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더지쌤
한국외국어대 태국어과 24학번
충북 청주여고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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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합격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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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국어대 태국어과 학생부종합
저는 학교생활을 하면서 학교생활기록부를 채워나가는 것에 제 온힘을 바쳤습니다. 안되면 되게 하라는 말이 있듯이, 필수과목 선택과목 가리지 않고 많은 과목의 세부특기사항을 '두더지'처럼 파고다녔습니다. 그렇기에 고등학생분들의 막막함을 누구보다 잘 알고있습니다. 학생부 종합전형 주제추천, 입시 방향 길라잡이 이외에도 입시 관련 멘탈케어, 공부법 때문에 고민이 많으시다면 편하게 문 두드려 주세요. 오랜 친구처럼 반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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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료된 멘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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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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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방법나의 수능 사회탐구 1등급 맞기 프로젝트안녕하세요! 멘토 두더지쌤입니다~ 어느새 2025학년도 수능이 마무리되고, 대부분의 수시전형 일정도 끝나가는 시기가 되었네요! 우선 2024년을 치열하게 보낸 우리 후배들에게 수고했다는 말 먼저 전하고 싶어요. 그동안 못했던 재밌는 것들 많이 하면서 푹 쉬었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이번 스토리 노트에서는 이제 고등학교 3학년을 바라보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수능 사회탐구 과목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보려고 합니다! 이미 수능에서 어떤 사회탐구 과목을 선택할지 결정한 친구들도 많을 것 같아요. 저의 경우에는 문제의 활용을 중요시하는 과목 보다는 단순 암기가 잘 통하는 과목의 성적이 더 높게 나오는 타입이었습니다. 그러면서 윤리와 역사에 관련된 교과 내용을 특히 좋아했어요. 보통 많이들 하는 선택과목 조합은 생활과 윤리 + 윤리와 사상 or 생활과 윤리 + 사회문화 정도인 것 같아요. 지리에 특화되어 있는 분들은 한국지리 + 세계지리 조합으로 시험을 치르기도 하고, 역사 암기에 특화되어 있는(흔히 역덕, 즉 역사 덕후라고 부르죠 ㅎㅎ) 분들은 동아시아사 + 세계사 조합으로 시험을 치르기도 합니다. 제가 지금까지 말씀드린 경우 이외에도 과탐 + 사탐 조합으로 시험을 치르는 분 등 경우의 수는 아주 많답니다. 저는 이상하게 옛날부터 일반적인 루트로 가는 걸 몸이 거부하는 느낌이었어요 ㅎㅎ 문과 쪽임에도 불구하고 생명과학에 관심이 있다며 생명과학I을 선택과목으로 듣기도 했으니까요! 사회탐구 과목을 선택할 때에도 윤리와 역사를 좋아하는 것을 기반으로 삼아 생활과 윤리 + 동아시아사라는 요상한 조합을 택하게 됩니다. 나름 암기가 중요한 과목?이라는 공통점이 있다면 있을 수 있겠네요. 저는 두 과목 중에서도 동아시아사에 조금 더 초점을 맞추었는데요, 그 이유는 역사 덕후이기도 했고 내용 자체도 저에겐 동아시아사가 더 흥미롭더라구요. 따라서 저는 수능날에 동아시아사는 무조건 1등급을 맞자!라는 저와의 약속을 하게 됩니다. 여기서 잠깐 세계사, 동아시아사와 같은 역사 과목의 특징을 말씀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둘다 ‘암기’가 전부라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그야말로 암기하면 대박, 암기하지 못하면 쪽박입니다. 컷도 기본적으로 매우 높게 형성되어 있어요. 어떤 날에는, 고3때 기출문제 풀이로 역대 기출 모의고사를 풀고 2개 정도를 틀렸었는데 바로 3등급으로 떨어졌던 기억도 나네요. 그만큼 완벽히 암기 했으면 1등급 맞기가 수월하지만 조금이라도 애매하게 외웠다 싶으면 등급이 훅훅 떨어집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수능에서 저는 결국 저와의 약속을 지켰습니다! 1등급이 나왔더라구요. 사실 수능 직전까지도 저는 확신이 없었습니다. 그 이유가 수능 직전에 풀었던 기출문제에서 계속 2등급과 3등급만 나오고 절대 1등급이 나오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럼 제가 어떻게 수능날 동아시아사 1등급을 받을 수 있었을까요? 그 비결은 바로 “절대 포기하지 않기 + 빵꾸노트 만들기”에 있습니다. 이 글을 읽고계신 여러분은 모두 의지가 충만하고 엄청난 끈기를 가지고 계신 분들일 테니 포기에 대한 말은 조금 줄이고 빵꾸노트에 대한 이야기를 조금 더 해보겠습니다. 빵꾸노트란? 동아시아사라는 과목의 내용 중 내가 알지 못했던 내용을 정리한 노트, 즉 그 과목의 전체 내용 중 개념에 있어서 빵꾸가 난 부분을 메워주는 역할을 하는 노트입니다. 여기서 핵심은 내가 외웠는데 까먹었던 내용 뿐만 아니라 새롭게 알게된 내용도 포함하는 것입니다. 모의고사를 풀며, 기출문제를 풀며 새롭게 알게된 년도, 개념, 인물, 사건 등을 꼼꼼하게 정리한 노트를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사실 우리는 사회탐구라는 과목을 수능을 위해 공부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 과목에 대한 모든 내용을 알 수도 없고 알 필요도 없습니다. 수능특강에 나오는 내용만 알아도 무방할 것입니다. 하지만 항상 예외는 그 밖에서 나오더라구요. 수능특강 개념 속에는 에 나오지 않았지만 적어두는 것, 외워두는 것! 이 자세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수능날 어떤 문제에서 어떤 식으로 연계될지, 혹은 나의 문제풀이에 도움을 줄지 모르거든요(수능특강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내가 추가로 공부했던 내용이 수능날 간접적으로라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저는 빵꾸노트를 수능 전날까지 만들고 수능날 시험장에 들고가서 점심시간에 틈틈이 보았습니다. 1등급이 안나오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계속 공부한 것, 인강의 커리큘럼을 착실히 따라간 것, 개념을 계속 무한회독 한 것 모두 1등급에 영향을 주었지만 저는 빵꾸노트가 제일 도움이 많이 되었다고 생각해요. 나만의 노트는 내가 모르는 내용으로 아주 가득 차 있기 때문에 많은 성장을 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여러분도 지금부터 빵꾸노트 한 번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요? 빵꾸노트 만드는 방법이 이해가 안되거나, 동아시아사 공부법 관련 질문 + 동아시아사 인강 추천 등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1:1 질문 남겨주세요 !! 항상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선택과목 관련 고민도 환영입니당 !! 긴 글 읽어주어서 고맙고 다음 스토리 노트로 만나요 ~!2024.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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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탐구보고서생활기록부 탐구 활동하러 전라도 광주까지 간 썰 들려줄게~!안녕하세요. 멘토 두더지쌤입니다! 이번 스토리노트에서는 제가 고등학교 2학년 때 진행했던 한 탐구활동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고등학교 2학년 때 저는 국제이해교육이라는 장기 프로젝트를 진행했었습니다. 국제이해교육은 저희 고등학교에서 진행했던 1년 장기 프로젝트로 환경, 난민 등의 다양한 주제 중 하나를 골라 깊게 탐구하고 조사하여 자신의 진로와 연계 해보는 활동입니다. 제가 속한 팀은 다양한 주제 중에서도 난민이라는 키워드를 선택했습니다. 그 이유에는 2가지 정도가 있었는데요, 첫 번째는 당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한창 전쟁 중에 있었고 그 전쟁 중 많은 난민이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 이유는 바로 그 난민 중에서 고려인이 있었다는 점 때문이었는데요! 고려인은 일제강점기 시절 강제 연행 등으로 러시아(구 소련) 지역으로 이주한 한국인들을 말합니다. 이런 이유들 때문에 난민이라는 키워드 안에서도 ‘고려인’이라는 세부 주제를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고려인을 키워드로 삼은 후 저희는 팀명 및 프로젝트 이름을 ‘고려인을 고려하라’라고 짓게 됩니다. 당시 고려인에 대해 자세히 조사하다 보니 다른 여러 난민들에 비해 알려지지 않아 그들에 대한 관심 및 지원이 충분치 않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따라서 우리 팀이 고려인에 대해 적극적으로 알리고 관심과 지원을 촉구하자는 결심을 모토로 삼아 위와 같은 이름을 짓게 되었습니다. 고려인을 알리기 위해서는 시민들이 고려인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지 인식조사 부터 실행해야 했습니다. 저희 팀은 방과 후 시간과 야자시간을 쪼개어 함께 인식조사 보드를 만들고 고려인에 대한 기본 정보가 담긴 홍보물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다양한 자료를 만든 후 학교 주변 번화가에 나가 시민들을 대상으로 길거리 인식 조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인식 조사를 마치고 고려인에 대해 더 조사하던 중 고려인 마을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전라도 광주에 한국으로 온 고려인들이 모여사는 곳이 고려인 마을이 된 것이었습니다. 한국에서의 고려인들의 생활과 그들이 겪고있는 혹은 겪었던 문제들을 더 깊게 알아보기 위해서는 직접 방문해야 할 것 같아 팀원들 그리고 지도 선생님과 고려인 마을에 방문했습니다. 고려인 마을을 책임지고 계시는 대표님도 만나뵙고, 아이들이 한국에서 지내며 겪은 어려운 점 등을 직접 인터뷰해 정리하였습니다. 고려인 마을을 둘러보니 고려인 마을에 지내는 아이들을 위한 교육기관 및 주거시설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각 팀원들이 자신의 진로분야와 연계하여 인터뷰를 진행한 후 정리하고 추가 조사를 거쳐 최종보고서 발표를 위해 팜플렛을 만들었습니다. 또한 활동 중에 인스타그램 계정도 만들고(고려인 홍보 목적으로 개설했으나 적극적으로 활용하지는 못했습니다), 학기 말 진행되는 학술제에도 저희의 1년간의 과정들을 담은 홍보물을 만들어 전시하였습니다. 모든 활동이 종료 된 후에는 저희끼리 활동을 기념하기 위해 고려인을 고려하라 팀 이름을 담은 굿즈(떡메모지)를 직접 제작하였습니다. 원래 계획은 굿즈를 만들어 고려인 마을에 보내는 것이었으나, 사정상 그렇게까지는 하지 못한 것이 참 아쉽습니다. 여러분은 이렇게 진심을 담아 오랫동안 진행한 탐구활동이 있으신가요? 저는 국제, 교육, 영어영문 쪽에 관심이 있어서 이 활동에 참가했었습니다. 평소에는 그냥 대학교를 잘가기 위해 맹목적으로 생활기록부를 채우는 느낌이었는데, 이 활동 만큼은 정말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탐구할 수 있는 활동이 되어서 더 애정을 갖고 참여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여러분의 학창시절에도 오랜기간 동안 내 모든 것을 바친 활동 하나쯤, 다른 것을 다 떠나서 내가 즐겨서 한 탐구 활동 하나쯤은 가지고 있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에 긴 글을 써 보았습니다. 너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여러분에게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되었길 바랍니다. 이 활동에 대한 팜플렛 결과물, 인터뷰 및 소감을 담은 활동 보고서가 궁금하시다면 제 포트폴리오를 참고해 주세요! (11초 업로드 예정) 감사합니다. 추가로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다면 언제든지 1:1 질문 남겨주세요~!2024.10.30
리로TAL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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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관련 질문 드리겠습니다2024.10.02
포트폴리오