'란 '학생이 입학 당시의 소속 학부 또는 학과를 변경하는 것'을 말합니다. 뽑는 인원수는 학과마다, 학년마다 달라요. 보통 2학년 전과 (2차학기 혹은 3차 학기를 마친 후의 전과) T.O.가 가장 많고, 3학년과 4학년은 적은 편입니다. 저 역시 3차 학기까지 마쳤었기 때문에 2학년 전과로 지원했습니다! 중앙대학교의 경우 학점, 학업 계획서 및 전과 사유서, 면접, 그리고 시험 (일부 학과에 해당) 을 통해 전과 합격자를 선발합니다. 이 요건은 학교마다 상이하며, 다른 예로 어학 성적이 필요한 학교도 있습니다. (중앙대의 경우도 2023년도까지는 학과별로 공지한 어학 성적 기준을 충족해야 전과에 지원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전과하게 된 국제물류학과의 경우 학과 시험은 없었기 때문에, 나머지 세 부분에 대해서만 말씀 드리겠습니다.    1. 학점  대학교 입학을 위해 고등학교 성적이 중요하듯, 대학교에서 전과를 할 때도 학점은 아주 중요한 요소입니다. 학업적으로 어느 정도의 역량을 지녔는지, 얼마나 성실한지를 파악하고, 공부에 대한 학생의 의지를 평가할 수 있는 객관적 지표이기 때문입니다. 전과 시 어필할 내용이 많지 않다면 높은 학점만으로도 큰 메리트가 될 수 있습니다. 저의 경우 4점 초반대로 나쁘지 않은 성적이었습니다... ㅎㅎ 중앙대의 경우 어떤 과목을 수강했는지는 교수님들이 알 수 없었습니다. (블라인드 목적) 하지만 면접이나 서류에서 해당 학과와 관련된 과목을 수강했다고 언급하는 것은 가능했습니다! 2. 학업 계획서와 전과 사유서 저는 전과 면접이 있기 2주쯤 전에 학업 계획서와 전과 사유서를 제출했습니다. 작년까지는 자기소개서와 전과 사유서였던 것을 보아 제출하는 서류의 내용도 학교마다 다를 듯합니다. 먼저 학업 계획서에는 당연히! 전과를 하면 어떤 수업을 듣고, 어떤 분야를 공부해 나갈지를 적습니다. 특정 과목을 언급해도 좋고, 저의 경우는 관련 자격증 공부를 병행하겠다고도 적었습니다. 구체적으로 적을수록 학과에 대해 많이 조사해 봤다는 것을 어필할 수 있겠죠!  전과 사유서는 아마 전과에서의 기본이 아닐까 싶은데요, 말 그대로 내가 왜 이 학과 학생이 되고 싶어하는지 교수님들을 납득시킬 만한 이유를 적는 것입니다. 이유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보통 '현재 학과와 잘 맞지 않아서', 혹은 '바뀐 진로가 현 학과보다 해당 학과와 적합하다고 판단해서' 등이 있겠죠. 물론 전자의 도피성 전과의 경우는 왜 다른 학과가 아니라 이 학과를 선택했는지에 대해 잘 설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저의 경우 꿈 없이 대학에 입학하여 방황하다가, 나를 찾아가는 과정에서 '세계를 잇는 글로벌 인재가 되고 싶다'라는 목표가 생겨 지원하게 되었다고 했습니다.​3. 면접 면접은 중앙대학교 전과 평가 비율에서 70%를 차지할 만큼 (학점 30%)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지원 인원이 많은 학과의 경우 여럿이 함께 들어가기도 하지만 보통은 한 명씩 들어가 2-3분의 교수님과 면접을 진행하게 됩니다. 짧은 시간에 나를 어필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철저한 준비가 포인트겠죠! 기본적으로 사전에 제출한 서류를 기반으로 하여 질문하십니다. 이때 전과 사유를 구체적으로 물어보시기도 하기 때문에 전과 사유서에서 미처 말하지 못한 내용들을 말할 기회가 생깁니다. 또, 이 학과에 대해 어필할 사항이 있으면 꼭! 어필해야 합니다. 학과 관련 대외 활동이나, 학과 전공 수강여부, 관련 자격증 등을 언급할 수 있습니다. 국제물류학과의 경우 영어 면접으로 진행됐기 때문에 더욱 떨렸던 기억이 나네요... 자기소개도 1분 정도 준비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렇게 전과의 평가 요소와 그에 관한 팁들을 적어 보았는데요! 물론 입학 때부터 나의 적성에 맞는 학과에 간다면 너~무나 좋겠지만, 혹시 그렇지 않더라도 저처럼 전과를 하거나, 혹은 복수전공이라는 방법도 있으니 학생분들 많은 고민 마시고 언제나 '길은 바뀔 수 있다'는 마인드를 가지시고 학과 선택에서 조금은 편안해지시길 바라겠습니다!  추가적으로 궁금하신 점은 일대일 질문 남겨주시면 성의껏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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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삐삐
중앙대 영어영문학과 22학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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